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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최근 수년간 학생들의 연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나라로 발전했으며, 여러 가지 발표자료에서 자연ㆍ생활ㆍ환경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나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낮은 범죄 발생률과 국민들의 높은 환경 보호 의식 덕분에 물과 공기가 매우 깨끗하며, 계절별로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활동과 각종 스포츠 시설을 저렴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캐나다의 큰 장점중에 하나로 뽑힙니다.
캐나다에서 사용하는 영어는 우리가 지금까지 접해오고 경험해 오던 미국식 영어이며,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대학교에서 배워온 언어 구조와 억양과 같고 영어권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표준어라고 할 수 있는 발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른 발음의 차이가 있는 미국과는 다르게 캐나다에서는 대도시, 중 소 도시 어느 지역에 가더라도 표준화 된 북미식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캐나다의 교육 수준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평준화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이는 대부분 국가에서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OECD 회원국 중 가운데 1인당 교육 투자비가 가장 높고, 세계적으로 여성의 고등교육 취학률이 높습니다. 이는 곧 국가차원의 교육적인 배려와 시설이 우수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는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다문화 사회이며, 이러한 면에서 인종차별 없이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제적인 배움의 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자문제에 있어서도 타 국가보다 수월하게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밴쿠버(Vancouver) : 관광도시의 중심지 - 천혜의 환경과 자연친화적인 도시 |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밴쿠버는 토론토와 버금 갈 만큼 대한민국 어학연수생들이 선호하는 도시입니다.
무엇보다도 토론토, 캘거리등의 추위를 싫어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자연과 밀접한 도시설계 및 깨끗한 환경으로 여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도시이며 미국 시애틀등과의 거리가 가까워 미국관광도 수월합니다.
태평양 바다에 접한 밴쿠버는 인구 180만명의 서부 캐나다 최대의 도시이자 토론토, 몬트리올에 이어 캐나다 제 3의 도시로, 인정미 넘치고 친절한 사람들, 깨끗하고 안전한 주위 환경, 풍요롭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세련되고 현대적 감각을 지닌 도시, 웅장한 산과 깊고 푸른 바다가 만들어내는 조화는 세계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밴쿠버만의 매력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태평양 난류의 영향으로 4계절 내내 온난한 날씨를 보이고 여름에는 습하지 않고 시원합니다. 12월,1월은 눈 대신 비오는 날이 많으며 6-8월은 건조하며 햇빛이 강렬합니다. 밴쿠버는 대륙에서 돌출한 작은 반도 지역으로 밴쿠버 시내, 버나비(Burnaby), 리치몬드(Richmond), 웨스트 밴쿠버(West Vancouver), 노스 밴쿠버(North Vancouver), 뉴웨스트민스터(New Westminster), 코퀴틀람(Coquitlam), 써리(Surrey), 델타(Delta), 랭리 (Langley)등이 광역 밴쿠버를 이루게 됩니다. 1887년 캐나디언 퍼시픽 철도가 건설되면서 호텔 밴쿠버와 허드슨 베이 백화점이 문을 연 것을 필두로 많은 호텔과 백화점들이 생겨났습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1914년 파나마 운하의 개통으로 유럽과의 교역이 수월해지자 밴쿠버는 이례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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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Toronto) 캐나다 최대의 도시 - 금융과 비지니스의 중심지 |
토론토는 현재 어학연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중의 하나로서 선진화된 시설과 체계적인 사회구조로 어학연수 최적의 장소라고 할만합니다. 제 1의 도시로서 최고의 강사들과 학원들이 모여 있으며, 다양한 문화행사 및 영어권의 행사를 즐길 수 있어 학원 수업뿐만 아니라 그 외적인 부분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도시에 해당합니다.
토론토는 1615년 유럽의 탐험가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인디언어로 ‘만남의 장소’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온타리오주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지나는 곳이 바로 토론토이며, 캐나다 최대의 도시 토론토는 인구 약 350만명으로 캐나다 금융과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위성도시를 안고 있어 규모가 매우 큽니다.
