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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민투맘
(여,학부모,서울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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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희 남편이 강쌤처럼 하신다면 바가지를 엄청 긁어대고 있을것 같네요,,우리가족이 우선이 아니냐고^^:사실 강쌤덕에 이런 좋은 정보들을 공짜로 받고 있으면서도요~~대단하시고 감사하다는 말밖에 달리 뭐라 말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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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름에는 괜찮은데 겨울에 돈 없어서 몇해째 난방도 못 하면서
냉방에서 덜덜 떨면서 지낼 때는 정말 오만 생각이 다 들어요.
캉쌤도 많이 미안해 하기는 하는데 별 뾰족한 수가 없어서
올해는 새로 태어날 아기와 함께 냉방에서 지낼 생각을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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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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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 남편이 한 6개월 죽 놀고있으니 점차점차 마음이 불편해지더라구요.
정말 아무나 못하는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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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는 불안해서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그랬는데..
시간이 길어져서 이제 5년 다 되어 가니까 그냥 버티게 되더라고요.
다만 심적으로 불안하고 부담감이 커져서 그런지 악몽은 많이 꾸는 거 같아요.
쫓기는 꿈이나 남이 저를 죽이려는 그런 꿈을 많이 꾸더라고요.
대체 태몽은 언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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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남다름
(여,학부모,인천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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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 고등학생아들녀석땜에 입시설명회갔다가 입학사정관제 등등...스팩쌓기에 여념없으신 학부모님들 이야기 듣고 기가 팍! 죽어 왔습니다.
역시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은 옛말인듯...씁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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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요즘에는 돈이 있으면 뭐든 만들어서 다 되는 세상이다 보니
교육평등세상 만들기가 참 힘든 거 같아요.
그래도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하고 고민하는 이런 공간이 있으니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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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늘솔길
(여,강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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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확실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실천하기는 어려운 법입니다. 그래도 주관을 가지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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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다 그런 거 같아요.
특히나 자식들 교육 문제에서는 팔랑귀가 더욱 팔랑 팔랑 거리게 되고요.
저희는 주관이 흔들려도 일단 가정 경제가 더 힘들기 때문에
쉽게 흔들리지 않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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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무지개28
(여,학부모,서울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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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끼니 걱정해야할만큼의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이런 봉사를 하시니...
추진하시는 캉쌤.묵묵히 따라주시는 열공님..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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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따라주지는 않고 가끔 바가지 많이 긁어요~^^;;
가끔 쌀 떨어지거나 그러면 많이 민감해 지거든요.
캉쌤주니어가 너무 많이 먹어서 요즘 살짝 스트레스 받아요!
자식 입으로 들어가는 건 하나도 안 아까워야 하는데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가끔은 좀 아까울 때도 있더라고요!^^;;
저도 임신해서 그런지 자꾸 먹고 싶은게 많아지고요.
그러다 보니 끼니 걱정을 자꾸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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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마인드라고 봐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네요.
가끔은 그냥 포기한 것은 아닌가 싶어 좀 울적해 질 때도 있거든요~^^
캉쌤주니어도 드리밍님 아드님처럼 잘 성장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아드님이 훌륭하게 잘 커주고 있어서 정말 든든하고 기쁘시겠어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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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2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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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안하는거랑 못하는거랑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에서 큰 차이가 있지만 제 결론은 어릴때는 흙강아지로 신나게 뛰어노는게 최고라는 겁니다.
경험상 교구가 집에 많다고 제대로 다 활용하기도 힘들고 캉쌤주니어는 어린이집에 다니니 하루에 일정시간 여러 교구들을 가지고 놀고 있구요.
제가 키워보니 비싼 교구보다 생활속에서 사물을 다양하게 가지고 노는게 아이의 발달에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창의성, 응용력, 다양한 사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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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못해주다보니 더 섭섭하고 아쉽고 그런 거 같아요.
얼마전 ebs 다큐멘터리에서 본 것처럼 어릴 때는 사회성도 기르고
밖에 나가 뛰어 노는 것이 제일 좋은 듯 싶어요.
다만 같이 놀 친구가 놀이터에 가도 별로 없더라고요.
다들 공부하러 갔는지 놀이터에 가도 노는 애들이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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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호박씨여사
(여,강사,서울 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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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랑 똑같은 맘이예요~ 내 주관대로 키우겠다 다짐하면서도 다시 흔들리고...
저도 책좀 사주려고 알아보다 기가 죽어버렸네요
허리띠 졸라매며 학원에 보냈는데 그것도 중간 중간 회의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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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자식 일이다 보니까 그게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앞으로도 흔들리지 말고 잘 해나가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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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여르미
(여,학부모,대전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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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으로는요. 교구는 크게 필요없어요. 이 교구 있으면 이것이것이 개발된다하니까 그거 사주면 오래 사용하고 머리 좋아 질것 같지만 그건 정말 걱정 안해도 될것 같구요. 집안 깨끗이 치워놓고 물건 건드리지 못하게 다 막아 놓고 교구만 주고 놀이 시키는것보다 여름에는 욕탕에서 물놀이 시키고 씽크대에서 요리 도구 꺼내서 가지게 놀게 하는게 훨~~씬 정서 발달에 좋습니다. 단 책은 가까이 있어야 하구요. 어려서는 오히려 자기 책이 있는게 좋아요. 도서관에 가면 유아들 책도 무지 많은 곳도 있거든요. 그래도 애들은 읽고 읽고 가지고 놀고 하는지라 자기 것이 있으면 좋은데... 요즘 중고 도서 많잖아요. 저도 처음엔 새책으로 샀었는데 알고 보니 같은 책도 중고는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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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책은 좀 사주고 싶더라고요.
아무래도 캉쌤주니어가 책을 험하게 보는 편인데 빌려온 책은 혹시나
흠집 날까봐 제가 주로 읽어주게 되거든요.
책을 가지고 편하게 놀고 싶어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여서 그렇게 하지를 못해요.
중고 책을 한번 알아봐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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