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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대학입시 칼럼

수능 만점자의 놀라운 학습전략

LV∞ 강명규쌤 ( 남, 운영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

2019-03-04 오후 1:14:35 | 조회 : 8422

학교명:

안녕하세요?

스터디홀릭 강명규쌤입니다.

 

불수능을 넘어 마그마 수능이라고까지 불린 2019학년도 수능에서 9명의 만점자가 배출됐어요. 재학생 4명, 졸업생 5명으로 총 9명(문과 3명, 이과 6명)이 수능 만점의 위업을 달성했지요.

 

그런데 그 중 한 학생(이하 A군)의 사례에 뛰어난 학습전략이 숨겨져 있기에 스홀 가족들에게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이과 졸업생 중 한 명의 사례인데 A군은 수도권 모 의대 재학생으로 반수에 도전해서 성공한 사례지요.

 

 

 1. 수능점수는 만점이지만

 1. 모든 문제를 맞춘 것은 아니다.

 
- A군은 수능점수가 만점이지만 모든 문제를 다 맞추지는 못했어요. 총3문제를 틀렸거든요.


- 그런데 어떻게 만점을 받았냐고요? 그 비밀은 절대평가 과목인 수능 영어에 숨겨져 있지요. 절대평가인 영어에서만 3문제를 틀렸거든요. 영어는 절대평가라 9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으면 점수가 만점처리되니까요. 그래서 A군은 3문제를 틀렸지만 영어 1등급으로 만점처리된 것이지요.


- 아마 A군은 영어가 절대평가라는 수능제도의 빈틈을 노려 영어학습량을 줄이고 다른 과목에 집중한게 아닐까 싶어요. 수능제도의 빈틈을 정확히 노린거지요.

 

- 그렇다고 영어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요. 절대평가라고 만만히 봤다가 원하는 등급을 받지 못한 학생들이 많거든요. 의대생이니까 영어가 쉬웠던거지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영어는 여전히 어려운 과목이니까요. 참고로 2019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5.3%에 불과해요. 절대평가라고 누구나 1등급 받는 것은 아니지요.

 

 

 2. 전략적인 대학선택!!!

 
- 서울대는 정시모집 지원자에게 서로 다른 과학탐구 과목 응시를 요구해요. 그리고 그 중 한 과목은 꼭 과탐Ⅱ 과목이어야 하지요.


예) 물리Ⅰ+화학Ⅱ라는 식으로 응시과목이 달라야 하고 한 과목은 Ⅱ과목이어야 합니다.

 

- A군은 2과목 모두 과탐Ⅰ과목을 응시했습니다. 애초부터 서울대는 포기한 것이지요.


- 예전에는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해야 연고대라도 갔습니다. 그래서 최상위권 학생들은 모두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서울대와 연고대의 신입생 선발방식에 차이가 있거든요. 그래서 서울대를 포기하고 처음부터 연고대를 목표로 하면 Ⅱ과목을 공부할 필요가 없어져 학업부담을 줄일 수 있지요.

 

 

 3. 단계별 대입전략!!!

 
- 서울대를 가장 많이 보내는 학교는 연/고대, 인서울 의대를 가장 많이 보내는 학교는 지방의대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어요. 반수를 하는 학생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 최상위권 대학들은 정시합격 커트라인이 1~2문제 밖에 차이가 안 나니까 다시 한 번 도전해보는거에요.


- 지방에 있는 의대 지망생들은 의대 타이틀을 안정하게 확보하기 위해 일단 지방의대에 지역인재전형으로 합격한 후 인서울 의대에 다시 한 번 도전하는거고요.


- 고등학교 재학 중에는 학생부 관리에 올인하여 수시모집으로 대학에 합격한 후 재수를 통해 수능성적을 올려 반수하는 단계별 전략도 있지요.

 

 

A군의 사례를 보면 입시는 노력 못지 않게 전략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열심히 하는 학생이 전략까지 세우고 달려드니 어설픈 각오로 그들을 이길 수 없겠지요.

 

우리도 목표대학을 설정하고 해당 대학의 전형방식에 맞춰 현실적인 접근을 해보면 어떨까요? 비슷한 수준의 대학끼리도 반영과목이나 비율이 천차만별이니까요.

 

스홀 가족 여러분, 꿈은 높게 가져보세요. 그렇다고 현실을 잊어서는 안되요. 입시는 몽상가보다 현실주의자에게 훨씬 유리해니까요.