토론토(Toronto), 노스 욕(North York), 이스트 욕(East York), 욕(York), 스카보로(Scarborough), 이토비코(Etobicoke)로 이루어져 메트로폴리탄 토론토를 이루며, 토론토에는 약 70여 민족이 100여 종의 다른 언어를 사용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다양한 이민족 사회들 중 특히 중국과 이탈리아계가 굳건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오대호의 하나인 온타리오호 호반에 위치한 토론토는 미국 동부와도 접근성이 용이하고 나이아가라 폭포까지는 약 두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어학연수 중 여행코스로 많은 학생들이 다녀갑니다. 캐나다의 다른 도시들과 세인트 로렌스 강을 통해 연결되고 있어 캐나다 경제, 운수, 통신의 중심지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CN타워에서 토론토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하키, 야구, 축구 등의 메이저 리그가 벌어지는 온타리오 플레이스를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대도시의 활발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토론토가 최적의 어학연수 도시가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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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거리 (Calgary) : 캐나다의 전통 -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활동적인 도시 |
서부 캐나다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캘거리는 서쪽으로는 록키 산맥, 동쪽으로는 대평원을 곁에 두고 발달한 도시입니다. 천혜의 입지 조건과 교통 조건 그리고 석유의 발견에 힘입어 현대적 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캘거리는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생기가 가득하며 활발하고 분주하게 바삐 움직이는 개척 시대의 정신이 그대로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알버타 주에서 많이 생산되는 소의 집산지이기도 한 이곳은 1988년 동계 올림픽을 주관한 이래 알버타주의 올림픽 도시로 상징되고 있습니다.
개척 시대 카우보이의 전통을 살려 매년 7월 스탬피드 축제가 열리고 전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이를 보러 캘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캐나다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로키 산맥을 보기위한 관문인 밴프 지역과 2시간 정도 떨어져 있어 항공편으로 록키 산맥에 가려는 사람들은 캘거리를 거쳐 가고 있습니다.
고층건물이 즐비한 다운타운은 영화 ‘슈퍼맨’의 배경이 되기도 했고 브레드 피트 주연의 ‘가을의 전설’,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용서받지 못한자’ 등의 영화도 촬영지가 바로 캘거리입니다. 인기 TV 드라마, 엑스 파일(X-File)도 캘거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밴쿠버와 토론와는 다르게 캘거리에는 영어연수를 할 수 있는 어학원 및 대학기관이 그리 많지 않은 편임으로, 학원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에는 매우 춥고 눈도 많기 때문에, 추위를 싫어하는 학생은 겨울을 피해서 다녀오는 것도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조용한 분위기의 중소도시에서 보다 저렴한 생활비로 체류하실 원하는 학생에게는 좋은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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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 (Victoria) : 북미 최대의 항구 도시 - 벤쿠버와 버금가는 환상적인 자연환경 |
빅토리아는 미항의 도시이자 섬도시이며 또한 크기면에서는 중소도시에 속합니다. 그런 이유로 빅토리아는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기관의 숫자가 토론토, 벤쿠버에 비해 절대적으로 열세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조용한 도시, 휴양의 도시에서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안성맞춤인 도시일 것입니다.
환상적인 자연환경과 원없이 바다를 보고 싶다면 빅토리아를 추천드립니다. 날씨 또한 벤쿠버보다 더 온화함을 자랑하며, 벤쿠버보다 더 휴양적인 도시! 그곳이 바로 빅토리아입니다. 빅토리아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주도로 밴쿠버 섬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밴쿠버에서 페리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정원의 도시라는 별칭에 알맞게 많은 꽃들이 피어나는데 매년 이른 봄에 꽃의 수를 세는 행사가 열립니다.
