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결행하셨네요^^ 근데 아마 지금쯤 울음 뚝 그치고 열심히 놀거리 찾고 있을거에요. 엄마 생각에는 나를 찾아 한시간 내내 울거 같아도 아이들도 눈치 백단이라 안되는거 단념 금방 합니다. 이따 캉쌤주니어 데리러 가시면 이산가족 상봉도 그렇게 눈물겹지 않을거라 생각될 정도로 뛰어나올거에요.^^
캉쌤주니어도 내가 여기서 잘 놀고 있으면 엄마가 나를 데리러 온다는 거 알게되면 마음 편히 잘 떨어질거에요.ㅎㅎㅎ
열공서포터(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4-17 오전 11:20:06
꼭 그랬으면 좋겠어요.
밖에서 남의 집 아이 울음소리만 들어도 캉쌤 주니어 소리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오늘은 집에 오면 많이 안아주고 잠 못 자는 한이 있어도 캥커루 케어도 해줘야 겠어요.
아~1시간 떨어져 있는 건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LV9cca7(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4-17 오전 11:41:30
뭐든지 처음이 힘든법입니다. 나중엔 엄마한테 아무렇지 않게 손 흔들고 떨어질거에요.
열공서포터(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4-17 오후 1:08:54
그러게요~ 처음에만 그렇지 나중에는 뒤돌 안 돌아보고 어린이집으로
쓩~ 사라져 버려서 섭섭해 하는 엄마들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LV11동남아(여,학부모,경기 용인시 기흥구)
2012-04-17 오후 1:04:01
벌써 돌아와서 낮잠 한숨하는시간인가요?
아이들 생각보다 금새 잊어버리고 친구들과 잘 놀아요.
울고 지쳐서 오늘 낮잠은 길어지지 않을까 점쳐봅니다^^
열공서포터(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4-17 오후 1:09:46
다녀와서 씻기고 옷 갈아입히고 이제 한숨 돌렸어요.
캉쌤 주니어는 지금 장난감을 갖고 해맑게 놀고 있네요~^^
걱정했던 것 만큼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 정말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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