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큼,

기말고사기간에 이런 글이나 쓰고 앉아있는

바람직한 내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

내가 요즘 공부가 잘안잡혀서 시간을 버리고

멍때리고 있을바에야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나 할라구 스홀에 들렀음ㅋㅋㅋ

뭐,

저런 제목으로 글을 쓴다고 해서 내가 잘쓴다는건 아냐.

다만, 내 또래들보다는 매끄러운 문장을 구사할 수있으니까...

혹시 글쓰기에 본이니 영 젬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재수없게 느껴지는 사람들은 그냥 뒤로가기 눌러;;

난 그저 알려주고자 싶은 마음에 쓰는거지,

결코 잘난척이 아님.

실제로, 글을 너무 못쓰는데 글짓기 기본배우기가 난감해서

못쓰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내가 터득한 노하우 정도만 알려줄 생각이야...ㅋㅋ

1) 무조건, 많이 많이 많이 읽어라.

"이건 어디서나 하는 얘긴데 뭘, 식상하구만."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어.

나도 이런 충고를 처음 들었을 적에는

그렇게 생각했었으니깐 ㅋㅋㅋㅋㅋㅋ

누구나 할수 있는 이야기를 굳이 꺼내서 하는 이유는 단 하나야.

저게 정답이기 때문이지.

근데 솔직히 말해서,

머리에 든거 없으면 글이 안나오는 법이야.

그러므로, 머리속에 가득가득 넣어놓아야만

글을 쓸수있는 바탕이 마련된다는 이야기야.

그리고 글을 읽으면서 글을 쓰는 패턴이나 방법들을

자연스럽게 몸에 배우게 되기 때문에

글짓기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이지.

실제로 나는 중학교 2학년때 베르나르 베르베르 라는

작가의 책을 너무 자주 읽어서 한 두달 동안

그사람의 문체를 따라하게 되었어.

굳이 내가 따라하려고 한건 아닌데 많이 읽다보니까

글의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가더라고.

2) 본인이 쓰고 싶은 글에 따라 읽을거리를 바꾸어 보기.

1번의 활동을 어느정도 했다고 자부하는 사람이 있을거야.

그런 사람들은 보통

"아, 나는 논설문을 좀 잘써봤으면."

혹은

"논술때 잘써야 되는데 어쩌지?"

혹은

"시를 써서 상을 좀 타봤으면"

같은 바람들이 있을거야.

그러면,

본이니 원하는 장르의 책을 자주자주 접해주는게 좋아.

설명문을 잘 쓰고 싶다면 신문기사를 읽기바래.

정치파트는 제외하고!

정치파트는 그 신문사의 정치색이 들어가게 되어서

훌륭한 설명문이라 할 수 없다고 봐.

설명문의 정보전달의 의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색이 들어간 글은 객관적이라 볼 수 없겠지.

주장하는 글, 즉 논술을 준비하고 싶다면

신문사설을 읽기 바래.

보통 오피니언 이라구 신문 맨 끝에 나오는거있어.ㅋㅋㅋ

거기 써있는 글들이 다 주장하는 글이야.

주제도 다양하고, 패턴도 다양하니까

분명 도움이 될꺼야.

어떤 사람은 예화를 먼저들고 자신의 주장을

뒤에 하는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주장을 엄청 하다가

예화를 드는 사람도 있고 예화없이 주장 중간중간에

증거만 들면서 글을 마치는 사람도 있고

극단적인 주장을 펼치는 사람도 있고,

해결점을 제시하는 사람도 있고.......아무튼;ㅋㅋㅋ

신문은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ㅋㅋㅋㅋㅋ

3) 글쓰는거 자체가 싫은 사람은 어쩌지?

흠,

이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사람이 많으리라 생각해.

"나는 말로하면 되는데 글로는 안써져."라던가

"난 글쓰는게 그냥 싫어.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어."라는 등의

고민은 다들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을 해ㅋㅋㅋ

그건, 1번 활동을 많이 해야만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야.

우선, 읽는것부터 친해지지 않으면 쓰는건 엄두도 못내게 되거든

글과 친해져야, 창작이 되는법이야...

이 부분에대해서는 각자에 맞는 디테일한 계획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기서 말해주기는 좀 그렇당ㅋㅋㅋㅋㅋ

흐음.......

좀 여러가지 알려줄라고 했는데 쓰다보니까능

별로 없넹;;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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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항!

아이_님의 댓글을 보고 추가하게 된 내용들

아이님 말씀대로 정말 많이많이 써야해!!

읽기만 하고, 머릿속에 넣기만 하고

써보지를 않는다면, 그건 정말 아까운거야!!

직접써보는 것이 실전훈련이라고 할 수 있어.

이론만 배우면 정작 써먹을때 나오지 않듯이,

머리에 든것만 많고 작문연습을 평소에 해두지않으면

이론만 알고 실전에 약한 사람이 될 수가 있어.

매우 주의해야할 사항이지. 대부분의 학생들이

독서는 많이해도 글짓기 훈련은 잘 하지 않으니까.

글은, 평상시에 그냥 집중이 안된다거나 딱히 할일 없을때

한두페이지 라도 끄적여보는게 중요해.

그러고 나서 그걸 다듬고(첨삭이라고 해)

자신의 능력안에서 완벽하게 썼다고 생각되면,

반드시 선생님들께 보여드려서 조언을 받아야해!

안그러면 실력이 제자리걸음만 하게되는 법이야

다시한번 말하지만,

작문연습은 평소에 해둬! 글짓기 능력은 절대로

벼락치기로 키워지지 않으니까!!

좋은 내용 댓글에 달아준 아이님 땡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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