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쩌번에 서울외고 시험 본다고 했던학생인데요 떨어져서 왔습니다.
떨어지고 오니 괜히 공부도못하는게 외고시험본다고 깝죽덴건 아닌가 싶습니다.
왠지 붙을꺼라 자신감 아닌 자신감이 있었는데 떨어지니까 속상하기도 하고
제 친구 붙었는데 배도 아프고 밉기도 하고 솔직히 그래요. 근데 또 생각해보니까 너무 막막한거있죠.
외고간다고 수학 문법 이런거 다 뒷전이었어서요

지금 당장 학원을 다녀야할지 과외를해야할지 무슨 학원을 다녀야 할지 고민입니다.
뒤처진공부를위해 무슨공부를 해야할지 몰르겠어서요 그것도 조언부탁드리고요.
제가 어느 책에서 봤는데 대입의 준비기간은 중학교 부터라는데
너무 대충해서 아무것도 해낸거 없이 보낸거 같아서 지금부터라도 시작해도 늦지않나도 궁금하구요.
아직도 제 공부방법을 찾지 못한것 같은데 이런 것들도 앞으론 어떡해 극복해야하나도 궁금하구요. 
앞으로 어떤식으로 공부해야할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혜원여자고등학교 아시나요?
중랑구 망우동에 있는데 기숙사가 있거든요.
매점아줌마가 기숙사가면 공부 안한다고 하셔서 갑자기 불안하기도 해요. 
또 혜원여고가 안좋다라는 소리도 있어서 혹시 혜원여고 아시는 분 있으면
대입실적이나 선생님 등등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죄송해요 막 귀찮게 해드리는 거 같기도 하구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