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학교마다 OO대 O명 합격이라고 플랜카드를 교문에 큼직하게 걸어놨었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어요.

그 이유가 입시실적을 공개하면 학교가 서열화 되고, 우수한 학교에 아이들이 몰릴 수 있어서 교육부와 교육청이 금지시켰기 때문이래요.

학교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교육과정도 달라서 어느 고등학교 가느냐에 따라 어느 대학 갈 지 뒤바뀔 수 있는데 학교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학부모의 알권리를 너무 제한하는 것 아닐까요?

저는 고등학교마다 대입 실적을 정확히 공개하면 좋겠어요. 이왕이면 수시/정시, 현역/재수, 문과/이과 등 세부적으로 나눠서요.

여러분은 고등학교 입시 실적 공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