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사를 보고 영어는 못해도 대학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구나, 그러니 영어공부는 그만하고 다른 과목 공부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하셔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어차피 서울대는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전고사로 TEPS 시험을 본 후 TEPS 성적에 맞춰 교양영어를 강제배정하고 있거든요. 어차피 대학 교재가 대부분 영어로 되어 있다 보니 영어 못하는 학생을 선발하면 대학에서 수업을 하기 힘드니까요.

그리고 영어실력이 부족해도 대학에 합격하려면 다른 과목을 그만큼 더 잘 해야 된다는 것이기 때문에 단편적인 정보만 가지고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왜곡해서 해석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인서울 명문대를 공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공부법은 중학교 때까지 수능 영어를 다 끝내놓고, 고등학교 때는 수학에 집중하는 것이지요.

캉쌤 말씀에 공감입니다. 우리나라는 부동산과 교육은 정부발표나 언론기사를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