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12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5-17 오후 3:06:17
   빈손으로 가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2-05-17 오후 3:32:29
캉쌤도 우리 형편에 그냥 빈손으로 가라고 하긴 하는데
막상 저만 빈손으로 가면 너무 민망할까봐 걱정이네요.
이러다 탈모 생기겠어요.ㅠㅠ
LV1날자엄마 (여,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5-17 오후 3:11:35
   빈손으로 가셔도 무방하긴하나..예의상..그냥 음료수 정도만 사가시면되요^^
저두 아이유치원 상담갈때..음료수랑 전병?? 같은거 사갔어요 저두 20분이라구는 하는데..선생님 혼자 말씀하시는데도 1시간 넘게 걸리던데요 ㅎㅎ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2-05-17 오후 3:34:02
날자엄마님 말씀처럼 간단하게 음료수라도 준비해 가야겠네요.
제 생각에도 상담시간 20분은 너무 짧을 거 같아요.
제가 궁금한 거 몇가지 종이에 적어봤더니 A4용지 앞뒤로 꽉 차더라고요.^^*
LV20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2-05-17 오후 5:35:52
   헉!! A4용지 앞뒤로 다 채우신거면 몇자가 아닌거 같네요. ㅎㅎㅎ
이렇게 단체로 하는 상담에는 특별히 뭔가 많이 사가지 않으셔도 돼요.
음료수 정도가 무난하죠. 이제 열공님도 학부모 포스가 나기 시작하시네요.ㅎㅎㅎ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2-05-17 오후 7:34:32
단체로 하는 건 아니고 그 시간에는 선생님과 저랑 둘이서만 하는거라
뭐 준비해가야 하는거 아닌가 미리 주눅들어 걱정하고 있었어요~^^
햇볕한줄기님의 말씀을 들으니 안심이 되네요.
A4용지 앞뒤로 적기는 했는데 제가 워낙 글씨가 커서 별 내용은 없어요.
워낙 캉쌤주니어가 소심한 성격이고 또 얼마전 친척들과 모였을때
이런 저런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 질문할 것을 모아보니 많아졌더라고요~^^;
 
LV20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2-05-18 오전 10:34:58
앗! 제말은 당연히 상담은 개별로 하는데 이렇게 상담주간을 정해서 일시에 하는 상담을 얘기했던거에요^^
근데 아이한테 자꾸 소심하다 소심하다하면 더 그렇게 보게 되는 거 같아요.
소심하다는 건 부정적으로 표현한거고 조심성 많고 생각이 깊은거라고 표현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희 아들도 아기때 정말 왕소심이었는데 키워보니 소위 소심하다는 아이는 타인공감능력도 높고 배려심도 많더라구요.
아마도 아무생각 없이 행동부터 하지 않으니 소심하다고 얘기하는거 같아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셨으면해요^^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2-05-18 오후 9:56:13
앗하~죄송합니다~^^ 제가 말씀을 잘 못 이해했네요~^^;;
어린이집 상담하러 가는 거 자체가 처음이라 뭐가 뭔지 잘 몰라서요!
햇볕한줄기님 말씀이 마음에 팍팍 와 닿습니다.
저 부터도 앞으로 소심하다는 단어는 사용하지 말아야 겠어요.
엄마가 제일 힘이 되어 줘야 하는데 제가 은근히 아이 기운을 갈아먹고 있었네요.
앞으로는 조심성있고 사려 깊다는 표현으로 힘을 북돋아 줘야 겠어요.
안 그래도 지금 못 알아 듣는 척 해도 말귀를 다 알아들어 깜짝 깜짝
놀랄 때가 정말 많거든요.
앞으로는 아이 앞에서 언행을 정말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처럼 좋은 말씀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LV1빠알간야시 (여,학부모,부산 부산진구)   
2012-05-18 오후 12:23:36
   울 집 늦둥이 아들도 어린이집에서 상담 하러 오라고 하시네요.저도 궁금한 점들을 종이에 적어서 가야겠어요.요즘 어린이집 말들이 많아서 대놓고 물어 볼수도 없고..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2-05-18 오후 9:57:29
요즘 어린이집을 마음대로 골라서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골라서 받기도 하고
엄마들에게 조금 함부로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LV2쁘띠디아블2 (여,학부모,경기 수원시 권선구)   
2012-05-18 오후 12:48:02
   저 상담 다녀왔어요~음료수 사 들고~^^
동그라미도 안되는 다섯살!! 뭘 기대하기가 쫌~^^
엄마처럼 샘도 고민,걱정,과로 있겠죠?
그래서 자중하고, 경청하고, 격려하고 왔습니다~^^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2-05-18 오후 9:58:21
아~다녀오셨군요~!
선생님께 이것 저것 궁금한 것은 정말 많지만...
저도 시간 관계상 그저 잘 부탁 드린다고 수고 많으시다고 인사만 하고
오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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