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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큼은 교육시키기를 정말 잘 했다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LV∞ 강명규쌤 ( 남, 운영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
조회 : 4050 | 덧글 : 56 | 추천 : 0 | 2011-10-06 오후 3:21:51
조회 : 4050 | 덧글 : 56 | 추천 : 0 | 2011-10-06 오후 3:21:51
아이를 키우다보면 이것 저것 가르치고 싶은 것이 참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가르친다는 것이 부모의 노력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보니
뭐 하나 가르치려고 해도 돈이 안 들어가는 부분이 없네요.
그렇다보니 항상 아이들에게 각종 교육을 시킬 때면 돈걱정도 따라 붙게 되고요.
요즘은 아이들 사교육비 마련하려고 뒤늦게 일 하러 나가는 엄마들도 많이 계시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 스홀 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그동안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왔던 교육 내용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우리 아이, 이것만큼은 교육시키기를 정말 잘했다!!
하는 것과
우리 아이, 이것은 괜히 시킨 것 같다! 별로 도움이 안됐다!!
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덧글로 남겨주세요.
사교육업체에서 이것을 시키면 이렇게 좋습니다 라고 현혹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 자녀를 교육시켜본 엄마, 아빠들의 의견을 모아보면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우리 아이들을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교육시킬 수 있는 방법을
조금은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운동, 공부, 유학, 기타 등 등 어떤 연령대의 어떤 내용이든 상관없으니
덧글로 의견을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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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희망★꿈 (여,학부모,서울 광진구)
2011-10-06 오후 4:30:54
글쎄요...
아이에게 뭐든 배우게 해서 후회한적은 없는거 같네요
울 아들 고1 인데 요즘 기타를 배우고 싶다고 하는데
더 어렸을때 배우게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는 들고요..
초등학교때 방과후 수업으로 플릇을 배우기 시작해서 중학교 초반까지
했어요... 그런데 그 빛을 이제 볼것 같아요...
음악시간에 각자 다룰수 있는 악기로 시험을 본다고 했다네요..
초등학교때 저렴한 비용으로 악기 하나 가르쳐 놓은것이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또 성적으로 연관지은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아이에게 뭐든 배우게 해서 후회한적은 없는거 같네요
울 아들 고1 인데 요즘 기타를 배우고 싶다고 하는데
더 어렸을때 배우게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는 들고요..
초등학교때 방과후 수업으로 플릇을 배우기 시작해서 중학교 초반까지
했어요... 그런데 그 빛을 이제 볼것 같아요...
음악시간에 각자 다룰수 있는 악기로 시험을 본다고 했다네요..
초등학교때 저렴한 비용으로 악기 하나 가르쳐 놓은것이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또 성적으로 연관지은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LV2 찌질맘 (여,학부모,서울 양천구)
2011-10-06 오후 4:41:22
고2, 중3 두아들을 초등학교때부터 논술학원 보낸 것에 대해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피아노 말고 다른 악기하나 가르치지 못한것과 미술 안가르친 것이 쪼매 후회되네요.
LV1 뚱띵뚱띵 (남,학부모,서울 용산구)
2011-10-06 오후 5:10:14
논술입니다.초등1학년부터 5학년까지 논술시켜놓았더니 국어공부 그리 비게 하지 않아도 수월히 지나갑니다.학습지사에서 만든 논술프로그램을 이용했더니 비용도 많이 안 들어 부담도 적고, 저학년땐 책을 이용해서 재미있는 작업을 하더군요.
LV1 셀리와함께 (여,학부모,경기 부천시 소사구)
2011-10-06 오후 5:23:04
초등5학년때 단기유학을 다녀왔는데 그후 중학교와서 영어듣기평가나 수행평가,정기고사등을 수월하게 하는거 같아 잘 다녀온것 같아요.논술을 하다가 중간에 쉬게 된점은 아쉽내요
LV1 연아마미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2011-10-14 오전 9:07:08
언니가 캐나다에 있어서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초등 6학년이랑 초등4학년 맘인데 시기가 좀 늦은듯해서 어떤지 궁금합니다. 몇개월정도 다녀왔는지 궁금해요
LV1 셀리와함께 (여,학부모,경기 부천시 소사구)
2011-10-17 오후 3:48:11
5학년때 1년 다녀왔어요 6학년 3월에 들어왔어요.현지 학교에 다니면서 북클럽 활동도 하고 학교에서 시험을 분기별 2번씩 봐서인지 시험공부하면서 영어실력도 많이 늘게 된거 같아요.사적인 의견으로는 5학년때가 좋은거 같아요.6학년때 들어와서 중학교공부 준비하고 적응하려면요..
