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특목고 합격수기
2014년 청심국제중 합격 신고합니다.
LV5 거만한토끼씨 ( 여, 학부모, 서울 강동구 )
2013-11-11 오후 12:49:51 | 조회 : 9273
학교명:청심국제중학교
11월1일 1시 에합격을 발표한 청심국제중..
준비는 많이 했어요. 덜컥 붙고나니 덜컥 겁도 납니다. 이게 잘한건지...일반중,고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내신 받고 대학가기를 바랫고 제아이의 사춘기도 보고 슬플때 기쁠때 같이 느낄수 있는 시간을 가평에다가 저당잡혓으니..이감정이 도무지 뭐지??싶습니다.
핑게라면 아이가 올라갈 중학교는 평범한 학교 인데 같이 올라갈 동네 친구들이 아이랑 어울리지 못하고
학습분위기가 너무 아니였어요.아이는 가기싫다고 공부에 적극적이고 팀별로 하는 수업에 잘 참여하는 그런 친구들있는 학교로 가고싶다고 햇어요. 정말 강남가야하나? 하고 여기저기 집을 알아봣어요.
다들 좀 한다는 친구들은 다 이사갔거든요. 그동안 모아논 스펙과 공부성적 그리고 집에서 자소서연습
마지막 아이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고 격려 가 이번 합격에 요인이 되어버린것 같아요.
그러나 지금 수시,정시 이런말 오고가니 제가 국제중이 잘한 선택인지....걱정이 그냥 쌓이네요.
꼴등해도 자기는 행복하다고..후회안할꺼라고 하는데 전 벌써부터 한숨입니다.
LV1 오닌교 (여,학부모,경기 안양시 만안구)
2013-11-11 오후 12:53:56
축하드립니다. 아이가 행복하다는데 믿고 지켜봐 주시면 됩니다. 아이와 함께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세요...
LV11 극한∞
(여,대학생,서울 동작구)
2013-11-11 오후 1:05:55
어린 나이에도 벌써부터 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것을 피력할 수 있다는게 대단해보입니다. 잘해낼 것 같아요. 합격 축하드립니다^^!
LV3 동박새
(여,학부모,서울 도봉구)
2013-11-11 오후 1:26:39
합격 추카추카~~대원국제중에서 탈락한 날이 떠오르네요. 자기주도학습을 일찍부터 잘 시작해서~좋은 날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LV1 아해사랑 (여,학부모,서울 송파구)
2013-11-11 오후 1:28:07
아이가 하고자 했다면 잘 하신거 같아요. 부모의 바램에 의해 오는 아이들은 거의 실패하지만 본인의 의지로 희망했기때문에 잘 할 거예요. 정말 부럽네요
LV6 하늘사이 (여,학부모,강원 속초시)
2013-11-11 오후 2:17:38
축하드립니다.
원했던만큼 가서도 더 열심히 잘할것 갘네요.
부모는 옆에서 믿어주고 도닥여주면 되죠.
원했던만큼 가서도 더 열심히 잘할것 갘네요.
부모는 옆에서 믿어주고 도닥여주면 되죠.
LV1 희야1976 (여,학부모,서울 서대문구)
2013-11-11 오후 3:27:27
아이가 그러한 학습분위기를 원하다고 제게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저도 님처럼 중학교부터 저당잡히는 것이 안타까워서 아직 고민하고 있습니다. 음..곧 저도 아이와 함께 결정해야 할 듯 합니다. ㅠ,.ㅠ
축하드리고 끝까지 잘 해나가길 기원합니다.
하지만 저도 님처럼 중학교부터 저당잡히는 것이 안타까워서 아직 고민하고 있습니다. 음..곧 저도 아이와 함께 결정해야 할 듯 합니다. ㅠ,.ㅠ
축하드리고 끝까지 잘 해나가길 기원합니다.
LV4 회오리맘 (여,학부모,서울 종로구)
2013-11-11 오후 3:46:05
추카 추카~ 사춘기를 더 훌륭히 지낼겁니다.주말에 나올수도있고 가족과 떨어져 있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거예요!
LV1 꿈모아 (여,학부모,해외 요르단)
2013-11-12 오전 6:56:50
저희 아이도 보딩스쿨 다니고 있는데 자기 혼자 생각하고 결정 할 일이 많다 보니 좀더 성숙해 지고 신중해 지는 것 같아요.
LV5 시절인연
(여,학부모,대구 수성구)
2013-11-22 오후 5:29:56
대견하네요.. 논술수업같이 듣던 딸아이. 친구도 청심국제중 합격 했습니다. 우리딸은. 너무빨리 부모님떨어지는게 싫다는데. 다른집애들은 왜이리 대견해보이는지....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LV1 kbmom (여,강사,경기 부천시 소사구)
2013-11-25 오전 1:26:21
축하해요^^ 저희 아인 1차에서 불합격했네요. 다들 당연히 합격할거라 했던 아이인데 문제는 자신감이었어요. 발표전날 고백하더라구요... 우수한 아이들틈에 가서 잘 할 자신이 없어서 시험을 성의없게 봐 미안하다고...아이의 눈물에 맘이 짠하더라구요... 가끔씩 마음 한켠이 많이 허전하지만 일반중 가서 열심히 하리라 믿어요! 각자의 길은 있나봅니다.자제분도 청심가서 열심히하시길 바래요~!
[청심국제중학교 정보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