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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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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연년생 조카 둘을 키우던 저의 큰 언니는 매운탕 국물을 천천히 음미~ 해가면서 먹어보는게 소원이라고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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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그러고 보니 얼큰한 찌개 끓여 먹은지가 오래됬네요.
한번 캉쌤 주니어가 무시무시한 힘으로 상을 엎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한강이 된 적이 있었거든요.
그 이후로는 국물요리는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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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에나로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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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화장실에서 뭘 먹은 적이 없어서....
어디서 먹느냐보다 무엇을 먹느냐가 더 중요하면 그럴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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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살면서 화장실에서 뭘 먹을 상황이 발생할 줄은 몰랐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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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나지댁
(여,학부모,서울 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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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네요.
애기 어릴때가 지금도 기억하면 가장 행복했던때였네요.
강쌤주니어, 너무 귀여워요. 곧 세식구함께 김밥먹는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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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게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글 적으면서 너무 엽기적으로 보이는 건 아닌가 망설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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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9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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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정말 애 보는 앞에서 물 한모금 못 마신다는 어른들 말씀이 딱 맞아요. 그래도 나중에 생각하면 다 추억이죠. 전 지금도 애들 무릎에 앉히고 볼일 보던 생각이 가끔 나요 ^^ 어찌나 따라붙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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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아직도 가끔은 문을 열어놓고 볼일 보거나 무릎에 앉히고 일을 본답니다.ㅠㅠ
화장실 문 닫고 편하게 일 보면 좋으련만...
화장실 문만 닫히면 그렇게 울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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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인디언추장
(여,학부모,경기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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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짜거나 매운 음식이 아니면 그냥 같이 먹어도 괜찮은거 같아요... 줘봐서 자기가 정 못먹겠으면 아마 뱉을겁니다... 그렇게 조금씩 부모랑 기호도가 비슷해져야지... 아이 입맛에만 맞추면 정말 힘들어요... 결국은 아이들 입맛도 우리랑 비슷해지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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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는 건 사실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 먹이겠는데 문제는 뜨거운 것에 대해
겁도 없이 마구 돌진을 해서요.
뜨겁다고 "아뜨~","아뜨~" 이렇게 가르쳐 줘도 불나방 처럼 자꾸 뛰어 들어서
감추고 먹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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