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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큰 눈사람이네요. 아이들에겐 상상의 날개를 어른에겐 추억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사진이네요. 신나게 놀아서 잠도 잘잤을것같은데요. 지금은 눈이오면 내일 아이 학교를 어떻게 데려다줘야할지 막막함이 현실을 깨우쳐주네요. 덕분에 즐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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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어른은 눈을 대하는 느낌이 확연히 다른 것 같아요. 저도 눈을 보면 즐겁다는 느낌보다 길 미끄럽겠다라는 생각부터 들거든요. 그래서 가끔은 애들이랑 놀아주며 동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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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과 함께 즐긴 아주 행복한 시간이셨군요.눈사람의 표정이 참 정겨워 보입니다. 흐뭇한 미소를 머금은 표정이 캉쌤의 아들을 향한 부성애를 표현한 듯 하여 사진이지만 살아있어요.마음도 따뜻해집니다. 스키형제는 가장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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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눈이 많이 쌓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눈이 잘 안쌓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눈사람을 만들어볼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강원도에 놀러갔다가 수북이 쌓인 눈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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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웬만해서는 저렇게 많이 내리지않아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눈을 많이 기다려요. 며칠전 약간의 눈이 와서 잠깐 쌓이는가했더니 금새 녹아버려 아쉬웠어요
정말 멋진 눈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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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가니 눈이 정말 많이 내리더라고요. 발목까지 푹푹 들어갈 정도여서 아이들과 신나게 놀 수 있었네요. 그런데 신나게 놀고난 다음에는 길 미끄럽다는 생각부터 드는 것을 보니 저도 이제 아저씨가 다 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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