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추천

 

과속스캔들 다들 알죠?

그거 만든 감독님(강형철감독)이 이번에

새로 내놓은 영화입니다.

 

진심 대-박.

 

그 영화를 보고 나니까

우리 엄마가 달라보이고

우리 엄마 인생이 달라보이고

나는 왜 여태까지 엄마한테

엄마의 학창시절을 물어보지 않았을까하고

자책하게 되네요. 진심.

 

대략의 줄거리는 다음이나 네이버가면 잘 나와있긴 한데

여기서 대충 설명을 하자면

 

교복이 없던 시절<<즉 지금의 30대후반~40대초반인 분들

여고내에서 7공주파"써니"로 활약하던

청춘들이 25년뒤에 다시 모이는 내용입니다.

(즉 파릇파릇 10대일때 헤어졌다가 아줌마되서 만남)

 

그당시의 생활상이 아주 적나라하고

코믹한 부분이 정말 많은데<<욕도 많이나와요(지금욕에비하면귀여움)<<그래서 15세이상 관람가<<중1님들께 죄송ㅋㅋㅋ

그렇다고 보고 나왔을때 웃기기만 하고

남는게 없는 영화가 아니라

계속 생각하게 되고 떠올리게 되고

엄마로써의 엄마의 인생이 아닌

인간으로써의 엄마의 인생을 생각해보게 해줘요.<<자식입장에서

왜냐면 우리들의 엄마세대의 이야기거든요.

 

10대일때 이야기랑 40대되서 이야기랑

번갈아가면서 나와요.ㅋㅋㅋㅋ

여기 나오는 아역이랑 성인배우

다들 연기 개쩔음. 진짜같은. 더군다나서로 비슷하게 생겼엉ㅋㅋㅋ

 

 

 

 

고민하고 있다면 당장보세요.

 

당신이 그 영화의 나오는 여자세대의 자식이면 보고

남편이어도 보고 그 세대의 본인이어도 꼭 봐야되는영화

예고편보다 오십배는 재밌는 영화

 

라고 평하고 싶네요.

진짜 보세요. 제발.

가능하면 엄마랑 같이. 꼭. 좀 제발.

엄마 시간 안되시면 혼자서라도 보고와요.

자식된 도리로써!!!

아님 엄마한테 직접 학창시절을 물어보든짘ㅋㅋㅋㅋㅋ

 

*이 리뷰보고 뭔내용인지 영 모르겠다면

예고편을 한번보면 됩니다. 예고편 깔끔쌈박하니 잘되어있어용ㅋ*

(제가 워낙에 횡설수설을 해가지고 좀 죄송하네요;;ㅋㅋㅋㅋ

근데 지금 너무 흥분상태라서ㅋㅋㅋ너무 잘보고 와가지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