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센스쟁이 캉쌤주니어네요. 효도는 한쪽만 몰빵으로 할 경우 소외당한 쪽에서 강한 태클이 들어올 수 있는데 줄타기를 잘하고 있는 듯^^
저희 아들이 어릴 때 자다가 아빠 얼굴에 오줌을 싼 적이 있어서 이게 최강인줄 알았더니 캉쌤주니어는 멍까지 들게 했군요. 꼭 인증샷 찍어두시길...
나중에 캉쌤주니어 자라면 요런거 다 모아서 생색내면 효과 만점이거든요.ㅎㅎㅎ
열공서포터(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5-30 오후 2:45:01
옷호~인증샷 생각을 못했는데... 인증샷 찍어놔야 겠네요.
나중에 혹시 모르는 척 발뺌하지는 않겠죠?!
이제 엄마 마음 다 풀렸으니 이제 아빠 좀 그만 발로 찼으면 좋겠어요.
안 그래도 요즘 힘든데 잠도 못 자니까 얼굴이 더 까매졌더라고요~^^;
LV14cca7(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5-30 오후 3:36:51
ㅎㅎ 캉쌤이 이 글 보시고 서운해 하시면 어쩌시려구.
열공서포터(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5-31 오전 10:19:10
그럴라나요?! 어제밤에도 캉쌤주니어 한테 발길질 당해서 아팠는지
신음소리 내면서 자고 있더라고요.
짠~해서 캉쌤주니어를 제 쪽으로 끌어 당겼는데 또 아빠한테 가더군요.
캉쌤주니어야! 엄마 맘 이제 다 풀어졌다! 아빠 좀 그만 차라!!^^;;
LV4은욱맘(여,학부모,서울 동대문구)
2012-05-30 오후 5:29:37
아이들 어렸을때 생각나는 글이네요. 아침까지 깨지않고 푹 한번 자보는게 소원이었던 때도 있었는데요. 둘째녀석이 하도 별나서 엄청 울었답니다. 출근하는 남편 깰까봐 거실에 데리고 얼른 나갔었는데요.자식은 예쁘기도 하지만 키우면 키울수록 산넘어 산이네요.
열공서포터(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5-31 오전 10:20:10
맞아요~저도 밤에 애기가 울면 얼른 아기 안고 밖으로 나오곤 했었죠.
그리고 새벽이 다 지나가도록 창밖을 보면서 얼르고 또 얼르고..
그때는 쿨쿨 자는 남편이 미웠는데 요즘 발길질 당하는 거 보면 많이 짠해요~
잠을 푹 자지 못하니 엄청 피곤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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