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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0

두구마미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2011-06-20 오후 10:13:35

제가 현지에서 봐도 유학원들 제대로 에프터서비스하는 것 보면 화가납니다. 요즘같이 홈페이지가 오픈돼서 인터넷에서 다할 수 있는데 유학원끼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제대로 캐어해주는 곳 없어요. 현지에서 캐어받으려면 또 돈을 내야합니다. 영어 안돼도 큰문제 없어요.주위에 유학원끼고 오신분들 보니 하나같이 문제 투성이더군요.요즘은 각 사이트마다 엄마들이 공개한 학교들이나 아님 코액스 같은 곳에 외국학교에 인터내셔널쌤들이 직접 옵니다. 그 때 직접하면 돈 한푼 따로 안듭니다.단체오 캠프보내는 것 순전 돈낭비입니다. 놀다가 옵니다. 제발 단기로 체험캠프 보내면서 영어배워오길 바라지 마세요. 그냥 놀다가 옵니다. 대부분 한국애들 끼리요. 현지애들도 이렇게 오는 애들 때문에 하도 상처받아서 여기 엄마들도 애들한테 친구하지 말라고 해요. 아이들이 친하다가 훌쩍 가버리면 힘들어 하니까요.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1-06-20 오후 10:48:49

맞습니다. 어제피 문제가 생길 일은 유학원을 통하나 직접 하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유학원들도 교육사업을 하는 사람들이다보니 교육자라고 생각하시고 그들이 정직하게 이야기해줄거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적지 않으신데 사교육업 중에 허위나 과장이 가장 많은 업종이 바로 유학업(국내외 캠프 모두 포함)과 컨설팅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진이 워낙 높다보니 뒷 일 생각 안하고 막 던지는 것이지요. 막말로 조기유학의 경우는 1년에 1~2명만 보내도 1년치 연봉을 챙길 수 있으니 돈에 눈이 멀 수 밖에 없는 사업구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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