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외고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국제봉사, 혹은 gvt(global vision trip)을 고1여름방학중에 다녀와야한답니다.

선택 국가들이 많은데, gvt에는 미국, 동유럽, 모로코 사하라사막, 일본, 중국이 있었고

국제해비타트 및 국제사랑의봉사에는 몽골, 인도네시아, 네팔, 필리핀, 태국이 있었어요.

저는 국제해비타트(다시말해 집짓기ㅋ)로 몽골 울란바타르에 다녀왔답니다.

처음 3일은 집을 짓고, 아이들과 놀기도 했고,,

   

다음 2일은 종아일이라는 곳의 작은 교회에서 한글학교를 열어 현지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었어요. (몽골의 아이들은 정말 순수하고 예뻤어요..그리고 우린 모자이크ㅋㅋ)

나머지 2일은 시내 관광도 하고, 넓은 들판에서 말도 타고, 몽골 전통집인 게르에서 자보고,,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비행기가 연착되어 막날 숙소가 없는 경기외고생 80명은 몽골의 찜질방에서 잤었지요ㅋㅋㅋ

느낀점도 많고 소중한 인연도 만나고, 무엇보다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수있었던 경험이었어요.

 

이제 학교로 돌아갈 날이 얼마남지 않았네요...23일ㅠㅜ우리모두 2학기 내신 화이팅입니다!!

 byeeee mongo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