LV3 밤톨이감 (남,교사,서울 강동구)
2011-10-06 오후 5:23:52
매일 아내가 신문사설이나 칼럼을 선별하여 몇개씩 식탁위에 잘라두면 고등학생, 중학생 의 두 딸아이가 번갈아가며 읽고 질문하는 방식으로 사회탐구, 언어영역 시험을 대비합니다. 물론 학교 시험에도 도움이 되었죠.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큰아이는 작년에 수능시험도 원하는 만큼 등급이나 표준점수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동료들이나 아는 사람에게 어릴 때부터 부모가 할 수있는 최상의, 평상시에 준비할 수 있는 공부법이라고 생각합니다.
LV1 아짐71 (여,학부모,인천 부평구)
2011-10-06 오후 5:39:04
초등 5학년 남학생 엄마입니다. 윗분 말처럼 배워서 후회한적은 없는데요
지금 제일 만족하고 있는 거는 1. 농구 -> 현재도 하고 있는데 중,고등때 많은 도움이..
2 수영- 3학년때 6개월 개인 레슨 - 가끔 수영장가면 엄마가 으쓱합니다. 3. 논술 - 국어공부 전혀 안하고 시험봐도 항상 95점 이상 4. 구몬 수학
무엇이든 본인이 잘 따라와 주니까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하기 싫다고 하는거 흥미없어 하는거는 효과가 없는 거 같아요
지금 제일 만족하고 있는 거는 1. 농구 -> 현재도 하고 있는데 중,고등때 많은 도움이..
2 수영- 3학년때 6개월 개인 레슨 - 가끔 수영장가면 엄마가 으쓱합니다. 3. 논술 - 국어공부 전혀 안하고 시험봐도 항상 95점 이상 4. 구몬 수학
무엇이든 본인이 잘 따라와 주니까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하기 싫다고 하는거 흥미없어 하는거는 효과가 없는 거 같아요
LV1 sk8er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2011-10-06 오후 8:12:04
음..어릴 때 하루마다 해야하는 분량을 아이와 상의해서 나눈 후 표를 만들어서 분량을 했는지 안했는지 체크했던 점. 그래서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어느정도 들여 놓은 것 같고, 중3들어와서 학원을 끊었음에도 성적이 유지되는 비결인 것 같네요.
또 틈만 나면 아이를 교보문고로 데려가서 책을 접하게 했어요. 처음에는 가서 만화책만 읽더니 점점 책에 재미를 붙이게 됐어요. 지금은 알아서 도서관 가서 책도 빌리고 원하는 책은 사서 읽는 아이가 되었네요.
하지만 신문을 읽히지 않은 것은 조금 후회되네요. tv도 거의 안봐서 시사쪽에 그리 밝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워요.
또 틈만 나면 아이를 교보문고로 데려가서 책을 접하게 했어요. 처음에는 가서 만화책만 읽더니 점점 책에 재미를 붙이게 됐어요. 지금은 알아서 도서관 가서 책도 빌리고 원하는 책은 사서 읽는 아이가 되었네요.
하지만 신문을 읽히지 않은 것은 조금 후회되네요. tv도 거의 안봐서 시사쪽에 그리 밝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워요.
LV3 말하지않~情 (여,교육기업,인천 연수구)
2011-10-06 오후 8:12:27
현재 초등 5학년인데 꾸준한 홈스쿨링으로 영어 에세이,독후감 쓰기 까지 완성, 영어는 일단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LV5 jk2edu (남,강사,경기 용인시 수지구)
2011-10-06 오후 8:56:14
아이들 피아노 배우게 한 것은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노를 전공은 안하더라도 나중에 다른 악기를 할때도, 음악을 듣거나 부를때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LV6 샤를로트카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덕양구)
2011-10-06 오후 8:56:44
중3큰아이 초6작은아이 수영열심히 시켰어요...6년정도꾸준히...물에대한 두려움은 없어요. 악기도 하나씩..그것도 주구장창 꾸준히....방과후교실 도움받으며...현재는 혼자연주하며 즐길정도..
