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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9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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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넘버3의 꿈! 처음 한동안은 울겠지만 무턱대고 그냥 놓고 오지 마시고 몇시에 엄마가 데리러 올거라고 잘 설명해 주시고 약속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데리러 가시면 금방 적응할거에요. 아이들한테는 항상 불안하지 않게 일정이 예측가능한게 좋거든요^^ 캉쌤주니어가 잘 적응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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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저도 처음부터 너무 오랜 시간 혼자두면 오히려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 걸릴까봐
딱 1시간만 두고 오려고요.
그런데도 참 심장이 두근 두근 하네요.
가끔 집에서 까탈스럽게 굴을때는 캉쌤한테도 잘 안 가려고 버팅기기 할 때가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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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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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캉쌤 주니어의 독립(?)이 시작되는군요. 빠른 시일내로 적응 잘하고 넘버3의 자리에도 무난하게 등극할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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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제대로 독립해서 이 엄마 좀 자유부인으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어찌나 껌딱지인지 어깨죽지에서부터 허리가 다 시큰시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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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제니~크
(여,학부모,서울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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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힘든 노릇을 한달이나 하셨습니까? 오늘 오후부터 적응 프로젝트 시작하십시오. 틈나는 대로, 손을 마주잡거나 몸에 손을 대고 눈을 맞추고 엄마는 너를 사랑한다로 시작해서 내일부터는 어린이집에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있을꺼다. 오래는 아니고 1시간(혹은 두시간) 동안. 그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올 것이고, 엄마가 너를 많이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라고 이해 못하건 말건 깨어있어도 잠이 들어도 가장 안정감 있는 목소리로 말씀해 주세요. 선생님께서도 같은 내용을 말해 주시도록 알려 주시고요. 아이는 엄마가 어딘가에서 숨어 보고있다는 것을 알면 넘어갈 듯 울다가도 막상 울어도 오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나를 데리러 온다는 것만 확신하게 되면 금방 적응하게 된답니다. 화이팅하십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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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하~ 그러고 보니 계속 이야기는 하고 있었는데 자세한 설명을 못 해주고 있었네요.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못해 줬고요.
지금부터라도 잊지말고 많이 안아주고 눈 바라보면서 이야기 해줘야 겠어요.
도움이 되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 꼭 캉쌤주니어의 어린이집 성공 적응기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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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 미르비비
(여,학부모,울산 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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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한줄기님, 제니크님 조언이 큰 도움되실듯~
울아들 4살때부터 미술관 나들이를 했는데 사전에 새끼 손가락 걸고 약속하기를 했네요.
미술관에서 뛰지않고 큰소리로 말하지 않고 귓속말로 작게작게 이야기 하기 잘지키면
소원 하나 들어주기.
첫관람부터 약속 잘지켜 얼마나 자랑스럽던지, 그 마음을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고
소원도 들어주었더니 아이도 자신의 행동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자랑질하고 다니더군요.
이후엔 울 아들이 먼저 미술관 가자고 재촉해서 서울, 부산, 대전, 대구로 열심히 다녔답니다.
이제 곧 열공서포터님도 웃으며 캉쌤쥬니어의 어린이집 적응 모험담을
주위에 들려줄 수 있게 될거랍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른의 걱정보다 더 강하고 반짝거리는 존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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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도움되는 말씀을 너무도 많이 해 주셔서 살짝쿵 걱정만 많이 하고 있었는데
걱정 했던 마음이 조금은 사라지는 것 같아요.
너무 어려서 못 알아듣지는 않을까 생각했는데 차근 차근 지금부터라도
잘 설명해서 내일 혼자 뚜벅 뚜벅 울지 않고 잘 걸어 들어가서
친구들과 잘 뛰 놀고 왔으면 좋겠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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