 

 

※ 캉쌤의 3줄 요약

1. 수능영어는 90점만 넘으면 만점이다.

2. 대학마다 수능 반영방식이 다르다.

3. 공부는 노력이지만 입시는 전략이다.

 


추신.

2019 수능에서는 국어 만점자가 0.03%(148명)에 불과할 정도로 국어시험이 어렵게 출제됐어요. 국어 만점의 표준점수가 150점으로 수학 가형 만점의 표준점수인 133점 보다 17점이나 높게 나왔지요. 국어 100점과 수학 100점은 같은 100점이 아니었던거에요.

 

그 결과 수학 4등급 학생이 정시모집으로 의대에 합격하는 이변이 발생했어요. 그래서 많은 논란이 있었지요. 하지만 편법을 사용한 것도 아니고 정정당당하게 제도에 맞춰 지원한 것이니 누구도 그 학생의 합격을 부정할 수 없지요.

 

요즘은 대학마다 수능점수를 반영하는 방식이 달라요.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이 있는 반면에 원점수나 백분률을 활용하는 대학도 있지요. 게다가 영어까지 절대평가로 전환됐기 때문에 다른 과목 난이도가 출렁일 경우 입시에 이변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졌어요. 따라서 이과라고 수학, 과학만 열심히 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게 조심해야겠습니다.

 

 


덧글(58) 스크랩
LV14 레이첼999 (여,학부모,대전 서구)
2019-03-04 오후 2:05:23

훔..입시를 새로이 보는 관점을 제시해 주셨네요! 학생들은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도록 해야 하는데..전략까지 짜야 하니...스마트하게 열심히 해야하는 거겠죠. 감사합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06:52

입시제도가 워낙 복잡하다 보니 전략적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실수하기 쉬워보여요. 그냥 열심히 한 학생과 전략적으로 열심히 한 학생은 결과에서 큰 차이를 보이게 되서요.
LV13 차별화 (여,학부모,서울 중랑구)
2019-03-04 오후 2:10:50

정말 전쟁이네요ㅠ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07:21

입시는 총 대신 연필을 들고 하는 전쟁이네요. T_T
LV1 chunli (여,학부모,서울 동작구)
2019-03-04 오후 2:11:51

매일 대학별로 조금씩 공부해야겠어요. 이제 고1입학하니 무섭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08:32

지망 대학을 몇 곳 정하신 후 하나씩 입시요강을 펼쳐놓고 공부해보세요. 그러면 대학마다 차이점이 보여서 어느 대학, 어느 전형을 공략하는게 좋을지 길이 보이실거에요. ^^
LV2 amjkys (남,학부모,서울 관악구)
2019-03-04 오후 2:16:45

네.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08:55

스홀에서 정보도 많이 얻으시고 스홀 가족들과 부담없이 이야기도 많이 나눠주세요.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릴꼐요. ^^
LV3 엄마가처음 (여,강사,부산 사하구)
2019-03-04 오후 2:29:18

고3어머님들이 대학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닌가 봐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09:24

대입에서 성적은 여러가지 요소 중 하나가 되어버렸어요. 그냥 공부만 열심히 해도 되면 좋을 텐데요.
LV1 와니마마 (여,학부모,대구 수성구)
2019-03-04 오후 2:35:11

오늘 중학교 입학식이었어요
공부양도 많아지고 어려워지는데 스스로 잘할수있을런지.....본인은 의사가 되고싶다는데 아이는 천진난만..저만 고민하네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10:08

요즘 의대 가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죠. 전국 의대 다 채우고 서울대 공대 채운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니까요. 지방은 지역인재전형이 있어서 그나마 조금은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
LV5 kkjido (여,학부모,서울 영등포구)
2019-03-04 오후 2:43:08

"공부는 노력이지만 입시는 전략이다!" 너무 공감되서 덧글 남김니다. 감사합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10:46

공부는 아이들이 하고, 입시는 엄마들이 하는 시대 같아요.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면서 입시까지 준비하기는 너무 힘들어서요.
LV1 하얀보리 (여,학부모,경기 파주시)
2019-03-04 오후 2:48:05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11:22

교육일을 하는 저도 뭐가 뭔지 헷갈릴 정도니 일반 학부모님들이 혼자서 가능한 일일까 싶어 답답합니다. 입시는 단순한게 가장 좋을 텐데요.
LV1 bgj030313 (남,학부모,서울 양천구)
2019-03-04 오후 3:10:33

