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4맛내기 (여,학부모,광주 남구)   
2011-10-24 오후 3:26:05
   큰 그림이 절로 그려집니다. 귀엽습니다 ^^
부당한 처사에 열렬히 항의하는 영리하고 똑똑한 아드님이군요.
저는 애 우는 소리가 노래로 들리는 나이인지라
우는 아드님과 선생님이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ㅎㅎ
 
스홀신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1-10-24 오후 4:21:27
지금은 울다 지쳐서 잠 든 덕분에 울음소리가 끊겼습니다. 옆에서 애가 울어대면 머리가 울려서 사이트 관리를 할 수가 없어요. 스홀은 사무실 없이 집에서 운영하는 사이트거든요. T_T
LV16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1-10-24 오후 4:19:29
   아...뭐...건강을 위해서니 어쩔수 없이 견딜수 밖에요^^
인생이 늘 믿는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요런 경험으로 배우는거죠 ㅎㅎㅎ
 
스홀신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1-10-24 오후 4:22:28
나중에 학교 가게 되면... 돈까스 먹으러 가자고 꼬셔서 데리고 나가서는 포X수술을... 그 때도 대성통곡이... ㅋㅋㅋ
 
LV16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1-10-24 오후 4:25:21
그런 위험한 발상을^^ 이런 종류의 배신은 아이가 뭐 모를때 하는 겁니다.ㅎㅎㅎ 기억하게 되면 옛날에 그러셨죠 하고 두고두고 우려먹습니다. ㅜ.ㅜ(요런거 기억할 때만 아인슈타인급 두뇌가 됩니다)
LV5허선비아씨 (여,학부모,경기 이천시)   
2011-10-24 오후 5:19:51
   퇴근준비하려다 넘잼나서 마구마구 웃었습니다.떼쟁스키~ 배신감에 많이 속상억울하겠나이다 ㅋ 다신 유모차 안탈듯 ㅋㅋ
 
스홀신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1-10-24 오후 5:46:53
보건소 문턱을 넘으며 솔솔 풍경오는 약 냄새에 눈치를 채고는 마치 도살장 끌려가는 소 마냥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난리부루스를 추더라고요. T_T
LV3가시고기맘 (여,학부모,부산 해운대구)   
2011-10-24 오후 7:37:39
   떼젱스키 표현이 너무 재미있으세요. ㅋㅋ아이들 한번 떼쓰기 시작하면 감당이 않되시죠.., 답은 없습니다 울음 그칠때를 기다릴수 밖에요 ㅋㅋ
LV3수신제가 (여,학부모,경기 수원시 장안구)   
2011-12-23 오전 9:32:08
   아이에게 항상 솔직하셔야 되요. 당장의 상황을 모면하시려고 하다가 나중에 더 큰 일에 난감해지십니다. 엄마들이 많이 하시는 선의의 거짓말, 엄마 슈퍼 가서 까까 사올게 하고 볼일 보시고 오거나 아이를 다른분께 맡기는 것은 정말 앞으로 아이가 부모를 신뢰하지 않고 세상을 신뢰하지 못하게 만드는 겁니다. 상황을 정확히 설명해주고 거짓말 하지 마세요., 주사 맞으러 가면 살짝 죄금 아플건데 금방 괜찮아져라고..떼쟁몬이 뽀로로 얼굴 생각하다보면 끝나 정도로 사실대로 말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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