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면

"나 어제 하루종일 안하고 잤어ㅋ 젠장ㅋ"

이런 말을 해야될때가 옵니다.(시험기간에)

그러면 여기저기서

"나도나도"

이런말이 나오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시험점수를 잘 받는 사람이 아닌 사람들이나

학교에서 한발자국 떨어진 제3자 입장에서 보면(특히 부모님들)

"쟤는 왜 거짓말을 하지? 공부했으면서 왜 안했다고 하는거야??"

라는 의문을 띄울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모두 알고있는 그 애매모호하면서 불편한 진실을

좀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별로 특별한거 쓸거는아니니까능 별로 읽고 싶지 않은 사람은

뒤로가기 ㄱㄱ "아나 뻔한거 쓰냐"라고 뒷말하지 맙시다ㅋㅋㅋㅋ<<뭐래냐

우선은

욕먹기 싫어서..

가 가장큰 이유가 아닐런지요.

"공부하면 했다고 하면 되지 왜 굳이 거짓말까지 치느냐."

라고 말씀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ㅋㅋㅋㅋ

학교라는 곳이 상위레벨과 하위레벨의 격차가 클수록

'공부'가 거의 신격화되는 겁니다ㅋㅋㅋㅋ

물론 강남같은 곳에서는 다들 열심히 하니까

공부 안하는게 ㅁㅊ놈이겠지만 내가 사는 강북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겁니다ㅋㅋㅋㅋㅋ

상위 20명만 제대로 공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어쩔거임ㅋㅋㅋㅋ

그러면 공부하는 애는 범생이,

안하는 애는 정상인.

이럴때 범생이가 욕을 안먹게 생겼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불란을 피하는거죠. 괜히 공부한거 생색내서 욕먹기보다는

겉으로는 안했다고 징징대면서 시험만 잘보고 버리면 그만 이라는..

두번째로는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

일겁니다.

이건 뭐 처음에 말씀드린것과 거의 일맥상통 하다고 봐야죠.

하지만 처음것과 엄연히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처음것은 "아나 공부하냐~~"이런 놀림으로 끝날수있다는거지만

두번째 것은 학교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ㅋㅋㅋㅋㅋㅋ

자기는 공부하나도 안했는데 쟤는 공부했다더라

이런말 들으면 괜히 쫀심상해하고 기분상해하는 애가 있습니다.

(물론 이런애는 처음부터 안사귀는게 좋겠죠.

이런 심각한 자기비하에 빠진 사람은 친구관계로 썩 건강치 못합니다.)

진심으로 이해는 안되지만

교우관계를 원만케 하기 위해서는 공부생색을

피하는게 상책이라 말하고 싶습니다ㅋㅋㅋㅋㅋ

뭐..............

별로 얘기할것도 없었으면서 서론만 거창하지 않았네 싶네요.

댓글로 자기는 왜 내숭을떠는지,

아니면 자신 입장에서 내숭떠는 애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열심히 써봅시다!!

난 내글에 달린 댓글은 끝까지 읽어주는 사람이라능ㅋㅋㅋㅋ

거기다가 답글도 꼬박꼬박 단다능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왠지 좀 착한듯?ㅋㅋㅋㅋ<<자아도취형 인간상<<이런 인간은 위험함<<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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