빅토리아 사람들은 꽃을 심고 정원을 가꾸는 일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중에 하나인 부차드 가든이 이 지역에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868년 영국 이주민에 의해 개척되었으며 캐나다에서 가장 영국적인 분위기와 전통으로 가득 찬 곳입니다. 아름다운 그림 엽서 같은 빅토리아는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에 둘러싸여 빅토리아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온화한 날씨와 적은 강우량으로 쾌적한 빅토리아는 최상의 관광지로 손꼽히며 영국 식민지 시대를 말해주는 역사적 도시이기도 합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 일조량이 가장 많으며 캐나다 내에서 가장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고 있으며, 빅토리아의 상징인 주의사당, 임프레스 호텔 등의 고풍스러운 건물들, 빨간색의 2층버스, 오후의 티타임 등은 강한 영국의 영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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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와 (Ottawa) : 캐나다의 수도 - 원색의 튤립의 도시 |
캐나다의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의 도시규모와 환경에 밀려 사람들에게 그다지 인식되지 못한 도시. 적지않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수도로 제대로 인식되지 못한 도시. 캐나다 연방 정부의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수도 오타와는 인구 약 110만명의 도시로 퀘벡 주와 온타리오 주를 가르는 오타와 강 남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9세기 초까지 벌목꾼과 모피 상인만 오가던 척박한 이곳이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리도 운하가 건설되던 1826-1832년 무렵입니다. 미국과의 전쟁을 계기로 통합된 영국계 어퍼 캐나다와 프랑스계 로어 캐나다가 수도의 위치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쳐온 캐나다는 1859년 영국계와 프랑스계 영토의 중간 지점인 오타와에 수도를 정하며 갈등을 잠재우게 됩니다.
오타와는 광활한 대지의 국가 캐나다의 수도이긴 하지만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공원과 6개의 국립 박물관, 3개의 대학, 갤러리 등 독특한 캐나다의 역사와 전통이 곳곳에서 숨쉬고 있습니다. 특히 5월에는 오타와 최고의 이벤트인 튜립 페스티벌이 유명합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캐나다에서 망명 생활을 한 네델란드의 율리아나 왕비가 독립 후 감사 표시로 만여개의 튤립 구근을 보낸데서 기인한 이 행사는 전 세계의 원예가들이 만든 작품과 오타와 전역을 뒤덮은 원색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타와에는 알려진 어학연수기관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토론토, 벤쿠버에 어학연수기관이 집중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덜 찾는 오타와에는 그다지 유명한 어학연수기관이 없기 때문에, 어학연수를 오타와에서 계획한다면 사전에 충분히 정보검색을 하고 자신에게 맞는 어학연수기관을 찾은 뒤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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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리올 (Montreal) 불어와 영어가 공존하는 도시 |
몬트리올은 상대적으로 불어사용의 비율이 영어에 비해 조금은 높은 도시입니다. 그러기에 다른 어떤 도시보다 한국 학생들의 어학연수 선호도가 떨어지는 도시입니다. 그 말은 한국학생비율이 그만큼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어연수기관과 각종 시설은 타 도시와 비교해 동등한 위치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인비율에 민감한 학생들은 오히려 몬트리올로 갈 것을 권해 드립니다. 중세적인 도시에서 가장 낮은 한국인 비율 속에서 공부하고 싶다면 몬트리올을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캐나다 제 2 의 도시이고 북미의 파리라 불리는 몬트리올은 중세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구시가지와 현대적인 분위기의 고층건물이 늘어선 신시가지로 구분되어 신구의 조화가 아름다우며, 파리 다음으로 큰 프랑스어 사용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1535년 프랑스의 탐험가 ‘쟈크 카르티에’에 의해 처음 발견이 되었으며 1642년 메종뇌브가 40명의 일행을 이끌고 지금의 Old Montreal에 정착한 것이 공식적인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개막이 되었습니다. 1701년 평화조약이 체결되기 전까지 원주민인 인디언과 이주민 사이의 분쟁이 끊임없이 일어났으나 조약체결 후 모피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모피 교역으로 눈부신 경제 번영을 이룬 프랑스인은 영국과 충돌하였고 결국 1763년 영국과 전쟁에 돌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전쟁의 패배로 프랑스의 식민지는 영국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1867년 캐나다 연방이 성립된 후 몬트리올은 경제적 요충지로 크게 부상하였고 19세기 말에는 유럽 각국에서 이주민이 모여들어 오늘날의 문화 모자이크를 형성하였습니다.
