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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삼돌이아빠
(남,학부모,인천 계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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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도 이야기의 90%가 먹는 이야기이고 심탐또한 정말 만만치 않아 걱정이에요. 처음엔 많이 체격이 왜소하고 잔병치레가 많아 잘 안먹어서 걱정이었는데 이젠 너무 먹고 사람들 앞에서도 오전에도 벌써 저녁 메뉴이야기를 해요. 애고~ 이젠 자제를 해야하는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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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는 자녀분을 둔 부모님들은 잘 먹는 다고 부러워 하시던데...
막상 너무 잘 먹으니까 혹시 소아비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모든지 적당히가 제일 좋은데 적당히가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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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 눈오는나라
(여,학부모,울산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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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울집 딸 얘기 하는것 같아요 제가 늘 뱃살공주라 놀리는뎁 작은 아이는 잘 안먹고 그래서 잘 크지도 않고 잔병치레가 많은데 울 딸은 먹는거 엄청 밝혀서 제가 먹는거 관리하기는 하지만 이것저것 안가리고 잘먹어서 그런지 잔병치레없이 아주 건강합니다. 적당히 운동시키고 또 너무 과식하지 않게 조절해주면 잘먹는게 훨씬 좋은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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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는 만큼 정말 열심히 운동을 시켜야 겠어요.
아무래도 사내 아이다 보니 항상 뛰어다녀서 그런지 많이 먹는 만큼
살이 팍팍 찌지는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만 밖에 나가서 식사하거나 간식 먹을 때면 몇일 굶은 아이처럼 행동해서
제가 계모가 된 것 같아 민망할 때가 많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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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왕코엄마
(여,학부모,서울 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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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애들은 다 똑같나 봐요.돌아서면 배고프고 돌아서면 손에 먹을거 들고있고...처음엔 왜그러지 싶을 정도였는데 이젠 먹으라고 성급히 먹지 말라고 꺼내놓고 코앞에 대령해놓네요.늘 하는 말 -먹을때 먹고 운동열심히 해- 하지만 실천은 안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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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아이들은 다 그런가봐요.
활동량이 많아서 그런지...
항상 입에 먹을 것을 달고 사는 것 같아요.
가끔은 저보다도 더 먹는 것 같고요.
이러다가 소 한마리 잡아야 할지 몰라 걱정이 태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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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먹는 애들도 많아요. 밥먹일려고 숟가락 들고 쫓아다니는걸 자주 봐서 ㅡㅡ
저는 잘먹는걸 감사하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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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먹는 걸 감사하며 살아야 겠네요.
그러고 보니 아직껏 감기 한번 안 걸렸으니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키워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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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토끼와거북이
(여,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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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을수록 잔병치레 없이 잘 큼니다..좋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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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병치레 없이 건강한 걸 위안으로 삼고 밖에서 조금 창피하더라도
참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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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9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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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복받은줄 아시길....초딩6학년 딸램 아직도 가끔 떠먹여줍니다. ㅠ.ㅠ
제가 애들 키우면서 가장 많이 한 말이 "한번만 더 먹어" 라는거....
진심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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