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1Ken (남,강사,부산 금정구)   
2012-03-26 오후 5:41:22
   아이 문제가 항상 제일 걱정이 크죠~ 공감합니다~
LV1토끼토끼맘 (여,학부모,광주 서구)   
2012-03-26 오후 6:22:01
   아이가 아프면 좌절감이 들었습니다. 의사가 약사가 아닌 부모라서. 제가 스물여섯살에 엄마가되었는데 그때는 어렸죠.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2-03-27 오후 3:33:56
맞아요~아이가 아픈데 아무 도움이 못 되니 정말 좌절감 들더라고요.
우는 애 들쳐안고 저도 같이 울었네요.
LV1친구모모 (남,학부모,경기 용인시 기흥구)   
2012-03-26 오후 9:05:42
   화이팅!~~ 기운내세요...원래 가치있는 일을 하면 그 주변이 더 힘든 법...*^^*
LV4프뉴마 (여,학부모,서울 은평구)   
2012-03-27 오전 9:09:53
   모유 끊을때에 엄마는 맘고생, 아이는 몸고생 이더라구요. 더 먹여야 하나 싶은 갈등~~보채는 아이보며...또, 갈등~~...캉쌤 주니어도 빨리 건강 되찾았음 합니다. 서포터님도 얼른 몸이 회복되셔야 할텐데요...그나저나 아픈 아이 안고 갈때 부모의 심정으로 아이와 엄마 모두를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의사쌤들이 많으셨음 좋겠습니다. 진료 기다리는 동안 애타는 부모맘을 위로해 줄 수 있는, 아픈 아이 한번더 바라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의사.약사님들이 많아 지셨음 좋겠습니다. 얼른 건강이 회복되길 바라며~~힘내세요. 화이팅!!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2-03-27 오후 3:35:31
엄마는 맘고생, 아이는 몸고생이라는 말씀에 공감이 팍팍 되네요.
정말 우는 애 보면 당장이라도 꺼내서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져요.
한참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지만 모듀 끊고 아프니까 괜시리 죄책감이 드네요.
환자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그런 의사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보다 먼저 아프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LV19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2-03-27 오전 10:52:03
   에혀...애가 아프면 엄마 맘은 더 아프죠. 저희 딸램 이런저런 잔병치레를 하도 해서 이제는 딸램이 자주 먹는 웬만한 약은 다 꿰고 있네요.
그나저나 약사는 의무적으로 약의 복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 주게 되어 있는데 불성실한 약사네요. 누가 약에 써 있는거 읽을줄 몰라서 물어보나요?
다음엔 다른 약국으로 바꾸세요. 약국은 많습니다.
캉쌤주니어 감기 빨리 낫고 모유도 성공적으로 끊기를 바래요.
모유가 많았어도 직장 때문에 분유 먹여 키운 저는 그저 부럽다는 마음뿐 ^^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2-03-27 오후 3:37:27
햇볕한줄기님 말씀에 얼었던 마음이 녹아내리네요.
맞아요~약에 써 있는 거 읽을 줄 몰라서 물어보나요.ㅠㅠ
사실 처방 받은 약이라 주의 사항이나 이런 게 전혀 없고
약을 덜어서 팔기에 어떤 약인지 주의사항이나 복용법이 상세히 없었거든요.
그냥 몇cc 식후에 먹이세요. 이렇게만 써 있으니 어떤 약인지 궁금해서
물어봤던 건데 돈 받고 약사가 눈도 안 마주치기에 참 기분이 나빴어요.ㅠㅠ
부디 다시는 그 병원과 약국에 갈 일이 없기만을 바랄 뿐 이에요.
 
LV19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2-03-28 오전 9:30:35
그렇죠?^^ 저는 의사한테 물어봤어도 약사한테 약 성분 등 다시한번 꼭 물어봐요. 처방약은 덜어서 파니까 알수가 없죠.
그리고 위로가 되려는지 모르겠는데 아기들은 병치레 한번 하고나면 능력치가 올라가요. 예를들어 걸음마를 한다던가 말을 좀 더 잘하게 된다던가 그렇더라구요. 캉쌤주니어도 뭔가 새로운 능력을 보여주려고 살짝 아픈걸거라고 생각하시길....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2-03-29 오후 5:14:32
옷호~정말 말씀처럼 뭔가 능력치가 쑤~욱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도 앞으로는 약 성분이나 이런 걸 꼼꼼하게 물어봐야 겠어요.
덜어서 파는 약이라 정말 무슨 약인지 도통 알 수가 없더라고요.
LV11빼빼롱 (여,학부모,인천 계양구)   
2012-03-28 오후 3:05:13
   저희애들도 감기때문에 병원다녔던때가 생각나네요,,,한번걸린 감기는 왜케 오래 가는지 , 오랫동안 약 먹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한약에 민간요법에 별짓다해봣는데 돈들고 힘들고,,지금 생각하니 첫애라 몰라서 그랬던것 같네요..오픈한지 얼마안된 병원은 좀 친절하드라구요,, 장사좀 되는 병원은 간호사도 4가지 없어서 정말 가기 싫어요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2-03-29 오후 5:15:49
제가 갔던 병원이 오픈한지 몇개월 밖에 안된 병원인데
이 동네 소아과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장사가 너무 잘 되더라고요.
정말 다시 가기 싫어서 제발 캉쌤 주니어가 다시 안 아프기만을 기도하고 있어요.
정말 한번 감기 걸리니까 너무 오래가더라고요.
콧물 주룩 주룩 나와서 숨을 못 쉬니까 어찌나 마음 아프던지...
LV1백치경 (여,학부모,서울 도봉구)   
2012-03-29 오후 5:08:04
   얼마전까지 병원에 근무한 의료인의로써 책임감과 함께 저 자신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네요..좋은글 감사합니다^^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2-03-29 오후 5:16:32
친절한 선생님들도 많은데 유독 안 그러신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백치경 님은 아픈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주실 수 있는 분이시리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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