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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 하울의성
(남,학부모,경북 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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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어처구니가 없네요. 저희 아들녀석이 어릴 적 다녔던 유치원(- 5세부터 7세까지 다녔던-)은 모두 높임말로 아이들을 대했습니다. 만약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반말을 한다면 당연히 아이는 집에서도 그 말들을 그대로 하게 되겠죠. 어떤 마인드의 어린이집 / 유치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 바람직하게 느껴지지는 않는군요.
어릴 적 배운 높임말로 지금까지 아들녀석은 부모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고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게 올바른 교육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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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 역시 아이들에게 존댓말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게 교육적으로 맞다고 배웠는데 이상하게도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에게 반말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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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가 이상한 것이겠죠? 존댓말을 쓰는 것이 당연할텐데 참 희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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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9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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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요.;;; 그쪽 어린이집이 이상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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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쟁스키가 계속 반말로 이야기하기에 이상하다 싶었는데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데리러 갈 때 보면 어린이집에 있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항상 반말로 이야기하라고요. 참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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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7 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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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님 글을 봐도 그렇고 그쪽 어린이집이 좀 이상한거 같아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아이들을 존중하는 의미로 당.연.히 존댓말 사용하거든요. 그리고 아이들이 처음 배우는 말인데 어른들이 존댓말을 써줘야 따라하면서 배우죠. 이거는 원에 정식으로 건의해야 하는 사안이네요.
저희 아이들 보냈던 모든 유아교육기관이나 제가 실습할 때도 당연히 존댓말만 사용했었어요. 원장선생님한테 정식으로 건의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말 배울때 제대로 배워야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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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대상의 학원들에서도 아이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데 이제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영유아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반말을 사용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요즘 트렌드가 그런가 싶었는데 역시 그 어린이집이 교육을 잘못 시키고 있는 것 같네요. 조만간 원장선생님한테 건의를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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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방콕아줌마
(여,학부모,서울 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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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캉샘의 글 속에 아이와의 대화 내용이 있었는데 아이에게 존댓말을 하시더군요. 안철수씨의 어머니도 평생 아들에게 존대를 했고 그래서 그분 역시 남에게 반말 하는게 무척 어렵다고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아이에게 존댓말 하기가 쉽지 않던데 실천하시는 캉샘... 훌륭하십니다. 그리고 어린이집에는 의견 전달을 하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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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짜리 꼬맹이한테 말을 가르치는 중이라서 존댓말을 하는 것일 뿐 대단한 의미는 없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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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호니1
(남,학부모,서울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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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도 한번 유심히 보아야 겠네요..언제 부터인가 반말을 입에 달고 살더라고요.. 어린이집 보낼땐 안 그랬던것 같은데..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네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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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꼬맹이들도 말이 험한 아이들이 적지 않더라고요. 형제, 자매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 형이나 언니들한테 이상한 말들을 배워다가 쓰기도 하고요. 우리 다 함께 아이들의 언어순화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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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임승주
(여,학부모,경기 부천시 원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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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반말이라뇨? 어린이집 선택할 때 이런것도 살펴봐야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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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우주최강
(남,일반,서울 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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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도 반말은 아닌거같아요..집에서도 주세요~~하면서 존댓말로
가르치는데...우리아이도 종종 반말해서 그때그때 수정해주고 있답니다.
집에서 교육만큼 어린이집에서도 같이해줘야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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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햇살아빠
(남,학부모,인천 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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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인성교육측면에서는 특히나 더.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행동할 때 내가 존중받고 배려받지 않을까 합니다. 집에서 배우고 어린이집 가서 무시당하고 존중받지 못함을 아이가 느낄때 좌절감 등이 쌓이고 그것이 사회의 불신과 연결이 된다면... 안타까운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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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애기들은 구립 얼집 다니는데 선생님들이 다들 존댓말 쓰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랑 신랑이 존댓말 안쓰니 애들도 잘 안쓰게 되는 폐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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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나그네777
(여,학부모,서울 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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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다 존댓말 하던데요 여러명있고 뭔가 가르치는 시간에는 존대말 쓰고 개인적으로 1: 1일 경우엔 반말하는거 아닐까요 설마 수업시간에도 반말을 쓴다면 보육교사 자질과 어린이집 시설장의 자질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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