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23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2-07-12 오후 4:18:21
   ㅎㅎㅎㅎ 제가 요즘 하는 생각이네요. 자칭 저질체력 울 아들 4세까지는 정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11개월짜리 아기때 창턱 잡고 암벽등반 하듯 창틀에 올라앉아 화분에 꽃 다 뜯어놓고 12개월에 냉장고 직접 열었다면 아무도 안 믿습니다.
그때 체력 좀 남겨두지....ㅜ.ㅜ
뭐 나중에야 어찌되었든 지금 튼튼한건 좋은겁니다.^^ 열공님이 너무 힘들어서 그건 좀 그렇지만서도 ㅎㅎㅎㅎㅎ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2-07-12 오후 5:33:23
튼튼한 건 좋다 생각하지만 기운이 넘쳐 흘러서 탈이에요.
어흑~정말 체력 좀 비축해뒀다가 나중에 공부할 때 쓰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오늘은 무려 1시간이 넘도록 집에 안 들어가겠다고 떼 쓰길래
결국 이고 지고 울고 불고 하면서 들어 왔네요.
더 웃긴건 제가 하도 집에 가자고 하니까 저더러 집으로 가라고 하더라고요.
엄마 가!! 엄마 가!! 하는데 어찌나 황당하던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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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2-07-12 오후 5:33:54
캉쌤주니어는 지금 이렇게 천하장사다가 나중에 허약체질 되면 어쩌나 싶어요.
제발 지금의 체력이 죽을때까지 평~~생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쭈~욱!!
LV5혜인정 (여,학부모,경기 화성시)   
2012-07-12 오후 6:51:06
   아이들 건강이 부모님한테는 최고의 효도 인것 같아요... 울 아들도 체력은 좋아서 열심히 땀흘리고 놀지만... 알레르기 비염 있어서 걱정하고 있어요.
평생 건강하게 쭉.....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2-07-12 오후 9:59:10
맞아요~건강이 최고죠!!!
평생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도 정말 효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우연히 소아과 앞을 지나는데 소아과에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니 그저 감사하다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LV19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2-07-12 오후 9:48:29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는 애들이 떼쓰면 그냥 지그시~ 쳐다보면 자기들이 알아서 꼬리를 내리더라구요. 친정엄마가 말씀하시길..너는 눈에 힘주면 호랑이도 때려잡을 눈빛이라고..;;;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2-07-12 오후 9:57:57
호랑이도 때려잡을 눈빛!! 아~! 궁금하고 부럽고 그러네요.
오늘은 작정하고 한번 놀아보라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쫓아다녔거든요.
캉쌤주니어 한테 1시간 넘게 끌려다녔는데도 들어갈 생각을 안하는 거에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끌고 올라왔어요.
캉쌤주니어는 하루종일 이라도 뛰어 놀고 싶은가봐요.
그렇게 놀았으면서도 어찌나 아쉬워 눈물을 뚝뚝 흘리는지 마음아파 혼났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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