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2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의 기본기를 다질 필요가 있다. 실현 가능한 방학계획표를 세워 수능형 문제에 적응해야 한다.

겨울방학은 예비고2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다. 고2부터 인문/자연계열로 나뉘어 지고, 학교 교과과정의 수학, 탐구영역 진도가 곧바로 수능 출제범위와 겹치게 된다. 수능은 사고력과 이해력을 필요로 하기에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시험이다. 따라서 예비고2는 겨울방학부터 수능에 대비해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의 기초 실력을 쌓아두고 공부 습관을 잡아야 한다.

겨울방학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선 1.동기부여에 의한 학습목표, 2.실천 가능한 계획표가 중요하다.

겨울방학 학습목표

무엇보다 자신의 적성과 취향을 고려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를 세울 때는 우선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알아야 한다. 지나친 욕심은 지치게 만들 뿐이다. 한 단계 한 단계 밟고 올라간다면 뭐든 못할 게 없다.

그래서 우선 지난 모의고사 성적 등을 통해 적당히 얼버무리는 내 성적이 아니라 냉정한 내 성적 판단을 해야 한다. 다 잘 되겠지, 곧 나아질거야 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겨울방학 계획표

언수외 기초 실력을 쌓기 위해서 방학 때 필요한 것은 감을 익히는 일이다. 우선 언수외 영역별 세부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목표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인간은 동물인지라 자기가 한 일에서 성취감을 느껴야 한다. 즉, 눈으로 확인되는 양이 보이는 공부가 필요하다.

두툼한 기본서를 한 권 끝낸다. 더 자세하게는 하루에 20쪽씩 진도를 나가서 한 달 안에 끝낸다. 이런 목표를 세워서 성취감을 맛보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 책은 다시 볼 때는 분명 더 빨라질 것이다. 그 만큼 성취감도 생긴다. 그 만큼 실력도 붙는 것이다.

자료제공 : ( http://www.godeunge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