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유게시판
역사과목의 필수과목 채택을 어떻게 보는지?
LV1 홍씨감
학부모
2013-10-17 오전 3:36:41
| 조회 : 1511
2017년 대입. 역사의 필수과목 채택은 이제 현실 일듯 한데요 사실 저희아이가 초등 5,6 학년쯤 부터 사회책에서 역사가 빠져 별도로 논술이나 과외등으로 역사 수업을 했었고 이제는 중학교에 와서 집중 이수제(지금은 없어졌지만) 때문에 중1 중2 때는 역사가 없었고 중3에 와서야 역사1,2(물론 저희학교의 경우) 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017년부터 실시 된다는 역사과목 필수제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많은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첨으로 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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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충희맘
(여,학부모,인천 남구)
2013-10-17 오전 7:27:32
입시만 놓고 생각하면 외울것 많은 국사가 부담스러운건 맞습니다.하지만 내가 우리집안의 뿌리를 알지 못한다면 자존감은 어디서 얻을수 있을까요?? 온고지신...과거의 일들을 바로 현재와 미래를 바로 세울수 있다면 입시를 떠나서라도 알아야하는 것이 우리의 역사일 것입니다.아이들에게 귀찮은 공부가 아니라 뿌리를 알아야하는 정확한 이유를 알려준다면 스스로 공부할 것입니다.저는 찬성입니다.
LV1 맘공부
(여,학부모,부산 해운대구)
2013-10-17 오전 10:27:38
영어는 필수인데 역사가 선택이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그건 좀 부끄러운 일인 것 같아요. 그동안 많이 부끄러웠죠^^
LV1 난초21 (여,학부모,서울 송파구)
2013-10-17 오전 11:08:12
한국사를 한국인이 안 배우면 누가 배우겠습니까?
역사를 배워야 한다는 취지는 이해하는데 전 수능 과목에 편입되는것 보다 지금처럼 선택과목으로 놓고 전체 학생들에게는 인증제로 해서 절대평가를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능은 같은 1개를 틀려도 몇점짜리 틀리냐에 따라 등급이 바뀌는터라 아무래도 부담이 되지요.
저희 아이도 중3인데 초등 사회에서 역사가 빠진건 지금 중 2학생부터 해당되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저희 아이의 경우는 역사를 좋아하는 이과지망생이라 한국사가 수능에 포함되면 오히려 더 유리할 수 있지만 전체를 놓고 보면 인증제로 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배워야 한다는 취지는 이해하는데 전 수능 과목에 편입되는것 보다 지금처럼 선택과목으로 놓고 전체 학생들에게는 인증제로 해서 절대평가를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능은 같은 1개를 틀려도 몇점짜리 틀리냐에 따라 등급이 바뀌는터라 아무래도 부담이 되지요.
저희 아이도 중3인데 초등 사회에서 역사가 빠진건 지금 중 2학생부터 해당되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저희 아이의 경우는 역사를 좋아하는 이과지망생이라 한국사가 수능에 포함되면 오히려 더 유리할 수 있지만 전체를 놓고 보면 인증제로 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LV3 하라키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2013-10-17 오후 12:51:15
역사를 배워야한다는 데는 모두가 의견을 같이하고있습니다. 방법이 다른거죠. 저도 대희샘의 의견과 같습니다. 어떤 제도를 하더라도 100 만족스러울 수 없습니다. 장단점이있는거죠. 장기적으로 봤을때 필수과목으로 정해서 공부하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LV3 느티나무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2013-10-17 오후 3:16:34
저도 윗분들과 같은 생각입니다. 입시나 성적을 떠나서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역사는 필수적으로 모든 학생들이 알아가야하는 교과라고 생각합니다.
LV4 민영빠 (남,강사,경기 안산시 상록구)
2013-10-17 오후 3:57:51
제 나라의 역사를 모르는 건 부끄러운 일 같습니다 입시를 떠나서 한국사는 한국인들이 꼭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