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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맘때는 뛰는게 일인데...ㅜㅜ
아파트생활은 어쩔수없는듯.
그래도 1층으로 옮겨가시니
곧 좋아질거에요
아이들의 적응력은 워낙 뛰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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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3살 사내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보니 하루 종일 집 안에서 우당탕탕 소리가 들리네요. 그래서 항상 긴장하고 살았는데 이사하고 나면 긴장 안 해도 되니까 애들이나 저나 서로 살맛 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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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당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 라는 동화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이사가면 실컷 놀라하세요
아이가 어릴땐 그래두 1층이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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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모습이 이상해보일 정도였다니 떼쟁스키도 그 동안 스트레스가 심했을 것 같습니다. 이제 2주 후면 그런 스트레스에서 해방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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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2주후면 스키형제가 맘놓고 뛰어다닐수 있어서 넘 행복해하겠어요~보는 엄마아빠도 덩달아 흐뭇하시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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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과격하게 뛰어다녀서 옆집이나 윗집까지 소리가 들리지는 않을지 걱정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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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까짓것 떼쟁스키와 손탄스키 위해 1층의 단점들 이겨내보자구요^^캉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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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이사가면 사생활 보호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이번 기회에 커튼을 장만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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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뛰어야 할때라고 이해해주던 우리 아래층 할머니 할아버지 참 감사했던... 울이들은 어릴때 20층에 살먄서도 축구도하고~ 말뚝박기도 했었네요 10여년 전이라 가능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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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할머니, 할아버지가 참 고마우신 분들이셨군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 조금씩 배려해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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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슬퍼요. 저도 층간소음으로 1층으로 이사온 케이슨데 아주 만족하고 지냅니다. 아이 3살때였는데 3살아이가 얼마나 뛴다고..저흰 일해서 낮에는 집에 아무도 없었고 3살이라 9시전엔 잠들었는데 말이죠. 모두 입장차이가 있으니 1층구해 이사왔는데 3년째 사는 지금. 벌레가 간혹 나오는것 빼곤 대만족입니다. 아이들 뛰는거 전혀 신경 안쓰니 조용히 시킨다고 쓰던 스트레스호르몬이 쓸일이 없습니다. 곧 이사시니 가서 편히 뛰어 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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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이라는 것이 하루이틀 듣고 끝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아래층 입장이 되면 상당히 신경쓰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조심한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아래층에 미안한 마음도 들고 마음놓고 뛰지 못하는 애들한테도 미안해서 1층 이사를 감행하고 있는데 빛냄이들님처럼 스트레스 쓸 일이 없어져서 이제는 더 행복해질 것 같네요. 그나저나 마눌뉨이 벌레 걱정을 많이 하기는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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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둘째가 5살 사내아인데 노는 스타일이 누나랑 다르더군요..1층 이사 추카드리고 떼쟁스키와 손탄스키도 뛰는 자유를 얻어 엄청 행복해 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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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아이들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도깨비가 따로 없더라고요. 어찌 그리 잠시도 쉬지 않고 뛰어다니는지 참 신기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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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셨군요..꼬마들이 부모님 말씀도 잘들었네요..귀염둥이들 이제 발꿈치도 쾅 디뎌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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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 들었다기 보다 아빠가 무서워서 그런 것 같은데 아이들한테 참 미안한 일이지요. 그래서 이사 가고 나면 집 안에서 신나게 뛰어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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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0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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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생활습관이 몸에 배었네요. 어쩐지 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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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용히 시키는 것만 생각하느라 아이가 뛰는 모습이 이상하다는 생각을 못 했었는데 남들 보기에 이상한 모습이었다니 제 자신이 부끄럽고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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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집에서 발꿈치 즐고 다니는 게 습관이 되었다니 그 동안 떼쟁스키 힘들었겠네요ㅜㅜ 이제 1층으로 가면 날라다니는 모습 보실 수 있겠어요 1층의 단점은 아드님들의 웃음을 보시며 당분간 잊어 버리고 사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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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는 두 놈이 너무 날아다녀서 다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소음방지 차원이 아니라 넘어져서 다치지 말라는 차원에서 바닥에 매트 좀 더 깔아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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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9 느티나무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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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도 우연치 않게 작은 아이 초1 때 1층에서 전세를 살았는 데, 무려 만 9년을 살았답니다. 그 초딩 1학년이 고딩 1학년이 되도록이요...ㅎㅎ...
1층~~ 이집은 올 확장을 하고 맨 끝집이라 너무 추워서 겨울에 한기만 가시게 보일러를 때도 한달 가스값이 평균 35만원씩 나오곤 하였지만, 아이들 성장기에 1층 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12층으로 이사왔는 데, 이사온지 열흘만에 아랫층에서 한밤중에 인터폰이 왔습니다. 집에서 뭐하냐고요..@@....
애들이라곤 대딩이 딸과 고딩이 아들인데, 뛸 일도 없고 도대체 뭐가 시끄러웠길래 11시에 인터폰을 하여 뭐하냐고 묻는 지... 아직도 미스테리랍니다....
참, 저희 집 1층 살때는 각종 곤충들이 들이 닥쳤습니다..ㅋ..
대딩이 딸이 지금 집은 12층이라 벌레가 없을 꺼라고 좋아하는데, 이사온지 한달 동안 매일 모기와의 전쟁 중입니다.. 모기는 어케 12층을 1층 처럼 드나드는지...쓰고 보니 이또한 미스테리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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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보러 갔더니 방충망에 사마귀가 메달려 있더라고요. 캉쌤이나 아이들은 남자라서 벌레를 크게 무서워하지는 않지만 마눌뉨이 벌레를 워낙 무서워해서 앞으로 그게 조금 걱정입니다. 아빠 없을 때 떼쟁스키가 엄마를 잘 지켜줘야 할 텐데요. 손탄스키는 벌레를 집어 먹지 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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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마눌도 없이 넓은 집을 혼자 쓰고 있는 남편에게 요즘에도 가끔씩 인터폰으로 조용하라는 주문을 하신다는 아랫층 할머니.. 정말 미스테리입니다만..;; 남편은 그래도 그렇게라도 자기가 살고 있음을 느낀다는 말을 하니 마음이... ㅠ;;
참! 모기두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층까지 올라간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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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아들도 한참 뛸 나이에 계속 뛰지말라고했던것이 미안합니다
1층으로이사가시니 실컷뛰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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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하미맘
(여,학부모,경기 안산시 상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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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쟁스키,손탄스키....빵 터졌습니다.^^ 남자아이들이니 이사가시면 꼭 아이들 선물로 농구대와 탱탱볼 사주세요. 부럽네요. 저희집 울트라 에너자이저 떼쟁스키는 농구대에 탱탱볼로 골인시키는 놀이하다가 맨날 엄마한테 혼나는데..보기만 해야하는 농구대를 가진 슬픈 어린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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