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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6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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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대보다는 요즘 젊은 세대 엄마들에게서 무개념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본인들이 그렇게 자라서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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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캉쌤도 함께 나가서 그 모습을 봤다가 한마디 하더라고요.
아니 저 지경인데 "왜 야단을 안 치는거야?!"...
제가 뭐라 할 말이 없더라고요.
저희 집이 너무 야단을 많이 치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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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2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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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딸 키우는 엄마 중에 딸을 강하게(?) 키운다는 생각으로 남한테 함부로 하는 걸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아요. 초등학교에 가면 남자애들 때리는 건 아주 우습게 알고요. 반대로 남자애가 여자애를 때렸을 경우는 난리나죠. 남자애가 여자애 때린다고....
여자애건 남자애건 간에 남에게 피해주면 안된다고 가르쳐야 하는데 내 자식 기 살린다는 개념으로 자기 맘대로 하게 키우는거죠. 기는 내 맘대로 하는 걸로 살리는게 아니라 부모가 사랑해주고 수용해주는 걸로 살리는건데 말이죠.
다음부터는 피해다니지만 마시고 한마디 해주세요. 너는 왜 가만히 있는 애한테 와서 그러니 하고요. 저도 옛날에는 그냥 피했었는데 그러면 내 자식만 당하게 되더라구요. 그러고 싶지는 않지만 부모로서 최소한의 방어는 해줘야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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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한줄기님 말씀대로 해야 되겠네요.
부모 앞에서 남의 아이 야단 치는 것도 좀 그런 거 같아 아무 말 안했는데
정말 최소한의 방어라도 해줘야 겠어요.
요즘 정말 자기 자식 기 살린다고 함부로 행동을 해도 그냥 두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기본 예의는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고요.
앞으로가 점점 더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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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나른한고양이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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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없는것과 당찬걸 구분 못하는 엄마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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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버릇 없는 것과 당찬 걸 구분 못하는 엄마가 많은 것 같아요.
남한테 함부로 하는 아이를 흐믓한 눈으로 쳐다보는 모습을 보니
순간 울컥~!! 하더라고요.
남의 아이를 함부로 혼낼 수도 없어 그냥 피했는데 계속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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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 금낭화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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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에요. 요즘은 자식이 원하는 걸 모두 하도록 허용하는 게 자식을 위하는 거라고 착각하는 부모가 많은 듯해요. 세상을 살다보면 하고 싶은 일이지만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얼마나 많고 하기 싫지만 해야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결국 어릴 때부터 자제라든지 인내심을 모르고 성장한 아이는 사회에 나가서 뭔가 뜻대로 되지 않으면 적응을 못하고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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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정 교육이 중요하다고 하쟎아요.
사실 주변에 공부 잘 한다고 해서 무조건 사회에서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들 보면 가정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요.
공부 잘한다고 오냐 오냐 했는데 나중에는 가족의 중요성도 모르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경우도 있고요.
어쨌든 우리 아이들만큼은 그렇게 키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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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치치스토리
(여,학부모,인천 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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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아이를보면 그아이의 부모가 보이더라구요. 가정교육 잘 받은아이 또는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은아이, 거칠은아이...열이면 아홉은 부모와 아이가 매우 닮아있더라구요. 가끔 저도 우리아이들이 제 나쁜 말투나 버릇을 닮아있는걸보면 깜짝깜짝 놀라곤해요. 저부터 잘 해야겠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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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이 생각이 나요.
저도 무심코 했던 말이나 행동들을 캉쌤주니어가 따라할 때면 엄청 민망하더라고요.
앞으로 더욱 행동에 신경써야겠다 다짐하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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