가을에 로렌시아 산맥을 통과하는 메이플로드 드라이브 코스는 가을 단풍의 정수를 맛볼 수 있게 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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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니펙 (Winnipeg) : 마니토바주의 주도 - 캐나다 서쪽 관문 |
캐나다의 서쪽 관문이자 마니토바 주의 주도인 위니펙은 20세기 초부터 이주해오기 시작했던 25만 이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잘 보여주고 있는 도시입니다. 현재 인구는 65만 명이고 밴쿠버와 토론토를 연결하는 대륙횡단열차 노선 중 거의 중앙에 위치한다는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여행객들이 많이 들르고 있습니다. 레드(Red)강과 아시니보인(Assiniboine)강이 합치는 지점에 위치한 위니펙은 오랫동안 캐나다에서 곡식 매매의 중심지로 번창해왔습니다. 세계적 명성의 로얄 위니펙 발레단의 근거지이며 오페라, 교향악, 연극 등 문화활동이 활발합니다.
위니펙은 서부 캐나다 도시중 가장 역사적인 풍물이 풍부하며 40여 개 민족의 문화권이 어우러져 하나의 새로운 복합 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프랑스계 지역은 세인트 보니파스는 서부 캐나다 최대의 프랑스 문화권으로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위니펙에서 유명한 것은 잘 지어진 마니토바 주의사당을 비롯하여 야외 가설 무대를 가진 레인보우 극장, 뛰어난 시설의 동물원, 박물관, 미술관 등 입니다. 이 도시의 중요한 자랑거리의 하나는 외륜 유람선과 라이브 공연으로 유명한 많은 바들 각 나라의 특색있는 음식을 고루 맛볼 수 있는 수 백개의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옛날 허드슨 베이 사의 도시북쪽 무역거점이었다가 다시 개축된 로워포트 개리(Lower Fort Garry)는 옛날의 모습과 역사를 생각하게 해주며, 위니펙은 소수 어학연수생들이 가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소수의 어학연수기관이 또한 존재하므로 한국인 학생비율은 여타 도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니펙을 영어를 배우기 위한 어학연수도시로 선택하기위해서는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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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핼리팩스 (Halifax) 항구의 도시 |
인구 90만의 항구도시. 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조그마한 도시 핼리팩스는 한국인들에게 그리 알려지지 않은 도시입니다. 어학연수기관 또한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좋은 강사진과 대도시적인 시설을 찾아보기는 힘든 도시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연수생들이 대도시에 염증을 느끼고 영어공부에 대한 일대전환점을 노린다면 핼리팩스같은 소도시로의 전환을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듯 합니다. 하지만 어학연수의 출발점을 핼리팩스와 같은 소도시로 시작한다면 그리 현명한 선택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소도시 특유의 한가함과 여유로움은 넘쳐날지 모르지만 영어를 배우고 익히는 데 있어 그 도시의 다양한 문화와 시설들이 큰 몫을 차지한다는 면에서 볼 때는 연수도시의 설정에 있어 다시 한번 넓은 안목이 필요할 것 입니다. 다양한 정보검색과 충분한 사전지식으로 현명한 판단이 필요 합니다. 불어로 "뉴스코틀랜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노바스코샤는 아직도 옛 켈트어를 쓰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노바스코샤에서는 동서남북 어느쪽으로 가든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아 바다를 볼 수 있게 됩니다. 바다야말로 노바스코샤주를 이루고 있는 가장 독특한 특징 중의 하나인 것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주의 수도이며 대서양 연안의 거대한 천연 항구중 하나인 핼리팩스로부터 펀디만에 있는 아나폴리스 로얄까지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배로 된 나무와 철로 된 사람"이라는 이 주의 트레이드 마크가 암시하듯 항해는 노바스코샤 주의 중심산업이었습니다. 돛단배 시절 가장 빨리 달린 배로 알려진 블루노스호가 이 곳에서 만들어졌고, 지금은 그것을 그대로 본떠만든 블루노스 II를 핼리팩스 항구에서 타 볼 수 있습니다. | |
캐나다 어학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