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도 병원가는걸 너무 무서워해요ㅜㅠ
요번에 영유아검진 가서 치과검진도 했는데 운건 우리아들 하나ㅋ
선생님 보고 귀 살펴보고 청진기 대보는데도 울음바다..
병원가면 맨날 의사쌤 진찰하고 예방접종한다고 주사놔서 그런지..
진료실만 들어가도 울어요ㅋㅋㅋㅋ
울아들 앞니 하나가 거뭇거뭇해서 충치 생겼나보다고 했는데
충치 아니고 착색되었다 하네요.
나중에 스케일링 하는 기계로 하면 된다해서 조금 안심하고 왔어요.
열공서포터(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9-25 오전 10:35:46
으아~아침에 울부짖는 캉쌤주니어와 한바탕 씨름을 했더니 온몸에 기운이 없네요.
치료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검진만 한 것인데도 어찌나 난리를 치는지
저를 비롯해 3명의 성인이 온몸을 누르고 겨우 진료를 받고 왔어요.
예상대로 치아에 생긴 충치가 벌써 있더라고요.
그것도 제일 눈에 잘 보이는 앞에 4개에요.
뒤쪽도 살짝 충치 기운이 보인다고 앞으로 절대 절대 잘 관리해 주라고 하시네요.
치아가 워낙 건강한 편이 아니라고 하시면서요. T_T
네~저도 위잉~~하는 치과 특유의 소리가 너무 싫어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건강한 치아를 위해 자주 자주 치과에 가야겠어요.
무료 검진이지만 이런 저런 설명 듣고 나니 더 잘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LV26햇볕한줄기(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2-09-25 오전 9:29:41
치과는 그 절삭기 돌아가는 소리 때문에 싫죠.....저는 어릴때부터 이가 약해서 치과를 많이 다녔어요. 그래서 정말 정말 치과가기 싫어요.
캉쌤주니어가 씩씩하게 잘 다녀오길 빌께요. 후덜덜.....
열공서포터(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2-09-25 오전 10:37:45
맞아요~그 특유의 위이~~잉 하는 기계소리는 밖에서 우연히 들어도
정말 소름끼치게 싫어요.
살면서 그 소리 많이 안 듣고 살아야 하는데...
캉쌤주니어가 치과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거품물고 울어서 진땀 빼고 왔네요.
이빨 닦기 죽어도 싫어하는데 이제 울고 불고 해도 꽁꽁 묶어 놓고
꼼꼼하게 이빨 안쪽까지 싹싹 잘 닦아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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