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홀릭 로고

> 가입  > 로그인

[대입] 대학입시 칼럼

[서울대] 지방 일반고 2~3등급이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비결은?

LV∞ 강명규쌤 ( 남, 운영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

2019-05-02 오후 5:56:08 | 조회 : 16677

학교명:서울대학교

안녕하세요?
스터디홀릭 강명규쌤입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웹진 아로리 7호를 발행하며 <나도 입학사정관>코너를 통해 9명의 수시 합격자 사례를 공개했어요.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 3명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 3명
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화학부 - 3명

 

단순히 서울대학교 합격생 인터뷰를 실어놓은 정도가 아니라 수험생들이 궁금해할만한 세부정보까지 실어놓았지요.

 

- 교과성취도 (학년별/과목별 내신등급)
- 학교소개요약
- 교내수상
- 학업노력 및 학습경험
- 의미있는 활동
- 도서목록
- 학교생활사례

 

그런데 합격생 중 눈길을 끄는 사례가 한 명 있습니다. 내신 평균 국어 2.8등급, 영어 3.3등급, 수학 2.0등급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이 있거든요. 게다가 이 학생은 지방에 위치한 일반고 학생이지요.

 

그래서 언론에서도 위 학생의 사례를 강조며 학생, 학부모님들께 꿈과 희망을 주고 있지요.

 

해당 학생의 3년간 내신등급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대 공대 건설환경공학부 합격생 교과등급

이수교과

과목 수

전체

1학년

2학년

3학년

국어

5

2.8

3.5

2

3

영어

5

3.3

4.5

3.5

1

수학

8

2

1.3

2.5

2.6

사회

3

1.5

1.5

1.3

1.6

과학

12

1.3

1

1.3

1.7

예술 . 체육

6

A

A

A

A

생활 . 교양

3

P

P

P

P

 

· 사회 이수과목 : 한국사, 사회, 사회‧문화
· 과학 이수과목 : 과학, 과학교양, 과학융합, 물리Ⅰ, 물리실험, 고급물리, 화학Ⅰ, 생명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과제연구

 

심지어 고1 영어내신은 4.5등급에 불과하네요. 국어도 3.5등급이고요. 위와 같은 내용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드실거에요.


‘오호~~~!!!

지방 일반고에서

국영수 내신 2~3등급으로

서울대에 합격하다니...

나도 가능성 있겠는데?!

나도 서울대 가즈아~~~!!!   ^O^/’

 

 

 

 

그런데 여기에 함정이 있답니다. 위 사례는 조금만 생각해봐도 이상한 특이사례잖아요. 일반적으로 지방 일반고 국영수 내신 2~3등급이면 SKY는 커녕 탑10 대학 합격도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셜록캉쌤(?)이 조금 더 조사해봤습니다. 아로리에 공개된 해당 학생의 <학교소개요약>을 읽어본거죠. 그랬더니 그 비밀이 눈에 보이네요.

 

해당 학생의 <학교소개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산 지역 일반고
- 군 지역 소재 소규모 학교
- 과학중점과정(수학‧과학 교육과정 45%이상 운영) 운영
- 토론‧토의, 탐구 중심의 교수-학습과정 수업 운영
- 교과별 과정중심 수행평가 40%, 서술형평가 30%, 선다형 30%
- 무학년 계절학기 운영

 

부산분들 중에는 벌써 눈치채신 분도 계실거에요. 부산 상황을 모르면 눈치채기 힘든 내용이라 기자나 입시전문가들도 실수한거죠.

 

위 정보를 읽고 캉쌤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오른 학교는 바로 ‘부산장안고등학교’에요. 부산장안고는 학교유형이 분명히 ‘일반고’가 맞습니다. 학교 소재지도 부산 기장군 장안읍이고, 모집인원도 120명에 불과해서 ‘군 지역 소재 소규모 학교’도 맞지요.

 

하지만 부산장안고는 그냥 평범한 시골 일반고가 아니랍니다. 학교장전형 선발고등학교거든요. 일반고지만 특목고나 자사고처럼 학생들이 지원해서 가는 곳이지요. 부산에서는 누구나 아는 명문고에요. 부산지역 중학교 전교 1~2등이 지원하는 학교거든요. 커트라인이 내신 상위 2% 이내 정도이고요.

 

그런데 그런 학교를 평범한 시골 소규모 일반고처럼 표현해놨으니 오해가 생길 수밖에요.

 

 

 

 

지방 일반고 내신 2~3등급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한 비결이 뭐냐고요?

 

특목고, 자사고 못지 않은 명문고 출신이라는게 비결입니다. 역시 입시에 숨겨진 비결은 없네요. 노력과 실력만 있을 뿐이지요.

