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왔다가 가입해버렸어요.

아 이런게 있었다니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건데 ㅠㅠ

중 3이라고 기말고사를 바로 다음 달에 본다고 하는데 어제 소풍 갔다오고 오늘은 또 체육대회 예선을 했어요... 

그것도 좀 이기면 기분 좋을텐데 죄다 져버려서...아 그냥 공부하고 싶네요 공부!!! 내일 또 본선할텐데.

이제 다음 주 되면 폭풍진도 나가고 시험보겠다 하겠네요.

제가 충남외고에 지원하고 싶은데 성적이 걱정되요.  영어가.. 3등급, 2등급, 2등급이더라구요.

아직 기말고사가 끝나지 않아서 2학기 등급은 모르지만

외고에 지원하고자 하는 다른 친구들보다 성적이 별로인거같아요.

저번 주엔가는 외고에서 선생님이 오셔서 외고에 지원하고 싶은 친구들 만나고 가셨는데..

그 선생님이 자신을 작게 여기지 말라고 말씀 하셨는데.....그래도 결국에는 성적으로 뽑는거잖아요<

영어 문제 한 두 문제 틀리면 등급이 2등급 되는거 같더라고요.  고등학교 갈 생각하니까 심란해요.

저는 영어공부를 정말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영어과에 원서 넣으려고 하는데..

이건 뭐.. 과 경쟁률도 모르니까 어렵네요...

작년까지는 지원했다가 탈락하면 다른 과로 다시 지원이 가능했잖아요. 

원서를 끄적여보고 있는데요.. 머리 속에 뭔가 할 말은 많은데 이게 쓰려니 잘 안되네요 이런.

제가 이거 다 쓰고서 올리면 첨삭지도 해주는건가요? 궁금합니다. 

자신감이 안드로메다로 우주여행이라도 가는 것 같습니다.

학기 시작할 때는 처음 3학년 올라왔을 때는 자신감이란게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제가 3학년 올라와서 반신반의 하면서 도전했다가

의외의 결과를 얻은 적이 많아서 끝까지 포기는 안하려고해요.

방금 가입했는데 한탄을 늘어놓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생각을 글씨로 옮기면서 심란했던거 다 잊고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 해탈의 경지(?)에 이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