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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초]사립초 입학상담..
LV2 정신읍어 ( 여, 학부모, 서울 강서구 )
조회 : 3885 | 덧글 : 9 | 추천 : 0 | 2010-08-30 오후 4:59:37
조회 : 3885 | 덧글 : 9 | 추천 : 0 | 2010-08-30 오후 4:59:37
올해 유석초등학교에 넣어보려합니다
그런데..
아이를 어떻게 준비를 해야되는지..
제가 아무것도 잘 몰라서 이렇게 올립니다.
학교의 특성이 어떤지..
영어를 잘 해야되는지..
어떤거를 준비해야되는지.. 좀 알고 싶습니다.
혹시 유석초등학교에대해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이 글을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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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6 버버기 (남,학부모,서울 도봉구)
2010-09-01 오전 5:13:20
저는 유석초등학교를 잘 몰라 답변드릴수 없으나 답글이 없어 타 싸이트에 올라온 것을
알려 드립니다..캉쌤님..이렇게 해도 되는가요...링크를 거는 것이 낳은가요?
유석초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뚜렷한 큰 특징은 없는것 같네요.
적당선의 영어 이머전, 적당선의 예체능 중심...전체적으로 이것저것들의 중간이랄까?
1. 유석초의 큰 특징이라면 "국악"수업입니다.
1-3학년때는 서양악기를 (바이올린,첼로 등.. 몇 개 악기중에 택일)
4-6학년때는 국악기를 배웁니다. (가야금,피리,해금 등...택일)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 것 같다만 참 중요하게 와닿는 부분 같습니다.
너도나도 서양악기만 배우는 요즘에 서양악기와 더불어
국악기 한 가지 정도 배워서 초등학교를 졸업한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중학교 음악 수행평가때 서양악기보다 국악기를 연주하면 가산점을 받는다는 말은
오래전부터 있어왔죠)
연 1회 이상 연주회를 하며 유석국악단은 전국대회에 나가서 큰 상을 받기도 합니다.
그밖에 테니스부와 리듬체조부도 유명한 편입니다. (광진구에 있는 세종초...여기도
리듬체조로 상당히 유명하죠)
2. 영어 이머젼 교육은 과학,수학수업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이번 2010년 부터 1학년도 중국어 수업을 합니다.
4. 마포중고등학교 (중앙의숙) 재단입니다. 큰 행사가 있을때는 중고등학교 강당을
함께 씁니다.
5. 사립학교 선생님들의 큰 특징 중 하나라면 친절하시죠. 이 곳 선생님들 역시
그러십니다.
저의 경험담을 하나 풀까요? 몇 년전 서울에 있는 모 초등학교 (40-50대) 깐깐한 여자
담임이 학부모한테 "버릇없다"며 나무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 엄마는 울며 뛰쳐
나오고...그때 정말 경악을 했죠.
어떻게 보면 별 일도 아닌데...학부모를 아이 다루듯 "버릇없다"는 표현을 쓰더라구요.
오죽하면 아이엄마가 울면서 집에 갈까요? 아마 저 같아도 눈물이 주룩주룩....ㅜㅜ
모든 공립학교 선생들이 그렇지는 않지요...어느 집단이든 소수가 문제이죠.
물론 기품있고 인격적으로 성숙하신 분들도 많으십니다. 하지만 이런 일은 사립초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6. 많은 사립초들이 그러하겠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부여(백제문화),경주(신라문화),
제주,중국,일본으로 수행여행을 떠납니다.
7. 직장맘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몇개 과목을 빼고 기본적으로 외부강사를 따로 들이기보다는 학교내 교과담당선생님들
이 방과후수업을 가르치는 것을 원칙으로 삼습니다. 예를 들면 체육교과 담당선생님들
이 방과후 축구,농구,리듬체조를 가르치십니다.
그렇다보니 보다 내실있고 전문적인 교육이 되겠지요. 대강의 교육과목은 이러합니다.
(바이올린,첼로,플룻,리듬체조.성악,미술,축구,농구,테니스,영어,중국어,컴퓨터,창
만들기,지능로봇,판소리,가야금,피리,해금,오케스트라,풍물 등등....)
시간표 조정을 잘 하면 저학년은 3시정도까지 , 고학년은 4시까지 학교에 있을 수
있을듯합니다.
8. 많은 사립초들이 그렇듯 방학때 영어캠프,스키캠프,오케스트라 캠프있구요.
9. 또하나...급식.... 이 부분 역시 믿고 보내셔도 좋습니다.
학부모님들의 검수 아래 모든 식자재가 통과되고 조리되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10. 입학경쟁률...
이번 2010년도 경쟁률은 2.6 : 1 이였습니다.
아마도 강서구 유일한 사립초교라 어느 정도 경쟁률이 나오는듯 싶네요.
11. 학교가 이념으로 삼는 종교가 없습니다.
(이점이 오히려 다양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지요.)
12. 학부모 참여...
계성초 같은 경우는 학부모 출입 금지라는데 여긴 그런건 없구요.
어머님들이 아이들 픽업 문제나 바자회, 급식 상태 검수 관계로 자주 드나드시는
편입니다. 제가 보진 않았지만 촌지부분은 막말로 주려면 주고 받으려면 받겠죠 -_-;;
허나 원칙적으로 일절 근절입니다.
지난 스승의 날도 카드 혹은 편지에 종이접기한 카네이션(작은 꽃바구니 포함)로 일괄
통일했습니다.
그 이상의 것이 오면 가정으로 되돌려 보내겠다...가 원칙이였습니다.