 

자, 그럼 다시 공부합시다.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실력이니까요.

 

에휴~~~ 괜히 설레였었네.... T_T

 

 


덧글(67) 스크랩
LV5 와니도니표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수지구)
2019-05-02 오후 6:55:21

역쉬!!공부에 그냥얻어지는 것은 없나 봅니다 ;;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2 오후 7:01:49

입시는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하지 않으면 실수하기 쉬운만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게 중요해보여요. 우리 함께 스홀에서 열심히 머리를 맞대보아용~~~!!! ^O^/
LV1 연세로 (남,강사,경기 안산시 단원구)
2019-08-14 오후 10:17:03

작은 차이가 큰 차이 입니다. 즉 작은 차이를 알아내지 못한 것은 기자로서 큰 결함이 있음을 여실히 보여 주었습니다. 역시 캉샘의 인사이트를 다시 한 번 경헙합니다. 고맙습니다.
LV14 공부시루 (여,학부모,세종 -)
2019-05-02 오후 6:59:01

저도 그럴줄 알았지요;;; 스홀 내공덕에~^^그래도 내심 기대했네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2 오후 7:02:47

솔직히 저도 살짝 설레였어요. 그런데 내용을 읽어보며 나름대로 분석하다 보니 그러면 그렇지. 내가 그럴줄 알았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
LV23 현진맘논술쌤 (여,강사,경기 용인시 기흥구)
2019-05-02 오후 7:04:41

오해는 오해일뿐~^^ 그 말이 생각나네요. 그저 묵묵히 열심히 한 결과라고 봐도 되겠지요? 왜 우리집엔 그 묵묵히 열심히가 안되는지 모르겠지만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2 오후 7:11:29

그 묵묵히 열심히가 가장 힘든 일 아닐까요? 어쩌면 IQ보다 더 타고나기 힘든 재능이 근면함이 아닐까 싶어요. 근면함도 타고나는 재능이잖아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저희집에 있는 자유로운 영혼들은 샛털같이 가벼운 엉덩이를 타고 났네요. OTL
LV14 차별화 (여,학부모,서울 중랑구)
2019-05-02 오후 7:05:51

기사에 속았네요 캉샘 덕분에 사실은 알았지만
현실은 씁쓸하기도...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2 오후 7:12:44

서울대마저 이런 식으로 학생, 학부모를 농락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 내용을 보고 순진하게 속는 분들도 계실 테니까요. 입시지도를 하다 보면 정말 터무니없는 환상에 빠져계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특이한 합격사례 몇 개를 이야기하시면서요. T_T
LV1 sunyi427 (여,학부모,제주 제주시)
2019-05-02 오후 7:05:56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2 오후 7:13:07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네요. 내 이럴 줄 알았다. ㅋㅋㅋ
LV26 lllhj0102 (여,학부모,서울 송파구)
2019-05-02 오후 7:11:09

항상 많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나 캉쌤입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2 오후 7:14:28

그런 의미에서 우리 함께 캉쌤만세 3창을 외쳐보아요~~~!!! 만세~~ 만세~~~ 만세~~~~!!! ^O^/
LV2 amjkys (남,학부모,서울 관악구)
2019-05-02 오후 7:12:59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2 오후 7:14:57

스홀에서 다양한 정보도 얻으시고 스홀 가족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눠보세요. ^^
LV1 orasstu (여,학부모,경기 광명시)
2019-05-02 오후 7:19:53

날카로운 분석 감사합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2 오후 7:53:13

앞으로 더 날카롭게 콕콕 찝어서 알려드릴테니 매일 스홀에 들리셔서 정보도 얻고 스홀맘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눠보세요 ^^
LV4 popoos (여,학부모,서울 노원구)
2019-05-02 오후 7:34:49

중간고사 죽쓴 우리아이 재목보구 혹~ 했는데 역쉬나~
열심히 하는수밖에 없네요.ㅜㅜ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2 오후 7:54:08

입시는 제로섬 게임의 상대평가라서 누구나 원하는 대학에 가려면 누구보다 열심히 해야 되네요. T_T
LV73 jk2edu (남,강사,경기 용인시 수지구)
2019-05-02 오후 7:44:21

스홀아니었으면 모르고 지나갔을 내용입니다. 감사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2 오후 7:54:44

jk2edu님이 나눠주시는 현장경험도 우리 스홀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경험을 많이 나눠주세요. ^^
LV4 리리짱 (여,학부모,전남 여수시)
2019-05-02 오후 8:05:47

지방 일반고 다니는 아들 엄마로서 혹시나했는데..역시나이네요ㅠ
에공..누굴 탓하겠어요..타고난 근면성이 없는 아들을 탓해야겠지요^^
어쨌든 캉쌤~정보 감사합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2 오후 8:50:21