아~~방법이 여러가지군요.입시도 전략인거죠.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12:03

입시제도가 워낙 복잡해졌기 때문에 정보전이 굉장히 중요해졌어요. 스카이캐슬처럼 코디까지 등장하는 시대니까요. 돈으로 정보를 사고, 정보로 합격을 이뤄내지요.
LV1 ejong96 (남,학부모,서울 강동구)
2019-03-04 오후 3:31:27

네, 대단합니다, 잘봣습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12:27

우리 아이들도 나중에 멋진 사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LV3 kongju0602 (여,학부모,대전 서구)
2019-03-04 오후 5:05:20

전략도 정보도 공부만큼이나 중요하네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13:06

입시제도가 워낙 복잡하다 보니 대입을 정확히 공략하기 위해서는 부모님들도 공부가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아니면 스카이캐슬처럼 쓰앵님을 고용하던지요.
LV1 보소오미 (여,학부모,대구 달서구)
2019-03-04 오후 5:08:09

정말 입시는 전략이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13:55

일찌감치 방향을 정한 후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한 단계 더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스홀에서 정보도 많이 얻어보시고 전략도 함께 세워보세요. ^^
LV4 열정과노력맘 (여,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9-03-04 오후 5:34:57

영어공부의 비중 조절도 중요할것같아요~ 이번 겨울방학때는 불수능~ 국어 여파때문인지~ 국어학원이랑 국어문제집이 눈에 띄게 많이 들어오네요~ 이것저것 보면서 국어 결론은 초중학교때~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는게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15:15

2019 수능 때문에 국어학원에 불났더라고요. 시험 난이도가 이렇게 일관성이 없으니 어떻게 준비하란 것인지 참 답답합니다.
LV2 1년후... (여,학부모,서울 강동구)
2019-03-04 오후 8:02:36

지금부터 대학별 전형에 맞춰 전략공부 시작해야겠어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15:41

차근 차근 한걸음씩 내딛어 보세요. 다양한 대학과 전형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우리 아이에게 맞는 맞춤형 전략을 세우실 수 있으실거에요. ^^
LV1 kizzini (여,학부모,대전 대덕구)
2019-03-04 오후 8:39:56

정말 연구 많이해야겠네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16:18

아이들이 국영수 공부할 때 엄마들은 입시요강을 공부하셔야 되지요. 모르는게 있을 때는 스홀에서 다 같이 머리를 맞대면 되고요. 함께 전략을 짜보아용~~~!!
LV4 쫑아언니 (여,학부모,서울 강동구)
2019-03-04 오후 11:40:36

전략도 공부 못지않게 정말 중요 하더군요~
우리나라 고3을 보낸 엄마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17:00

입시를 치른 부모님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힘들고 복잡한 과정을 겪어내신 분들이시니까요.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덧글입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17:39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정답을 맞출 수 있을까 고민할 때, 부모님들은 어떻게 하면 합격시킬 수 있을까 고민해야 되는 상황이네요. 아.. 머리 아파요. T_T
LV2 동영나현빠 (남,학부모,경남 통영시)
2019-03-06 오전 8:53:27

공부는 노력 입시는 전략. 공감합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18:02

전략적인 입시준비로 대입이라는 큰 산을 함께 넘어보시죠. 머리를 맞대면 좋은 방법이 나올거에요. ^^
LV4 꼬망마 (여,학부모,서울 영등포구)
2019-03-06 오전 9:26:26

마음이 복잡하네요.
그래도 힘을 내서 화이팅~!
정보 감사합니다. ^^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06 오후 12:23:06

입시를 생각하면 마음도 복잡해지고 머리도 복잡해지네요. 그래도 어차피 해야될 일이라면 우리 함께 힘을 내서 최선을 다 해보시죠. 캉쌤이 열심히 응원해드릴께요. ^^
LV4 yijin (여,학부모,경기 구리시)
2019-03-06 오후 1:09:53

정보가 중요해요 항상 좋은정보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18 오후 5:13:21

이제는 정보전이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입시정보가 중요해졌어요. 워낙 자주 바뀌다 보니 잠깐만 방심해도 뭐가 뭔지 헷갈려요.
LV15 비행소년 (남,강사,강원 춘천시)
2019-03-06 오후 1:25:36

근데 전략도 공부가 뒷받침돼야 하는거 같아요.실력도 없는데 무슨 전략이 먹히겠어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18 오후 5:13:46

