비공개   
2012-02-25 오전 12:15:15
  저는 5~6세까지 보냈는데요. 5세때는 그냥 교육방침이 괜찮은것 같아 보내게 되었지만 6세때는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선생님들이 아이에게 관심이 없으시더라구요. 소리도 너무 크게 지르시구요. 유치원에서 생활도 원장선생님께서 처음에 말씀하셨던 레지오 에밀리에랑은 너무 많이 다르구요. 그 교육은 한 반이 소수여야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너무너무 실망을 많이하고 7세때 집 앞 푸른산 아이랜드로 옮기게 되었는데 정말 잘 한것 같았어요. 아이도 자신감이 많이 생기고 선생님께서는 아이특징을 너무나 잘 알고 대처해 주시구요. 지금은 아란유치원 보냈던것을 제일 후회하고 있습니다. 원장선생님 돈 많이 벌게 해준거나 다름없죠. 놀면서 배움을 알아간다고 말만 하시지 실제론 아이들이 한 게 없더라구요. 6세 끝무렵 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이 그렇게도 자랑하셨던 프로젝트가 있었는데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자기는 한번도 만져본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왜냐고했더니 다른아이들이 만지지 못하게 해서 그랬다네요. 그럼 선생님께서 중재를 해 주셨어야 하는건 아닌지.. 참 씁쓸했습니다. 대기자가 몇백명이라......전혀 그럴 곳이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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