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뉴저지 에서 4년 동안 있다가 왔습니다.언어를 많이

까먹고 아이들이 문화와 환경이  달라 부 적응을 할까봐 걱정 한 것에 비해

아주 적응 을 잘해 놀라고 한편으로는 그동안 주말 마다 다녔던 우리 한국학교의

도움이 컸던 것입니다.우리 한국 학교는 오랜 전통과 김귀희 교장 선생님 비롯해

너무나 좋은 선생님들께 이제야 이렇게 라고 감사 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한국은 외국에서 그쪽 시각과 이민자들의 나라에서 바라볼때 누구나 공감 하듯

2세들에게 우리나라 말과 교육성은 이미 강조 안해도 대단하다고 혀를 내두릅니다.

아마도 세계유대인 만큼이나  교육열을 자부 합니다. 그래야 경쟁력이 있다고 믿는거죠.

사실 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 짧은 외국에서 보낸는 시간동안 고민도 하고 게을러서 미쳐 챙기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전 정말 이것 하나 만큼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한국 학교에 보내고 학습한 귀중한 시간들.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무엇을 판단하고 자신을 설계하는  세계인이 아무나 되는 건 아니죠.

막상 이민자들은 이땅에서 구하지 못한 것을 찾아 꿈을 쫓아 낯선땅에 정착하기 위해 그들처럼

변하기도 하고 구걸하듯 친해보려 합니다. 그래도 안되면 전투 하듯 하루를 살아내려고 안간힘을

쓰죠.옆에서 바라 본 힘든 이민자들의 고뇌를 보며 더욱 한국 학교를 보내야 마음을 먹었던 겁니다.

우리는 잠시 간접적으로 봤지만 먹고 살기도 힘들지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끊임 없이 접하는

우리 이민자들을 보고 배운건 민족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그것만 으로도 얼마든지 경쟁력 있다는 걸.

저는 영어도 국어 만큼 중요하다고는 생각되지만 영어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말과 문화가 세계에 떨치는 지금이 아니 앞으로 더욱 빛나게 될 우리나라는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고 뛰어난 인재를 만들어 세계무대에

갔을때 한국어로 당당히 말하고 의사 소통 하는 날이 꼭 올 거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세계에 계신 한국 어머님들 잊지말자고요. 우리는 한국인 이고 한국 인으로 세계인이 되야 인정 받는다는것을 간과 해서는 안됩니다!!! 새삼스러우시 겠지만 이땅 저땅의 외교경제 다 떠나서 결국은 변하지 않는 건

한결 같은 교육입니다. 절대 식어서도 안되고 바른 진정성을 가진 교육을 받고 사교육비 줄이는 정권이

큰 소리 내서 멋지고 훌륭한 한국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세계에 계신 한국인들이 부러워 하고 자부심 가질 수 있게 말이죠.몇 자 제 경험담을 늘어 놓는다는게 길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