공부는 엉덩이 무거운 아이들이 잘하게 되는데 근면성도 타고나는 재능 같아요. 열심히 노력하면 엉덩이힘을 더 키울 수는 있지만 애초부터 타고난 애들은 뭔가 다르잖아요. 그래도 포기할 수 없으니 아이들이 엉덩이힘을 키울 수 있도록 우리가 옆에 함께 앉아있어주자고요. 그러면 눈치보느라 조금은 덜 일어나게 될거에요. ^^
LV20 관심홀릭 (여,학부모,서울 동대문구)
2019-05-02 오후 8:28:53

ㅎㅎ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군요 설사 운 좋게 서울대를 들어갔다 하더라도 실력이 없으면 따라갈 수 없으니 무조건 들어가고 보자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2 오후 8:52:08

맞아요. 운좋게 서울대에 들어가도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자괴감 느끼는 애들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어디 가서 이야기할 때 대학 이름만 이야기하지 학점까지는 이야기 하지 않다 보니 서울대가 부럽기는해요. ^^;;;
LV44 일구칠하나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9-05-02 오후 9:19:26

에잇..가지 말죠. 너무 멀어요~ㅎㅎ. 붙여 줘도 부담스러운 학교. 그래서 집 가까운 대학교 갔어요. 안암으로 오세요~선배들 엄청 잘 챙겨 주고 과고 나온 친구들이 스터디 해주고 일반고 대우해 주는 분위기 짱인 안암으로 오세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2 오후 9:34:09

예전에 캉쌤이 성북구에 살 때 저희 마눌님이 그러더라고요. 그냥 가까운데나 보내자고. 고대까지 걸어서 10분이면 됐거든요. 그러다 마포로 이사가니까 가까운 연대나 보내자고. 이제 관악구로 이사가야겠어요. 가까운 서울대나 보내게요. ^^
LV4 garnetlim (여,학부모,대구 달서구)
2019-05-02 오후 10:07:48

스홀덕에 이런 귀중한 정보를 알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2 오후 10:14:07

매일매일 스홀에 오시면 자다가도 떡... 아니 정보가 생기는 겁니다. 매일 스홀에 오셔서 정보도 많이 얻으시고 학부모 게시판에서 스홀맘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눠보세요. ^^
LV1 eun7621 (여,학부모,전남 목포시)
2019-05-03 오전 12:46:37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3 오전 8:37:06

서울대가 이런 식으로 학생/학부모들한테 낚시질을 하고 있네요. ^^;;;
LV5 힘내라힘내자 (남,학부모,충남 천안시 서북구)
2019-05-03 오전 6:23:10

내 그럴줄 알았어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3 오전 8:39:05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네요.
LV15 따시기맘 (여,학부모,인천 남동구)
2019-05-03 오전 7:18:27

오랫만에 혹 해서 들어왔는데ㅠ
역쉬 그냥 닥치고 공부네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3 오전 8:39:49

괜한 기대하지 말고 그냥 닥치고 공부하는게 최선의 전략인가봐요. ^^
LV1 갈가마구 (남,교사,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2019-05-03 오전 8:48:57

그렇쿤요!
세상에 고통없는 분만은 없는 것 같네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3 오전 9:34:02

고통없는 분만은 없다... 참 멋진 표현이네요. ^^
LV4 로엘라맘 (여,학부모,서울 관악구)
2019-05-03 오전 9:19:58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3 오전 9:35:24

서울대에서 지방 일반고의 내신 안좋은 학생도 뽑았다라고 이야기하고 싶었나 봅니다. 어쩌면 교육부 눈치보느라 저랬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LV6 쎄라킴 (여,학부모,서울 종로구)
2019-05-03 오전 10:23:39

솔깃해서봤더니... 실력으로 증명해야겠네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3 오후 3:13:00

군자는 대로행이라고 했으니 함께 힘을 모아서 정공법으로 공략해보시죠. 캉쌤도 열심히 돕겠습니다. ^^
LV4 pauls (여,학부모,서울 송파구)
2019-05-03 오전 10:54:51

ㅋㅋㅋㅋ 암요~ 정직하게 노력해서 가야죠.. 인생에서 요행이란 없어요..
노력도 안하고, 결과를 바라는 건 도둑이죠..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3 오후 3:13:38

맞아요. 인생에 요행이란 없지요. 행운도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잡을 수 있는거니까요. 우리 정정당당하게 서울대 합격증을 손에 쥐어보아용~~~!! ^^
LV10 iolo92 (여,학부모,서울 서대문구)
2019-05-03 오전 10:55:49

