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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lorena
(여,학부모,서울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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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또 진짜 가위에 눌린다는 줄 알고 겁나서 들어왔는데, 저는 아이들이 다 자라서 그런지 그때가 그리워지는데요. 실컷 즐기세요. 중고등학생 되니까 엄마랑 내외 하려고 한답니다. 가위(귀신)에 눌린다는 거 정말 안좋은 현상이라서 힘내시라고 들어왔다가 부러워만 하고 갑니다. 아이 정말 예쁜 존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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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몇번이나 캉쌤주니어에게 가위 눌리고 났더니 아침에 일어나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엄마 몸 위로 이제 그만 올라와 주면 좋겠는데 제가 워낙 푹신하다 보니
올라와서 자면 물침대(?)같고 좋은 가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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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솔레아도
(여,학부모,경기 성남시 수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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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인 저희 아이는 아직도 엄마품에 안기곤 합니다.
특히나 공부가 힘들어 질때 그러는거 같더라구요...
많이 안아주시고 엄마의 체온을 느끼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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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평소에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안고 다니는 편인데
잘 때 자꾸 가슴팍에 올라와 자고 있으니 참 힘들더라고요.
엄마도 편하게 자고 싶다아~~^^;;
밤에 자다 보면 엄마 품이 그리워 지나봐요.
제가 옆으로 누워 자고 있으면 똑바로 눕게 휙~ 밀어 제친 다음
가슴팍에 올라와 자리를 잡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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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9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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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케어 참 따뜻하고 좋죠. 전 애들 아기때 잘은 몰랐지만 그냥 엄마 가슴에 얹어서 심장소리 듣게 해주면 잠을 잘 자기에 자주 얹어서 재웠었어요. 아빠한테도 시키고^^ 근데 정말 애들이 좀 크니까 돌덩이(^^)가 얹혀있는것처럼 무겁고 허리도 아프고 그러더라구요. 어쨋든 지금까지도 그때 느낌이 참 좋았다고 기억해요. 그리고 아이랑 함께 자면 엄마몸에 자석이 있는 것도 아닌데 자연스럽게 기어오르더라구요. 세상에서 제일 편하다나 뭐라나 ㅠ.ㅠ
암튼 스킨십 많이 해주면 확실히 정서가 안정되고 부모와 친밀감도 높아지는 건 사실인거 같아요. 퇴근하고 들어가면 반갑다고 껴안고 자기들 힘들고 피곤하면 충전한다고 꼭 껴안곤 하더라구요.
글구 살짝 소심하게 복수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캉쌤주니어가 크면 열공님도 잘때 다리를 얹어주는 겁니다. ㅋㅋㅋ (최소 10년이상 투자해야 하지만 언젠가는 얹을수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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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한줄기님의 말씀처럼 어여 빨리 키워서 다리를 얹어 주는 소심한 복수를
꼭 시도해 볼랍니다.
어제 밤에도 몇번이나 가슴에 올라와 자고 있는지 답답하고 허리 아파
잠을 몇번이나 깼어요.
밤다마 잠 못자고 고생하는 대신 정말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친밀감도 높아지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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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늘보맘
(여,학부모,경기 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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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애는 제 등에 오르더니 거북이 등껍질이라면서 떨어지지 않아요.
엄마가 거북이처럼 허우적거리는게 재미있는지 좋아라 합니다!!
그걸본 큰애가 올라타는데 넘 크고 무거워서 허우적거리지도 못하고
바로 뻗었어요^^ 그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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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뿐 이라는 말씀에 살짝 공감이 가네요.
어쩌면 나중에 이렇게 가슴팍에 얹어 자던 지금이 그리워 질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비록 요즘 수면 부족에 허리가 아파 허우적대고 있지만
지금 이 시간을 기쁜 마음으로 즐겨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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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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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씩 우리 아들과 딸이 덮치러(?) 옵니다.
그럼 확 밀쳐내요. 덮침을 당해주기엔 생명의 위협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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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끔 엄마를 덮치러 와주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 커가면서 엄마하고 스킨쉽 어려워 하는 경우 많쟎아요~^^
캉쌤 주니어가 커서도 제 품을 그리워 해 줬으면 좋겠어요!!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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