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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대소변 가리기] 대소변 가리기 훈련에 저항하는 아이들

등록 LV5국가건강정보포털 조회 2210 추천 0 등록일 2016-05-20 오후 1: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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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 가리기 훈련에 저항하는 아이들

부모가 완벽하게 기술적으로 훈련시키더라도 일부 아이들은 대소변 가리기에 저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일 두돌 반이 지난 아이가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엄마가 노력을 해도 대소변 가리기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대소변 가리기를 거부하는 아이가 아닌가 꼭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1. 효과적인 대처법

  • 우선 더 이상 아이에게 대소변 보라 마라 간섭을 하지 마십시오.
    아이에게 “엄마가 너무 괴롭혀서 미안하다. 너를 위한 일이었지만 네가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이제부터는 엄마가 더 이상 대소변 보는 것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언을 하고 아이 스스로 알아서 하게 내버려두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아이에게 벌을 주거나, 창피를 주거나 잔소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연민의 정을 가지고, 아이의 관점에서 아이의 저항을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기다려줍니다.
    아이가 대소변 가리기에 매우 부정적이면 수주나 수개월 동안 훈련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소변 가리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이가 대소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것보다, 아이가 대소변을 가릴 때까지 엄마가 몹시 초조해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엄마가 당장 아이에게 훈련시키지 않아도 신체적으로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아이가 준비가 되면 자연스럽게 대소변을 가리게 되므로 조급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가장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대소변 가리기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야뇨증, 강박증, 불안증, 변비나 설사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성장에 맞춰 차근차근 배변 훈련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 억지로 배변훈련을 시키지 않도록 합니다.
    아이는 대소변을 보고 싶어 하지 않지만 엄마의 생각으로 대소변을 볼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아이에게 규칙적인 습관을 들인다고 억지로 시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싫다는 아이를 억지로 변기에 앉히거나 아이가 실수를 하면 야단을 치고 심지어 아이를 때리면 갈수록 아이들은 더 삐딱하게 나갑니다. 고집이 센 아이들이 더 반항적이 됩니다. 아이가 대소변을 볼 때까지 억지로 변기에 앉혀두는 방법은 가장 좋지 않습니다. 아이가 변기에 앉은 뒤 5분이 지나도록 대소변을 보지 않으면 옷을 다시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와 대소변 가리기 훈련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이러한 행동에 의해 보여지는 성숙(“어쩜, 이제 다 컸구나!”)을 강조해 줍니다.
  • 아이를 화장실에 오게 하여 부모나 형제를 흉내 내도록 격려합니다.
  • 대소변 가리기의 책임은 부모가 아닌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아이에게 상기시켜 줍니다.
  • 아이가 스스로 기저귀를 갈도록 격려합니다. 젖거나 더럽혀진 기저귀를 차고 다니는 것이 얼마나 불쾌한 느낌을 주는지 일깨워 줍니다.
  • 만약 어린이 변기를 사용하기를 원한다면, 변이 나오려고 할 때의 첫 신호에 대해 아이에게 있는 그대로 물어 봅니다.
  • 아이가 대변 볼 때의 통증을 두려워하는 경우라면 변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과일(특히 건 자두 주스-푸룬 주스), 요구르트를 먹이거나 야채와 같은 섬유질 많은 식단을 짜도록 합니다.
  • 칭찬은 대소변 가리기의 지름길입니다.
    아이가 대소변이 마렵다고 말한 경우나 우연히 성공을 했던지 노력을 해서 성공을 했던지, 성공을 위해 도표나 스티커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고 다른 보상을 일정기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 명백하게 발달상이나 정서적으로 건강하여 명백하게 대소변 가리기가 가능해 보이는데도, 만 3세가 넘어서 아이가 대소변 훈련에 완고하게 반항하고, 훈련이 안된 것이 가족에게 중대한 문제가 된다면, 다음과 같이 해봅시다. 엄숙하게 기저귀를 내다 버리는 행사를 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아기”가 아니라 공식적으로 “큰 아이(어린이)”라는 것을 정식으로 선언합니다. “최선을 다해 봐라”는 식으로 격려해 주면서 성숙에 대한 욕구가 자율성의 문제를 추월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작성 및 감수 : 대한의학회_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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