LV6 천우유맘 (여,학부모,서울 서초구)
2011-10-06 오후 9:05:04
학교 체육에 빙상이 있어서 시작한 빙상이 아이의 소질을 발견 하고 처음엔 너무 욕심을 부려서 금방이라도 선수가 되는 착각으로 ^^;; 새벽훈련과 방과후까지 했었는데 아이가 지쳐하는 것을 보면서 단기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과감하게 그만 두었다가 본인이 원할때 다시 시작 하기로 마음을 비우고 기다린 것이 6개월..이제 다시 시작한지 한달 되었습니다^^ 요번에 느낀 것은 억지로는 안되고 본인이 즐길 마음이 있어야만 된다는 것과 앞으로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지만 한번의 경험이 있기에 잘 받아 드릴 준비가 되었다는 겁니다.(솔직히 꾸준히 잘해 주면 넘 좋죠!..)
LV2 마이쫑사랑 (남,학부모,경기 김포시)
2011-10-06 오후 9:35:19
초등학교때 태권도3품까지,피아노,단소,미술,아카데미리더쉽캠프,청학동,교대주관자기주도학습...등등 여러가지로 다 해보도록 기회를 주었는데 그중 하고싶어서 한것과 하기싫어한것 등 반반정도..결과적으로 복합적으로 도움은 된것같네요. 그런데 억지로 성과를 내도록 강요한 부분은 지금 생각하면 도움이 안된것 같아요.앞으로도 여러가지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에는 찬성하는 편입니다. 가장 도움된 것은 초3때 1년 단기유학을 엄마랑 보냈는데 영어공부하도록 강요 안하고 현지 아이들이랑 어울리도록 수영,농구,캠핑 등등 좋아하는 것만 하도록 했더니 영어에 대한 거부감없이 쉽게 익혀온것이 가장 큰 소득인거 같아요. 만약 영어공부를 강요했다면 오히려 실이 많았을거라 생각되네요. 중학교에 와서도 몸으로 체득한 영어라서인지 거부감없이 어학원 즐겁게 다니더군요.
LV3 마음속의천사 (여,학부모,경기 시흥시)
2011-10-07 오전 9:12:59
중3딸인데 초등학교 끝날때쯤 바둑 아마 3단 취득했어요 여자아이들이 한 1~2년쯤 배우다가 말꺼라는 학원장님의 얘기에 그러려니하고 그냥 보냈는데 너무 재미있어하고 다니더라구요 취미로 즐기는거 보면 보기 좋아요 분명 집중력에 도움이 된건 확실한 거 같아요
LV2 jennyk (여,학부모,광주 서구)
2011-10-07 오전 9:16:51
아이를 고등학교에 보내고 나니 아프지않고 건강한 체력으로 공부해 가는 것 이상 필요한 건 없는 거 같아요. 멀리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 다니고 있어 지방에 있는 엄마로서 별다르게 챙겨주는 건 없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아프지않고 공부할 수 있게 기초체력을 길러준 것, 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게 신경써준 것이 지금에 와서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초등때는 수영, 중딩때는 농구로 기초 체력을 길러주었고, 고등학교 입학전주까지도 피아노를 했어요. 지금도 가끔 집에 오면 피아노 치면서 즐깁니다. 그리고 초등과 중등 내내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꾸준히 논술하면서 읽었던 책들을 통해 사고력을 길러주었던 거 많이 도움됩니다.
LV1 플라넷 (여,학부모,서울 중구)
2011-10-17 오후 4:22:46
기초체력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엄마로서 꼭 해야할 의무인데도, 소홀할 때가 많아 반성하게 됩니다 ~
LV1 woomez (여,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1-10-07 오전 10:32:04
중3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배운 피아노가 이제 효과(?)를 발휘하네요. 음악 듣는 건 좋아하지만 연습은 싫어하는 너무나 평범한 남자아이인데.. 이제 음악의 매력을 제대로 알게 된거 같아요. 너무 싫어할때는 1년도 쉬었다가 하면서 유지해 주었는데.. 요즘은 스트레스 받으면 방문 닫고 열심히 피아노를 두드립니다.^^; 음악이 휴식이 되었네요. 소리도 제법이라 저에게도 휴식이 됩니다. 그동안 배운 피아노가 아까운데 계속 할까말까 망설이는 부모님들.. 보통 재즈피아노라고 하는 반주법을 배우게 해주세요. 1주일에 1시간만으로도 아이에게 큰 선물이 됩니다.
