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에고~ 엄마 맘이 얼마나 짠 했을까요... 자식이 먹고파 하는거 맘껏 먹이고 그 모습 보는게 세상에서 젤 행복한 일인데... 그맘 넘 공감이 됩니다^^
열공서포터(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4-13 오전 8:44:31
그러게요~~어제 그 상황에서 웃다가 울다가 했네요.
앞으로 좋아하는 건 종종 사줘야 겠어요.
가뜩이나 요즘 아파서 골골 거리는데 마음이 더 아프더라고요.
LV19햇볕한줄기(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2-04-13 오전 10:18:17
ㅎㅎㅎ 에고...맘 짠해라....근데 그맘때 아기들은 자기가 좋아하는건 비밀장소에 열심히 숨기더라구요. 물론 먹을 것도 숨기구요. 캉쌤주니어가 사과를 어지간히 좋아하나봐요.^^
저희애들도 어릴때부터 과일킬러들이라 정말 과일값 장난 아니에요. 마트를 반찬보다 과일 사러 가거든요.
고 쪼꼬만 손으로 이따 먹어야지 하고 숨겼을거 생각하니 귀엽기도 하고 저도 맘이 짠해요.....
열공서포터(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4-13 오후 12:41:25
캉쌤 주니어는 비밀장소에 숨기기 보다는 주로 쓰레기 통에 버리곤 했었거든요.
아마도 사과에 대한 사랑이 정말 대단했던 거 같아요.
날이 좀 따뜻해지면 과일 가격이 좀 내리려나~ 기대해 봅니다.
정말 마트가기 손 떨려서요.ㅠㅠ
LV8cca7(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4-13 오후 5:02:41
어머나 안타까워라..마음이 많이 아프셨겠어요.ㅠㅠ
열공서포터(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4-13 오후 6:43:18
네~그래서 오늘 큰맘 먹고 나가서 사과 사줬어요.
뭔놈의 사과가 그렇게 비싼지 오늘은 제가 울 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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