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께서 살짝 서운하시겠지만 그래도 이해를 하실거에요. 저도 아이들 어릴때 안좋은 타이밍만 골라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열공서포터(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7-12 오전 9:34:04
네~이해해 주셔야 할텐데 입장이 다른지라 걱정이에요.
친정 엄마한테 전화드렸더니 아빠가 매일 전화하시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인데 깨워서 바꿔드리지 그랬냐고 하시더라고요.ㅡ.ㅡ;;
어제밤에 너무 씨름하다 재워서 그럴 겨를이 없었는데 앞으로는
혹시나 또 이런 일이 있으면 무리를 해서라도 목소리 들려드려야 겠어요^^;;
LV23햇볕한줄기(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2-07-12 오전 9:26:04
아기 키울 때 세상에서 제일 짜증나는 것 중 하나가 겨우 재웠는데 전화벨 울리는 거더라구요. 친정아버님께서도 아마 이해해주실거에요^^ 대신 밝은 날 캉쌤주니어의 애교 3종세트(노래+옹알어+전화뽀뽀)를 보내드리세요~~
열공서포터(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7-12 오전 9:32:25
네~안 그래도 오늘 아침 일어나자 마자 전화드렸어요.
친정 아빠가 무지 일찍 출근하시거든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가 캉쌤주니어 기분 제일 좋을때가 전화드렸는데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어제 밤에 바로 들려드렸으면 더 좋아하셨을테지만 그래도 오늘 아침
캉쌤주니어의 애교 한방에 기뻐하셔서 저도 덩달아 기분 좋았어요.
그런데 소리를 내야하는데 자꾸 행동으로 전화를 해서
화상전화를 해야하나 심하게 고민되더라고요.
인사하라 그랬더니 꾸벅~하고 손흔들고 정작 입으로는 조용..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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