맞습니다. 군인에게 아무리 좋은 총을 줘도 다룰 줄 모르면 의미가 없듯이 성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전략은 무용지물일 뿐이지요.
LV4 쎄랑이 (남,학부모,경기 하남시)
2019-03-06 오후 2:15:3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 애가 고1에 진학했는데 위 내용을 참고하여 무조건 공부만 잘하라가 아니라 전략도 잘 짜도록 해보겠습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18 오후 5:14:09

전략적으로 공부해보세요. 그러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입시에 대처하실 수 있으실겅에요. ^^
LV4 시온빠덜 (남,학부모,경남 양산시)
2019-03-06 오후 4:17:52

국어에서 한 문제를 더 맞추지 못해 수시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해 수리 논술에서 합격에 충분한 점수를 받고도 재수를 하게 된 의대 지망생 부모입니다. 한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에 사무치게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수능만점을 향해 화이팅!!!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18 오후 5:27:07

아이고... 한 문제 차이로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했다니 아이가 얼마나 아쉬울까요. 그래도 이번 일이 아이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담금질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 해 동안 무한열공해서 정말 수능 만점의 대업을 이룩해보시지요. 수능 만점 합격수기 기대하고 있을께요. ^^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덧글입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18 오후 5:29:19

학교에서 알아서 잘 해주면 좋지만 지방에서는 선생님들조차 입시정보를 구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주요 입시설명회가 대부분 서울에서 진행되는데 선생님들은 굳이 서울까지 올라가서 정보를 구해올만큼 절박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지방 학생들은 정보를 얻기 위해 스스로 발품, 손품을 더 팔아야 된다고 생각되요. 지방은 내신관리가 쉽지만 정보 얻기가 힘들다는 장단점이 있네요. T_T
LV4 레디투고 (남,학부모,경기 화성시)
2019-03-07 오전 7:49:54

이번에도 매번 날카로운 분석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되네요. 이번에 첫째가 고등학교 진학하게 되어 입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쌤 덕분에 전략이 성사를 가를 수 있다는 걸 깨달았네요.
매번 감사드립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18 오후 5:55:31

요즘 입시를 보면 나날이 전략의 중요성이 더 강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항상 안테나를 돌리며 정보수집을 소홀히해서는 안 되지요. 우리 함께 정보를 나누며 좋은 전략을 짤 수 있도록 힘을 모아보시죠. ^^
LV4 쏘오리 (여,학부모,서울 동작구)
2019-03-07 오후 1:25:12

정보 감사합니다. 아직 아이가 초등학생이지만 도움이 됩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18 오후 5:55:55

매일 스홀에 들어오셔서 정보를 나누신다면 아이가 대학에 갈 때 쯤에는 고수 엄마가 되어계실거에요. ^^
LV9 미루엄마 (여,학부모,경기 과천시)
2019-03-08 오후 8:20:33

아. 전략이라는 것이 무슨 뜻이 있는지 알것도 같고,
모르는것 같고.ㅠㅠ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18 오후 5:56:22

사실 저도 전략이야기를 하면서 이게 맞는 말일까 의문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
LV2 고은사랑 (여,학부모,서울 관악구)
2019-03-13 오후 12:55:19

고맙습니다~ 항상 많은 도움 받고 있어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18 오후 5:56:44

스홀에서 다양한 정보도 얻으시고 스홀맘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눠보세요. ^^
LV8 미래의희망 (여,학부모,전남 순천시)
2019-03-20 오전 10:12:59

학생은공부만 학종은엄마가 라는말도있드라구요 그만큼 엄마몫도커져서 밤에아이공부할때 저는교육정보지를보고 있는데요 참복잡하드라구요 캉샘말씀잘정리된것같아이해가더잘됩니다 항상감사드립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3-25 오후 1:34:50

수능이 아이들을 줄세우는 경쟁이면, 학종은 부모를 줄세우는 경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의 능력에 따라 수행평가나 학생부가 달라지니까요.
LV4 까불이맘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수지구)
2019-04-03 오전 7:29:26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아이는 공부를 열심히 엄마도 정신 바짝차리고 준비시켜야겠어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4-19 오후 4:17:50

아이가 국영수를 공부할 때 엄마는 입시제도를 공부해보세요. 그러면 우리아이에게 맞는 찰떡궁합의 전략을 찾을 수 있으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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