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쉬..

모임이 있어서...머리도 식힐겸...임진각으로 드라이브 가기로 했다..

엊그제 친구랑 다녀왔는데..너무너무 좋았던 기억이....ㅎㅎ

아짐니들 5명 태우고..

이승철 노래 빵빵하게 틀어놓고..

마구 달려주었다..

기분 죽였다...^^

임진각에 도착...

간단히 먹을껄 찾다가 라면으로 결정..것두 떡......라면..

내 라면에는 떡이 하나도 없었다는...ㅠㅠ

간단점심 해결하고

바람개비동산을 바라보며 카페로 들어갔다

각자 취향대로..아메리카노.캬라멜 마끼야또.카푸치노..카페모카.....

풍경이 너무나 멋졌다..

신나게 수다삼매경에 빠져있는데

큰넘 담임한테서 전화가 왔따..

흐미..뭔일이래...이놈이 무슨 사고를 쳤나?

선생님왈..

요번주 계속 청소인데 청소를 안하고 튀었다나?

오늘도 청소 하라고 했는데 튀셨단다..

허걱..

늦어도 좋으니 꼭 보내달라고....

핸폰 액정깨짐으로 인하여 핸폰은 집에 두고 다니시고

친구들도 연락두절..

기다렸다..

4시쯤 기어들어오신다..

오자마자 빽시켜 학교갔다오라고했다..

주겄쓰..

근데 담임은 별것도 아닌데 전화하고...;;

아침에 드라이브하고

커피마시고..

사진 찍고 좋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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