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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기가 때부릴때인거 같습니다. 24개월이 지나면 좀 나아지겠죠.
아침부터 이불에 물컵 다 엎어서, 해도 안뜨는데, 어케 할까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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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그럴 시기군요. T_T
흐미~ 이불에 물컵을 엎었다니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저희 집도 지금 폭탄 직전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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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꾸미4336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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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훌쩍 커버린 제가 보기엔 애기가 무슨 짓을 해도 다 예뻐 보이네요.^^
나이가 들어서 그러나? 떼쟁이라도 귀엽귀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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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정 엄마가 그러시더라고요.
조금 시간 지나면 이 시간이 그리워질 때가 있을거라고 지금 잘 해주라고요.
그 말 처음 들었을 때는 이해가 전혀 안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 어쩌면 지금 이 시간은 평생 딱 한번이지 싶어요.
앞으로는 너무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좀 더 잘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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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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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전쟁터 같은 시기죠^^ 말이나 좀 하면 편하련만 고집은 늘고 말은 아직 더디고 ㅠ.ㅠ
그리고 아이들이 동생 볼 시기가 되면 본능적으로 아는지 엄마를 더 괴롭(?)히더라구요. 딸램 임신했을때 배는 만삭인데 아들램이 꼭 제 다리를 베고 자겠다고 해서 다리 베주느라고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나요.
캉쌤주니어가 왕 노릇할 시간도 얼마 안 남았으니 좀 봐주셔야할 듯^^
좀 자라면 나아지니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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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한줄기님 말씀처럼 말도 안 통하고 고집은 늘어 모든 것을 떼와 울음으로
해결하려고 하다 보니 저도 지치고 캉쌤주니어도 지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도 형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서 더 심해진 것 같고요.
아직도 잠이 들기전에 배불뚝이 엄마를 넘나들면서 장난치다가
꼭 마지막에는 엄마 배 위에서 잠이 들더라고요.ㅡ.ㅡ;;
동생 태어나면 못 그럴테니 답답해도 참고 지내고는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안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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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9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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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힘드시겠지만 캉샘주니어 2가 세상밖으로 나오면 더 힘드실지도 몰라요.
엄마 뱃속에 있던 존재의 실체가 드러나면 캉쌤주니어도 소외감을 느껴서 더 떼를 쓰거나 할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터울이 6년차가 나서 겉으로는 티가 안났지만 다른집 보니까 큰애가 퇴행현상을 보인다던지 엄마도 아이도 두루두루 힘들더라구요. 또 어떤집은 아기가 울긴 우는데 눈물이 안나와서 병원에 가니 눈물샘이 막혔다고 하더래요. 큰 애가 과자를 씹어서 아기 눈에 발라(?)놓은 적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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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나~ 안 그래도 큰애 있는 집은 큰애가 작은애를 엄마 몰래 많이
괴롭힌다고 잘 봐야 한다고 한말씀하시더라고요.
엄마 안 볼때 많이 때리고 특히 눈을 콕콕 찌른다고 하더라고요. T_T
앞으로 출산까지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캉쌤주니어에게 더 많이 사랑을 주고
둘째가 태어나도 엄마 마음은 변치 않는 다는 걸 이해할 수 있게 해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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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9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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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고 읽어보니 너무 겁만 준것 같네요^^ 하지만 반대의 상황도 많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캉쌤주니어를 너무 오냐오냐 받아주지만 말고 잘못된 행동은 수정을 해주세요. 하지만 애정표현은 훨씬 더 많이 하셔야 합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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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애정 표현도 많이해 주고 그래야 하는데 요즘 짜증을 많이 부리다 보니
덩달아 저도 애정 표현을 많이 못 해 준것 같아 반성하게 되네요.
이따 집에 오면 "참을 인"자를 마음에 새기면서 잘 놀아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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