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9두구마미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2011-05-30 오전 12:04:37
   에휴~ 저도 아들 둘은 항상 저를 시험대에 올려 놓습니다.
특히 둘째 절정 절 꼭지 돌게 만드는 놈이죠. 징징 거리며 하여튼 얘만있으면 집이 조용한 날이 없습니다. 셋째는 있는 듯 없는 듯 해서 그저 키우네요. 저희 둘째 정말 저를 한계를 느끼게끔 하는 아이예요.ㅠㅠ
LV1성빈사랑 (여,학부모,서울 서초구)   
2011-05-30 오전 12:46:38
   저는 아들하나 키우는데 진이 다빠집니다...좋은 엄마되려고 노력하는데...저도 매일 한계에 다다릅니다..ㅠㅠ; 수양이 필요합니다..저와 아들..모두...^^;
LV13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1-05-30 오전 1:48:02
   캉쌤이 늘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부모는 몸 속에 사리를 키우는거라구요^^ 저도 이미 한마 다 채우고 요즘은 사리크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꼭 한 녀석씩 부모의 인격수양을 위해 태어난 거 같은 아이가 있는거 같아요. 저도 둘째인 따님 덕분에 도를 닦고 있습니다.
 
LV3호야수야 (여,일반,울산 울주군)
2011-05-30 오전 10:41:52
도 닦고 산다는데 정말 동감입니다... 매일매일을 도 닦는 심정으로 살고 있답니다..ㅋㅋ
LV4샤를로트카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덕양구)   
2011-05-30 오후 12:49:18
   도를 닦아야죠...에고 힘들다...우리 어머니들도 이렇게 힘들었겠죠..ㅎㅎ..그땐 애가 더 많았으니...그런데도 내가 더 힘들다고 느끼는건 뭘까요...ㅠㅠ..내가 훨~~씬 더 힘든것 같아요..
계룡산으로 가야해요..ㅎㅎ
LV1스트로베리맘 (여,학부모,서울 동대문구)   
2011-05-31 오후 1:38:51
   징징이 아이들,, 저두 둘이나 있습니다~ ^^
여자 아이들이좀더 심하죠?
첨에는 저두 무척 힘들었어요
안들어 주자니,, 무심한것같고 다들어 주자니,, 한도 끝도 없고,,,
차근차근 충분히 설명해주고,, 이해시키려 노력하니,, 어느순간 아이도 그걸 받아 들이더라구요~
확실히 큰아이가 좀더 빠르구요,, 언니가 그러니 동생도 따라서 차츰 좋아 지더라구요
아이키우는건 정말,, 인내심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빨리빨리,, 강압적으로 하라고하는것보다 할때까지 기다려 주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참고로,, 전 완전 급한성격+까칠한성격+완벽주의+약간의결벽증,,있는 엄마 입니다~^^
처음에 완전 힘들었어요,^^ 제가 바뀌니깐,, 아이들도 바뀌더라구요~
차근차근 노력하시면,, 좋아지실꺼에요~ ^^ 홧팅~
LV2규일민지맘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2011-06-28 오후 4:26:24
   저도 공감합니다.
다른 엄마들은 잘하는데 나만 그런생각을 하며 사나 했는데....
모두 모두 비슷한 고민을 하는듯~
아이들이 저를 성장시켜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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