LV1 연아마미 (여,학부모,서울 성북구)
2011-10-14 오전 9:09:59
초등6학년(여) 4학년(남)엄마입니다. 누나는 피아노를 좋아해 지금 체르니 40치고 있는데 아들은 정말 피아노를 싫어해서 아직 체르니 100입니다.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는데 싫어하는 피아노를 계속 시켜야 하나 회의가 듭니다 어쩌면 좋죠>?
LV2 woomez (여,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1-10-14 오후 9:38:59
아이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물론 아이는 제일 가까이서 지켜본 엄마가 가장 잘 아는거 같구요.. 그냥 싫증난 거라면 두세달 쉬었다 다시 해보자고 하면 긍정적일 것이고.. 정말 싫어하는 거라면 한참 쉬어도 싫어할 듯.. 쉬어보고도 아니면 좋아하는 걸 시켜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LV1 woomez (여,학부모,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1-10-07 오전 10:51:10
영어 공부할 때 가장 큰 효과가 있었던 방법 올립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외국 생활을 해서 영어의 기본은 있었지만.. 한국와서 학원 보냈더니 계속 잊어버리는 과정이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히 끊고 집에서 영자신문을 활용해 1년간 공부했습니다. 일단 영자신문을 정기구독합니다. 처음에 보라고 던져주면 몇달동안 남자아이답게 젤 뒷면 스포츠면만 봅니다. 그래도 놔두세요. 신문이랑 친해지기 시작합니다. 저는 한국신문이랑 같이 펴놓고 비슷한 기사나 사설을 함께 잘라둡니다. 먼저 한글로 내용을 이해하고 영어로 읽으면 거부감이 덜해요. 그리고 신문 홈피에 유료등록해서 읽은 기사 통문장 받아쓰기를 합니다. 처음엔 빠른 속도에 기겁하지만 익숙해지면 리스닝 훈련에 최고에요. 과연 효과가 있을까 불안해서 3개월 후에 토플 한번 봤는데 바로 효과가 나타나길래 1년 쭈욱 했습니다. 지금은 신문만 계속 구독하고 받아쓰기는 그만뒀지만.. 영어는 그때 실력으로 유지하는거 같아요. 요즘은 디베이트나 토플 등 필요한 학원만 잠깐씩 다니는데.. 기본 실력이 탄탄해져서 효과가 바로바로 나더군요. 살다와서 유리한 면도 물론 있지만.. 같은 시기에 더 오래 살다온 친구들보다 현재 영어 실력이 더 좋은거 보면 강추 방법입니다.
LV1 화니야 (여,학부모,울산 중구)
2011-10-09 오후 1:50:05
정말 좋은 방법인것 같네요 제아이는 5학년때 1년 유학 다녀왔는데 그이후로 영어감을 잊어버리는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지금이라도 이방법을 활용해 보아야 겠습니다
LV1 나무와나 (여,학부모,경기 안양시 동안구)
2011-10-18 오후 12:51:29
저희딸이 혼자서 하는 효과적인 영어공부방법 고민중이었는데 이방법 알려줘야겠네용^^꾸벅~~
LV4 맛내기 (여,학부모,광주 남구)
2011-10-07 오전 10:57:10
애들 예능교육과 여행을 많이 시킨게 기쁩니다.
큰 애는 미술, 둘째는 음악을 좀 과다히 시켰는데요
그래서 가족간 대화가 매우 다양풍부하고 무얼해도 일체감있게 행복하게 해요.
여행하느라 수학선행을 한번도 제대로 못해 내신에서 좀 손해본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 열심히 뛰면 만회가능할 걸로 생각합니다.
