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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5-06-19 오후 12:06:08
기저귀를 빨으려고 했을까나요?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왜 기저귀를 그 안에 골인 시켰는지 모르겠어요!ㅠㅠ
LV26chivas (여,학부모,경기 수원시 팔달구)   
2015-06-19 오전 6:41:05
   바지나 점퍼주머니에 종이 넣어서 그대로 빤 적도 여러번... 제가 그 고생 알아요. ㅠㅠ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5-06-19 오후 12:06:59
맞아요~하얀 보푸라기가 옷 구석 구석에 붙어있는 걸 보면 정말 멘붕이죠!!ㅠㅠ
LV14천천맘 (여,학부모,서울 서대문구)   
2015-06-19 오전 6:43:56
   열공님! 너무 고생하셨네요
열공님은 힘드셨겠지만 저는 귀여운스키형제때문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아침에는 초긍정마인드인 열공님이 다 극복하시지않을까 싶어요 ~^^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5-06-19 오후 12:12:04
최선을 다해 극뽁!!! 하려 했으나 아침에 오리발 내밀는 손탄스키의 모습에 화를 내고 말았어요~!
손탄스키 요 놈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해맑은 눈빛으로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목격자(떼쟁스키)가 나오니 오히려 사력을 다해 떼쓰기 신공을 발휘하더라고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ㅠㅠ
아침에 살짝 전쟁 아닌 전쟁 한바탕했어요!
LV99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2015-06-19 오전 9:28:03
   으헉~ 상상만 해도 혈압 상승입니다!!-ㅁ-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5-06-19 오후 12:13:03
네~세탁기 문에 자물쇠라도 달아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어요!!ㅠㅠ
LV7hanada (여,학부모,서울 강서구)   
2015-06-19 오전 11:04:41
   아... 기저귀 글을 여기서 또 보게 되다니ㅜㅠ 아마 애기 있는 집에서 가끔 있는 일인가 봐요.-.-;;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5-06-19 오후 12:13:50
올 여름에 빨리 기저귀를 떼서 집에서 기저귀를 빨리 없애야 되겠어요~!!^^
LV16뭉몽이 (여,학부모,경기 수원시 팔달구)   
2015-06-19 오전 11:24:26
   오리털이불에 이어 이번엔 세탁조청소에
손빨래꺼징~
스키형제들이 얼마전 엄마가 지저분하게 살겠다는
다짐을 실천할수 없도록 만들어 주네요^^
효자아들이에요~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5-06-19 오후 12:16:02
네~~몇일간 세탁기가 너무 무리를해서 혹시나 고장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어요~
물값도 장난아닐거 같고요!
당분간은 다짐대로 꼭 지저분하게(?) 살으렵니다!!^^
LV12달달한인생~ (여,학부모,서울 종로구)   
2015-06-19 오후 2:53:59
   저도 옛날에 그랬죠. 지금은 고딩된 두 아들중 한 녀석이 (아직도 누가그랬는지 밝혀내지 못함) 두루마리 휴지를 하나 던져넣은듯. 빨래감에 온통 눈 내렸었어요. 고민하다가 빨래를 몽땅 버릴까하는 철없는 생각도 했었드랬죠. 그 녀석들 지금은 너무 크고 바빠서 나랑 놀아주지도 않아요. 그 때 그 아가들이 그립네요ᆢ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5-06-24 오후 8:27:00
저도 세탁기 문을 열었을때 범벅이 된 기저귀 충전제들을 보고 그냥 세탁기 통채로 내다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스키형제들에게 야단치고 화내기도 했지만 언젠가는 이런 일이 추억이 되어 웃음지을 날이 오겠지요?^^;;;;
LV1좋은방법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2015-06-19 오후 3:55:24
   아....남일같지않아 허걱 했다가 재미있는 글솜씨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사진찍어두셨다가 나중에크면 사고친거 다 보여주세요.엄마가 니들을 얼마나 힘들게 키웠는지...ㅎㅎ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5-06-24 오후 8:27:41
아!! 사진을 찍어놓는다는 것이 증거를 남겨놓지 못했네요.ㅡ.ㅡ;;
애고! 범인 잡는데 제일 중요한 증거를 잊다니...ㅠㅠ
LV1짹째굴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5-06-20 오전 1:56:01
   ㅋㅋㅋ 먼저 글솜씨에 엄지 척!!!
일상의 모습을 너무나 잘 그려내시네요
재주가 아깝습니다~~^^
참고로 중3울 큰아들은 식용유 한통을
다 쏟아두고 팔다리 휘저으며
해맑게 수영하던때가 생각나네요
두돌때쯤 이었나? ㅎㅎ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5-06-24 오후 8:31:36
글 솜씨가 좋다고 칭찬해 주시니 기분 좋네요~^^;;
사실 글 솜씨보다도 상황 자체가 웃기기 때문일거에요.
식용유 한통을 쏟아놓고 해맑게 수영을 하던 아드님을 보셨을때 엄청난 충격이셨을 거 같아요.
글만 봐도 어떻게 식용유를 처리하셨을지 걱정이 되네요.
뭐든 아이들 손에 닿으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더 신경써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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