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중3 의 여름방학 수학 공부법 [여름방학]

연일 메스컴에서는 입시제도의 개혁에 대해서 보도하고 있고 실제 고1의 내신을 대입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개혁안이 입법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벌써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의 교실에는 학생들이 이번 기말고사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고 하는 안타까운 얘기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피할수 없는 현실이 대학입시이고 지금은 수능이라는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으니 그 큰 줄기를 굳건히 잡아  예비 고1인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여름방학 수학공부법에 대해서  제시하여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9-나 (2학기 과정) 를 선행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3학년 2학기는 짧게 지나갑니다. 중간고사를 쳤다 싶으면 한달정도 후에 3학년만 따로
    기말고사(졸업고사)를  치고 중학교 모든 과정의 시험을 마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매년 중요한 수학 단원 한가지를 놓치게 되는 데 바로.. 9-나 의 마지막 단원인
    삼각비 입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진도를 나가지 못해 기말고사 범위에서 첫부분만 시험범위에
    또는 아예 시험범위에서 제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위험합니다.
 - 삼각비는 고등학교 1학년 2학기에서도 가장 마지막인 삼각함수 부분으로 연계가 됩니다.
    학생들이 시험을 치지 않거나 대충 보고 지나치게 되면 일년후에나 배우게 될 삼각함수에서
    하얀 백지상태로 시작하게 됩니다.
 - 삼각함수는 문과에서는 고1   2학기외에는 관련단원이 없는 유일하게 다루는 단원입니다. 
    즉, 유일하니만큼 그만큼 깊이있는 내용으로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된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과에서는 중학교 닮음관계 문제풀이의 고난도 풀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삼각함수를 이용한
    문제풀이이며 현 과정으로 볼때 심화 미,적분에서야 소개되는 즉, 고3이 되어서야 삼각함수와
    연관된 단원을 배우니 중3 말(대충지나가고), 고1말(대충이해하고), 고3 때면 심화가 되니 
    전혀 이해안되고 문제풀이는 대략난감하게 되는 단원입니다.

 - 2학기 배울 단원을 소개한다면 
    1) 통계부분인 상관관계를 배웁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쉽게 정리할수 있습니다.
    2) 피타고라스의 정리 - 앞으로 배울 모든 도형부분에 가장 많이 사용될 것이며 
                                    피타고라스의 정리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다른 도형(평면도형,
                                    입체도형)에서 적용될때 어려움을 많이 느낍니다. 활용부분을 강조하여
                                    선행하는 것이 좋습니다.(고민하고 직접 해결하는 방법으로..)
    3) 원의 성질 - 고등학교에서 배울 원 부분과 이과에서 배울 포물선,타원,쌍곡선 부분과 연관되며
                        고등학교 모의고사에 누적되어 꼭 출제됩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처럼 혼자 고민
                        하고 직접 해결하는 문제해결력을 키워야합니다.
    4) 삼각비 - 가장 간단한 삼각형에서의 삼각비를 배웁니다. 정의와 도형에서의 기본 활용정도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학기 배운 과정들의 복습을 통한 고등학교 1학년 선행의 일석이조 효과를 노립니다.
    여름방학은 짧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것저것 욕심부리면 아무것도 한 것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중학교 전과정의 복습은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과정의 단원중 중요하면서 가장 많이 다루는 것이 곱셈공식,인수분해,이차
    방정식부분의 심화개념입니다. 실제로 중학교에서 심화복습만 된다면 의외로 쉽게 공부할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1학기 첫부분부터 이차방정식까지 심화복습한다고 계획하십시오.
    교과서를 일일이 다 외울필요는 없습니다. 정독하여 읽으십시오. 다른 친구에게 설명할수 있는 
    정도까지 되면 더욱 좋습니다.
    설명이 많은 교재(기본서)를 한권 정독하십시오.교과서보다 더 많은 내용(특히,단원도입배경등)이
    있다면 더 좋습니다. 추가하여, 심화문제집 한권 다 푼다고 계획하십시오.
    1학기때 배운 부분이기 때문에 진도는 빨리 나갈수 있습니다. 심화문제집 한권 다 푸는 것이 어렵
    다고 느껴지시면 기본개념서에 있는 문제를 다 푼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교재(기본서)는 학생이 스스로 서점에 나가서 여러가지 종류의 교재를 다 검토하시고 자신과 가장
    맞다고 생각되는 책을 고르십시오. 일전에 한 서점의 사장님과 대화를 했었는데.. 90%이상의 학생
    들이 그냥 학교나 학원에서 골라주는 책을 사서 간답니다. 이제 자신이 공부할 책은 자신이 선택
    하는 힘도 키워야 합니다. 남들이 많이 보는 책이니까 그냥 나도 본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책도 쇼핑하십시오..!!!
 - 만약 진도가 빨리 나갔다면 이차함수까지 복습하십시오. 계획에 맞추어 실천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차함수 복습을 못했더라도 겨울방학을 이용하면 됩니다. 
 - 기억하십시오! 아는 내용이라고 배웠던 내용이라고 건성으로 복습하면 깊이가 더해지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이 내용을 내가 설명할수 있겠나?  라는 반문으로 그것이 가능할때 복습이 된 것입
    니다. 
    
   
 **  친구들이 여름방학 때부터 고1 과정 선행한다고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심리적으로 불안할뿐 결코 늦은 것이 아닙니다. 
      친구따라 강남가지 마십시오!    
      우리들의 목표는 고 3 마지막 수능시험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