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문을 들어서는 순간 어떤 떼도 소용없다는 걸 알고 운명(?)에 순응하기로 했나보네요^^
열공서포터(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5-10 오후 12:50:30
맞아요~이제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마음 먹었나봐요~^^
오랜만에 어린이집에 두고 오면서 마음 편했던 날이었어요.
LV20햇볕한줄기(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2-05-10 오후 2:42:52
ㅎㅎㅎㅎㅎ뭐 좀 서운하긴 하지만 어린이집이나 선생님을 좋아하니 다행이죠.
갈때마다 안간다고 하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캉쌤주니어가 다행히 적응을 잘하는 것 같아요. 신발 벗을 겨를도 없이 뛰어들어가다니 선생님이 어지간히 반가웠나 보네요^^
열공서포터(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5-10 오후 3:52:13
예전에 캉쌤주니어가 너무 적응을 못해서 걱정이라고
또래 친구 엄마한테 하소연 했더니 그분은 오히려 아이가 너무 잘 적응해서
뒤도 안 돌아보고 뛰어 들어가서 섭섭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이해를 잘 못했었는데 막상 당해보니 공감되더라고요~^^
이제는 주말에도 어린이집 가겠다고 떼쓰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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