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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 늘보맘
(여,학부모,경기 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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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다닐때가 오히려 옷에 신경이 쓰여요^^
애들이니까 이쁘게 옷 입으면 더 좋아하는 것 같구요!!
당분간 힘드시겠어요^^
제가 딸만 있어서 아들들은 안 그러나 했는데
어릴때는 그냥 애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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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제가 손재주가 없어서 제 자신도 화장도 잘 못하고 잘 꾸미지 못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딸이아니라 아들이라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아들도 외모에 관심이 많으네요.
그나마 딸은 머리도 예쁘게 빗겨줘야 하고 그런데 아들은 그러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 캉쌤주니어가 딸이었으면 매일 폭탄 맞은 머리를 하고 다니면서
엄마를 원망햇을지도 몰라요~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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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남자셋여자일
(여,학부모,부산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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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인가보네요...아들도 큰애는그랬어요.한 여름에 아빠 셔츠와 비 안오는데 장화 신겠다고 해서...ㅎㅎ지금은 추억인데 그땐 심각하게 받아들여졌는지....
그때 어린이집 선생남께 전화상담하니 원하는대로 입혀 보내라고 하셨덩 기억이 나네요.
생활해 보고 느끼면 안그런다고....
셔츠는 밟혀 넘어지더니 노우했구 장화는 땀 뻘뻘흘리면서 한침을 신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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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남자셋여자일
(여,학부모,부산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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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인데 착각을....죄송 주니어라고 올렸는데 자세히 읽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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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캉쌤주니어는 아들이에요~^^
배속에 있는 캉쌤주니어 동생도 아들이고요.
둘째는 딸이기를 바랬는데 아들이더라고요.T_T
그래도 손재주 없어 잘 꾸미지 못하는 엄마라 딸보다 아들이라 다행인 거 같아요.
남자셋여자일님의 말씀처럼 앞으로는 불편해 보이더라도
원하는 대로 입혀서 보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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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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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쌤주니어는 의상에 관심이 많은 아들이네요^^ 저희 아들은 아기때부터 지금까지 옷은 입어서 잘 맞고 편하기만 하면 된다라는 철학을 가진 녀석이라 엄청 편했어요. 엄마가 주는대로 받아 입으니까요.
근데 딸램은 4살때부터 자기 맘대로 입더군요. 딸램하고 옷 때문에 싸웠던거 생각하면 ㅠ.ㅠ 분명히 입겠다고 고집부려서 사놓고서는 나중에 뭔가가 맘에 안든다고 안 입어서 멀쩡한 옷 작아져 남 준 것도 많아요. 그래서 맨날 오빠한테 잔소리 한바가지씩 듣구요.
저는 애들이 종일반에 있었던지라 온종일 타이즈 신고 있으면 용변시 불편하고 몸이 조일까봐 타이즈 안 입혔더니 딸램은 지금까지 조이는 옷 사절이네요. 레깅스, 타이즈 이런거 입으면 이쁘더만....
어쨋든 본인이 입는 거니 한여름에 한겨울 옷 달라는거 아니면 그냥 입혀보내세요. 안전에 위협이 되는 거 아니면 굳이 싸울 필요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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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어린이집 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햇볕한줄기님 말씀처럼 아침 전쟁을
조금이나마 줄여보고자 앞으로는 입고 싶어하는 옷 입혀서 보내려고요.
어차피 옷도 몇벌 없는데 그 와중에도 고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정말 뭘 알고 그러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어쨌든 내일은 또 어떤 아침이 펼쳐질까 두려움 반 기대 반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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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9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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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딸이 옷투정하는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거에요. 우리 아들은 지금도 옷투정 안하는데 요 꼬꼬마 딸램은 머리방울과 핀 연달아서 똑같은거 해줘도 안되고, 아침먹고 양치후에 옷을 입고 나서 전신거울앞에서 이리저리 살펴본 다음엔 티셔츠와 치마가 조화가 안맞다는 둥, 또 옷에서 패스하고 나면 신발이 안어울린다는 둥..
그러다가 눈에 빡 힘주면 슬며시 꼬리를 내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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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남의 집 보면 딸들이 옷 투정 많이 한다던데 캉쌤주니어는 아들인데도
옷 투정하는거 보면 참 신기해요.
엄마, 아빠도 단벌 신사 인데 대체 누굴 닮은 건지..^^;;
새로온 멋진 남자 친구 때문에 더 신경을 쓰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어쨌든 아직 아기로만 보이는데 옷에 신경쓰는거 보면 너무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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