역시나..그랬군요... 흠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3 오후 3:14:02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인거죠. 괜히 설레였어요. OTL
LV4 미니로기맘 (남,학부모,경기 평택시)
2019-05-03 오후 2:24:36

제가 지방에 있어서 이런 기사가 혹할 때가 있는데, 덕분에 혹하지 말고 정도를 가야겠어요 ㅎㅎ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3 오후 3:15:17

고되고 어려울지라도 정도를 걷다 보면 그 끝에는 분명 찬란한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우리가 그렇게 만들면 되니까요. ^^
LV7 고민많은맘 (여,학부모,서울 중랑구)
2019-05-03 오후 3:39:56

왠지 속은느낌.....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3 오후 5:43:13

서울대가 일부로 저런 것인지 실수로 저런 것인지 궁금해요.
LV3 엄마가처음 (여,강사,부산 사하구)
2019-05-03 오후 5:37:36

제목에 낚인듯 합니다ㅎㅎ 장안고 알죠 암요^^
입시에 왕도란 없네요~ 일단 공부하고 볼일 맞아요ㅎㅎ;;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3 오후 5:44:02

부산에서는 장안고라고 하면 특목고, 자사고 못지 않은 명문고인데 그런 학교를 서울대가 시골에 있는 소규모 일반고처럼 설명해놨네요. 그저 헛웃음이 나올 뿐이에요.
LV4 맨바리 (남,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9-05-04 오전 8:01:1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잠시 오해했었어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4 오후 10:06:05

서울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자료다 보니 오해한 분들이 엄청 많을거에요. 저도 잠깐 솔깃했었거든요. ^^
LV6 왕꼬아빠 (남,학부모,서울 강남구)
2019-05-04 오후 2:03:02

역시 그렇군요. 정확한 분석, 캉샘께 감사드립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4 오후 10:06:27

스홀에서 정보도 많이 얻으시고 자유게시판에서 스홀 가족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눠보세요. ^^
LV3 런던친구 (여,학부모,충남 당진시)
2019-05-04 오후 8:24:05

지방맘인데 제목보고 혹 해서
눈에 불을 키고 봤더니,
좀 낚인 기분?! ㅎㅎㅎ
이상하게 기분이 좋으네요.
역시 요행(?)이나 특별케이스는 없구나..라는 안도감?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4 오후 10:07:04

입시전문가라는 사람들 중에서도 낚인 사람이 한둘이 아닐거에요. 대입과 고입을 함께 다루는 사람이 별로 없다 보니 낚이기 딱 좋은 정보지요. 파닥 파닥!!! ^^;;;
LV4 kijang4520 (남,학부모,경기 수원시 영통구)
2019-05-05 오전 11:32:16

저도 이 기사 봤는데, 거기다가 저 학생 내신은 나쁘지만, 수 과학 경시대회를 3년간 1등으로 독주한 학생이더라구요. 그냥 평범한 학생이 아니더라구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7 오후 3:39:32

상당히 뛰어난 학생인데 지방 소규모 학교의 평범한 학생처럼 표현된 부분이 있어서 오해하기 쉽겠더라고요.
LV1 jms672 (남,학부모,경기 시흥시)
2019-05-06 오전 10:06:49

잠시 설레었네요.^^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7 오후 3:39:43

저도 잠시 설레였어요. ㅋㅋㅋ
LV2 왕따시 (여,학부모,경기 수원시 팔달구)
2019-05-07 오전 10:10:55

셜록캉샘 맞습니다. 고3 학부모로서 다 가능하다는 저런식의 발표 제발 좀 안했으면 합니다.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7 오후 3:40:28

순진한 학생, 학부모들 희망고문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실은 그렇지 않은데요. 그래서 뒤늦게 사실을 알게되면 더 허탈해집니다. T_T
LV6 푸른하늘엔 (여,학부모,서울 강남구)
2019-05-07 오후 5:01:29

어 저도 이게 무슨 얘기지 하고 들어 왔는데 역시나 였어요.. ㅠㅠ

LV∞ 강명규쌤 (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9-05-07 오후 5:28:43

입시에 혹시나 하는 것은 역시나 없나봐요.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곳이니 혹시나라는게 있을 수가 없겠죠. T_T
LV1 kmeksk (여,학부모,대구 달서구)
2019-05-19 오전 12:39:28

답은 쉽네요...아~공부만이 정답

LV1 xppcyhj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처인구)
2019-05-30 오전 6:53:14

정보 감사드려요.

현재 0자 입니다.

[서울대학교 정보 더 보기]

PC버전 로그인 출석체크

에듀서포터즈 마이페이지

Copyrightⓒ Studyholic.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