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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무지개28
(여,학부모,서울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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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제겐 그런 때쟁스키가 귀엽기만 하네요~
아이를 다 키우고나니 그시절이 좀 그립기도 하네요~
아이를 한번 안아보겠다고 팔을 벌리면 "왜그래?"..해요~
제가 옆집에 살면 때쟁스키랑 놀아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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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왠만큼 크면 엄마랑 스킨쉽은 커녕 같이 다니는 것도 싫어하지요. 특히, 사내아이들의 경우는 어찌나 서먹해지는지... 뽀뽀는 커녕 손 한 번 잡아보기 힘들어지잖아요. 캉쌤도 사춘기 시절에 그랬거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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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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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은 볼텐트를 너무 좋아해서 볼텐트안에 공을 채워넣고 지퍼잠가놓으면
그 속에서 한시간도 두시간도 잘 놀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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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은 없고 텐트는 집에 있는데 그걸 펼쳐줬더니 본인은 안 들어가고 저를 집어넣어버리더라고요. 아뽜 드가, 아뽜 드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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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통령님의 통치력은 저희 떼쟁스키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고 있습니다. 뽀통령님 훈화말씀 중에도 이쪽 저쪽 뛰어다니기 바쁘지요. 그러나 폴총리님 나타나시면 부동자세입니다. 폴총리 짱!! ^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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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프뉴마
(여,학부모,서울 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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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왜, 그 또래의 아이들은 집엘 들어가기 싫어하는 걸까요? 전, 물감사서 맘에 땡기는 색깔 몇개 고르게 해서 묽게 게어주고 목욕탕에 들여보내서 타일벽과 바닥에 손도장, 발도장 찍게 했던 기억도 나구요...패트병에 쌀,콩등등 넣어 현관문에 세워놓고 볼링시키기도 했구요...비닐봉지안에 물약간,밀가루약간 넣어주고 반죽도 시켜먹구요 ㅎ~이래저래 해봐도 집에 안간다고 할땐 땀꾀나 났던 기억이 납니다. 날도 후덥지근 더운데~열공님 힘드셔서 어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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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더워주겠는데 만삭의 임산부가 집에 안 들어가겠다고 발버둥 치는 떼쟁스키를 안아서 끌고 오느라 아주 고생이 많습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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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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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나가노는 재미가 붙었을 때는 정답이 없더라구요. 그때 그때 좋아하는 간식, 장난감 등등으로 꼬실 수 밖에요. 그래도 정 안들어오면 번쩍 들어올려 집안으로 이동시켜야줘 뭐....열공님이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냥 있어도 숨차고 힘든 임산부인데....캉쌤이 가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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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쌤은 스홀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 앞을 떠날 수가 없는겁니다.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스홀은 캉쌤에게, 떼쟁스키는 엄마에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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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쌤주니어가 저 살쪄서 다이어트 시켜주려나봐요.
캉쌤주니어 쫓아다니다가 집에 오면 어느새 옷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더라고요.
아주 고~맙구나아~~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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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쌤을 텐트에 집어 넣고 찍찍이가 달린 문까지 닫아버리네요. 그래서 캉쌤이 도망나오려고 하면 문을 온 몸으로 막으며 못 나오게 막아버린다라는.... 커흑... 감옥이 따로 없습니다. T_T
근데 이게 정식 텐트가 아니라... 애기들 들어가서 노는 놀이용 텐트라서 엄청 좁습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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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 늘보맘
(여,학부모,경기 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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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애가 집에 가기 싫다고 계단에서 쓰러져 잔 적이 있어요^^
넘 때를 부리기에 몸을 숨기고 건물 옆에서 보니까 저도 지쳐서 계단에 들어 눕는 거예요~~ 사람들이 보고 웃고 전 들쳐업고 뛰었습니다!!
아~~ 팔려 하며 둔한 몸을 날렸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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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계단에 들어눕기 신공을...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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