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유게시판
고등학교 진학 문제ㅜㅠ
LV1 서홀ㅜㅠ
학생
2013-10-14 오후 7:53:35
| 조회 : 1811
이번에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중3이예요
근데 일반고를 가야할지 아니면 외고를 가야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일단 외고를 가면 질 높은 교육과 좋은 친구들등등 일반고보다 장점은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외고에서 중상위권을 해서 그냥 그럭저럭 대학을 가느니
그냥 일반고를 가서 내신을 잘 맞아 좋은 대학을 가는데 더 낫지 않나...
근데 만약 일반고 가서 분위기에 흔들리거나 전교권에 들지 않으면 정말 저는 대학 포기를
해야되는 거잖아요...
어떤 결정을 내리는게 맞는건지....후회는 하고 싶지 안은데
ㅜㅠ스홀분들 제발 도움 좀 주세요 ㅜㅜ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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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0 수신제가 (여,학부모,경기 수원시 장안구)
2013-10-14 오후 9:04:06
지금 시점에서는 외고를 가서도 중위권을 유지할만큼 국영수 실력이 갖추어져 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지금의 본인 실력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결정해야되겠어요. 그런데 아직 결정을 못했으면 자소서 등의 준비도 덜 되어 있겠네요. .. 일반고에서는 공부할 분위기가 좋지 못해서 본인의 의지가 강해야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영어내신이 합격점에 든다고 해서 외고 결정해서는 좀 어려워요.
LV2 끝내니하나더
(여,학부모,경기 수원시 영통구)
2013-10-14 오후 10:41:32
고민하지마세요 저도 중3딸이 있는데 성적이 우수하지 않아도 특목고 시도를 하려고해요-왜냐고요?앞으로 대학갈때도 입학사정관이나 수시전형에서 자소서준비를 해야하는데 미리 연습할겸 써 보는거예요-미리 걱정부터 하지말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LV1 진이정이맘
(여,학부모,경남 김해시)
2013-10-15 오후 3:17:30
많은 부모님들이 같은 고민을 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외고를 대비해서 공부하면 일단 목표가 생기니까 공부를 할 수 있는 힘이 되리라 봅니다 그렇게 준비를 해두면 일반고를 가더라도 유리하답니다~
LV3 momo70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2013-10-15 오후 10:07:09
외고 준비하다가 안되도 그 동안의 성과가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쓰고 있는 저도 아이 외고 생각하다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영어때문에 엄청 속이 상했어요. 위안도 하고 그냥 스스로 합리화도 하고 있지만......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요.
LV1 jin2u (여,고3,제주 서귀포시)
2013-10-15 오후 11:08:02
저도 외고를 준비하고 있어요!!^^ 위 분들이 말해주셨듯이 외고지원후 다른 학교 지원가능하니까 한번 해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꺼 같아요!!
LV1 달은귤
(여,학생,대전 유성구)
2013-10-16 오후 11:20:50
이런경우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는것이 어떨까요. 자신이 주위 홤경에 잘 흔들리는 타입이신지 아닌지 판단하고 결정하시면 좋겠네요.
LV3 ㅁㅋㅁㅋ
(남,학부모,경기 고양시 덕양구)
2013-10-17 오전 2:53:27
지금의선택이 꼭 미래를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내 꿈은 무엇인가를 생각 해봤다면 그 꿈은 어떻게 이룰 것인가 이런 고민이 판단과선택의 척도가 될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것이 지금생각 안나더라도 괞 찮습니다 .내가 가장 먼저 해야 될것을 챙기세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채우는 행동을 하셔야되요 오늘의 최선이 내일을여는 최고의 답 입니다 내 의지만 강하게 훈련된다면 어느 학교에서도 유리하게 학교생활을 할수있고 좋은 결과도 있을 겁니다
LV1 Risque (여,고3,경북 구미시)
2013-10-17 오후 4:39:00
외고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분위기도 그렇고... 외고 떨어지면 일반고 지원이 가능하니까 외고 일단 지원해보세요
LV1 충남외고영과
(여,학생,충남 서산시)
2013-10-17 오후 6:16:57
저라면 외고에 떨어져도 일반고 지원이 가능 하니까 일단은 외고에 지원해보는 것이 나을것 같아요ㅎㅎ
LV1 바이준콜 (여,고3,서울 양천구)
2013-10-26 오후 9:17:09
저도 2학기 들어서 외고를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요.. 아직 2학년이긴 하지만 워낙 생활기록부에 남길만한 활동들을 하지 않아 걱정입니다. 외고를 붙든 붙지 않는 남은 3학년을 지금보다는 알차게 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도전을 한다는것 자체가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