13. 수업료
분기별 (1년에 4분기로 나누어 수업료를 받습니다)
평균 120만원 선입니다. (급식비를 포함한 수업료)
이번 3/4분기 수업료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1-3학년 124만8천원이네요. (방과후 수업비나 기타 활동비는 따로 추가됩니다)
4학년 123만 5천원
5학년 124만 8천원
6학년 123만 2천원
알려 드립니다..캉쌤님..이렇게 해도 되는가요...링크를 거는 것이 낳은가요?
유석초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뚜렷한 큰 특징은 없는것 같네요.
적당선의 영어 이머전, 적당선의 예체능 중심...전체적으로 이것저것들의 중간이랄까?
1. 유석초의 큰 특징이라면 "국악"수업입니다.
1-3학년때는 서양악기를 (바이올린,첼로 등.. 몇 개 악기중에 택일)
4-6학년때는 국악기를 배웁니다. (가야금,피리,해금 등...택일)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 것 같다만 참 중요하게 와닿는 부분 같습니다.
너도나도 서양악기만 배우는 요즘에 서양악기와 더불어
국악기 한 가지 정도 배워서 초등학교를 졸업한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중학교 음악 수행평가때 서양악기보다 국악기를 연주하면 가산점을 받는다는 말은
오래전부터 있어왔죠)
연 1회 이상 연주회를 하며 유석국악단은 전국대회에 나가서 큰 상을 받기도 합니다.
그밖에 테니스부와 리듬체조부도 유명한 편입니다. (광진구에 있는 세종초...여기도
리듬체조로 상당히 유명하죠)
2. 영어 이머젼 교육은 과학,수학수업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이번 2010년 부터 1학년도 중국어 수업을 합니다.
4. 마포중고등학교 (중앙의숙) 재단입니다. 큰 행사가 있을때는 중고등학교 강당을
함께 씁니다.
5. 사립학교 선생님들의 큰 특징 중 하나라면 친절하시죠. 이 곳 선생님들 역시
그러십니다.
저의 경험담을 하나 풀까요? 몇 년전 서울에 있는 모 초등학교 (40-50대) 깐깐한 여자
담임이 학부모한테 "버릇없다"며 나무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 엄마는 울며 뛰쳐
나오고...그때 정말 경악을 했죠.
어떻게 보면 별 일도 아닌데...학부모를 아이 다루듯 "버릇없다"는 표현을 쓰더라구요.
오죽하면 아이엄마가 울면서 집에 갈까요? 아마 저 같아도 눈물이 주룩주룩....ㅜㅜ
모든 공립학교 선생들이 그렇지는 않지요...어느 집단이든 소수가 문제이죠.
물론 기품있고 인격적으로 성숙하신 분들도 많으십니다. 하지만 이런 일은 사립초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6. 많은 사립초들이 그러하겠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부여(백제문화),경주(신라문화),
제주,중국,일본으로 수행여행을 떠납니다.
7. 직장맘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몇개 과목을 빼고 기본적으로 외부강사를 따로 들이기보다는 학교내 교과담당선생님들
이 방과후수업을 가르치는 것을 원칙으로 삼습니다. 예를 들면 체육교과 담당선생님들
이 방과후 축구,농구,리듬체조를 가르치십니다.
그렇다보니 보다 내실있고 전문적인 교육이 되겠지요. 대강의 교육과목은 이러합니다.
(바이올린,첼로,플룻,리듬체조.성악,미술,축구,농구,테니스,영어,중국어,컴퓨터,창
만들기,지능로봇,판소리,가야금,피리,해금,오케스트라,풍물 등등....)
시간표 조정을 잘 하면 저학년은 3시정도까지 , 고학년은 4시까지 학교에 있을 수
있을듯합니다.
8. 많은 사립초들이 그렇듯 방학때 영어캠프,스키캠프,오케스트라 캠프있구요.
9. 또하나...급식.... 이 부분 역시 믿고 보내셔도 좋습니다.
학부모님들의 검수 아래 모든 식자재가 통과되고 조리되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10. 입학경쟁률...
이번 2010년도 경쟁률은 2.6 : 1 이였습니다.
아마도 강서구 유일한 사립초교라 어느 정도 경쟁률이 나오는듯 싶네요.
11. 학교가 이념으로 삼는 종교가 없습니다.
(이점이 오히려 다양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지요.)
12. 학부모 참여...
계성초 같은 경우는 학부모 출입 금지라는데 여긴 그런건 없구요.
어머님들이 아이들 픽업 문제나 바자회, 급식 상태 검수 관계로 자주 드나드시는
편입니다. 제가 보진 않았지만 촌지부분은 막말로 주려면 주고 받으려면 받겠죠 -_-;;
허나 원칙적으로 일절 근절입니다.
지난 스승의 날도 카드 혹은 편지에 종이접기한 카네이션(작은 꽃바구니 포함)로 일괄
통일했습니다.
그 이상의 것이 오면 가정으로 되돌려 보내겠다...가 원칙이였습니다.
13. 수업료
분기별 (1년에 4분기로 나누어 수업료를 받습니다)
평균 120만원 선입니다. (급식비를 포함한 수업료)
이번 3/4분기 수업료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1-3학년 124만8천원이네요. (방과후 수업비나 기타 활동비는 따로 추가됩니다)
4학년 123만 5천원
5학년 124만 8천원
6학년 123만 2천원
LV1 레오맘 (여,학부모,서울 강서구)
2010-09-09 오전 11:35:25
우와...대박입니다...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이정보... 저도 강서구라..살짝 고민하고있었는데... 정말 지대로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