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캉쌤 주니어 2호(요원명 : 손탄스키 / 삶의모토 : 안아줘! )가 형아가 책상에 앉아 숙제를 하다 칭찬받는 것이 부러웠는지 자기도 공부를 하겠다며 종이와 연필을 달라고 하더니 지렁이 몇 마리 그려놓고 장렬히 잠들어버렸네요.

치카치카 하자고 하면 자다 깨서 울고 불고 난리칠 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그냥 저 상태로 아침까지 재워버릴까요? ^^;;;

추신. 책상이 촉...촉...해 지고 있어요. 저건 분명히 땀일 거에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