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특목고 합격수기
[경기과학고] 2012학년도 경기과학고 합격 수기
2011-11-03 오후 11:07:09 | 조회 : 7468
학교명 : 경기과학고등학교(경기과고)
큰 딸아이가 지난해부터 영재고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
나는 아이가 영재고에 적합한 아이란걸 확신했고
아이의 능력을 항상 인정해주고 아이가 스스로 믿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북돋워 주었고 자신감을 갖게 했다..
특목고를 재대로 준비해주는 학원하나 없는 중소도시에 살지만 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저 맨땅에 해딩같지만 한번의경험이야 말로
남은 일년을 준비하는데 좋은지도가 되리라 생각을하고 나름 준비를 하고
중 2때 부산영재고에 원서를 냈다.
서류준비를 하면서 아이와 내가 깨달은것은 나름 공부도 열심히 했고 준비도 꽤 했다고 생각했는데
원서를 내려고보니 너무 부족하다는것을 느끼게된건
나보다 아이엿던것 같다....
그리고나서의 일년은 그저 막연한 준비가 아닌
아이가 자신의 정밀검사를 마친후였기에
아이의 눈빛이 달라졌고,스스로 시간을 두배로 늘려서 썼다.
이번 경기과고는 입사관전형인 우선선발로 36명을 뽑았다.
1차는 서류심사였는데 서류제출 며칠후 전화가 왔다 .
자기소개서를 증명할 서류를 추가로 보내란 것이었다.
또 며칠 후 전화가 왔다.
학교에 방문을 해서 아이와 담임샘과 수학, 과학샘 등을 만나고 싶다고...
헉.진짜 입학담당선샘님께서 오셨다. 경기영재고에서 2-3 시간은 운전을해야 올수 있는 이 지방까지
진짜로 오셨다.
학교와는 또 거리가 있는 대학에 계신 교수님을 만나진 않으셨다.
우리학교선생님 총 4분과 면담을하시고.아이와 영어로의 면접과 과학과목의 심층 질문그리고 기타등등 질문을 대략 두시간 가량 이루어졌다.
입사관을 직접 응대하셧던 담임 선생님과 다른 선생님께서는 "한 아이 만나러 여기까지 온 경기과고, 진짜 대단하다"고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며칠 후 수원에서 수학 .과학 지필고사를 봤다.
며칠 후, 개인 연구주제 발표 평가를 했다.
아이는 입사정에서 당당히 합격했다.
지금은 몇 번의 입학 전 사전 모임과 캠프와 수업을 받았다
경기영재고 입학예정학생들과의 교류를 하고 난 후의 아이는 또다른 설램과 각오를 한 눈빛이다.
내년엔 둘째가 국제고에 도전하려한다.
구체적인 스펙이 궁금하신 분은 쪽지주시면 상세하게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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