(믿는대로 인생이 열린다고 생각하는 1인 ^^)
언니따라 세계각지의 미술박물관을 초2떄부터 부지런히 따라다닌 둘째,
(음악적으로 행복하게 살고있건만)
이번에 그래픽디자인에도 두각을 나타내 수업시간에 미술샘이
액자가져오라고 하셨답니다. 학교에 걸어준다고.
뭘해도 행복하게 하는 애들, 멋지게 키우고있다고 자부합니다 ^^
둘째는 중3인데 이번에 피아노경연에도 나가느라 준비중이에요.
공부도 뭐,,,좀 할거라고 믿습니다 ㅎㅎ
큰 애는 미술, 둘째는 음악을 좀 과다히 시켰는데요
그래서 가족간 대화가 매우 다양풍부하고 무얼해도 일체감있게 행복하게 해요.
여행하느라 수학선행을 한번도 제대로 못해 내신에서 좀 손해본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 열심히 뛰면 만회가능할 걸로 생각합니다.
(믿는대로 인생이 열린다고 생각하는 1인 ^^)
언니따라 세계각지의 미술박물관을 초2떄부터 부지런히 따라다닌 둘째,
(음악적으로 행복하게 살고있건만)
이번에 그래픽디자인에도 두각을 나타내 수업시간에 미술샘이
액자가져오라고 하셨답니다. 학교에 걸어준다고.
뭘해도 행복하게 하는 애들, 멋지게 키우고있다고 자부합니다 ^^
둘째는 중3인데 이번에 피아노경연에도 나가느라 준비중이에요.
공부도 뭐,,,좀 할거라고 믿습니다 ㅎㅎ
LV5 노을자리 (여,학부모,경남 마산시)
2011-10-07 오후 3:26:30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밥상머리교육: 밥 제대로 먹기, 식사 전,중,후 바른 예절지키기
괜히 했다싶은 것은: 중3 여름방학때 연합고사 기출문제집 풀이하기 <공부 잔머리 더 키운 것 같음>
세상만사가 대부분 그렇듯이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각기 다 다르겠지만, 지가 하고싶은 것부터, 지능력에 맞는 것에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은 되겠더라고요. 저도 우리아이가 공부머리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큰 녀석 대학 2학년 쯤이었으니까요. 참 괴로웠었는데 나만 괴로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아이가 더 괴롭다는 것을 알고 나서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괜히 했다싶은 것은: 중3 여름방학때 연합고사 기출문제집 풀이하기 <공부 잔머리 더 키운 것 같음>
세상만사가 대부분 그렇듯이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각기 다 다르겠지만, 지가 하고싶은 것부터, 지능력에 맞는 것에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은 되겠더라고요. 저도 우리아이가 공부머리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큰 녀석 대학 2학년 쯤이었으니까요. 참 괴로웠었는데 나만 괴로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아이가 더 괴롭다는 것을 알고 나서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LV1 양지뜸 (여,학부모,해외 호주)
2011-10-07 오후 8:43:55
나이 14살... 사내아이...
잘했다 싶은 것 :
1. 피아노
"솔직히 말씀드리면 재능이 있는 아이는 아닙니다.. 하지만 성실과 노력이 재능을 이겼네요..^^" 초등 1년 가을 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개인 레슨을 맡아주고 계시는 선생님 말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어쨌든.. 클래식과 더불어 진행한 성가반주법 완성으로 인해... 이제는 연주를 즐길줄도 알고.. 피아노에서 위로 받을 줄도 알고..
2. 엄마표 영어
초등 1학년 봄부터 시작.. 4학년까지 공들여 진행한 엄마표 영어.. 고학년이 되면서 더이상 엄마표가 무의미해져... 혼자표 영어를 하고 있는 아이... 해외연수나 사교육 힘을 빌린적 없지만.. 원서즐겨 읽고.. 원어방송 즐겨보고...3개월 전부터 교포샘과 신문읽고 디베이트 수업하는데.. 말하기 무리 없고.. 디베이트 후 Writing 또한 무리 없으니.. 잘한거지요~~^^
2. 괜히 시킨것 같은거...
초등 5학년때 한참 꽃이 피는 아이 영어에 욕심이 나... 무지 비싼 유명 국제학교 캠프에 보냈다가..1주일 만에 심한 장염으로 되돌아 왔던 아픈 기억...ㅜㅜ 레벨 테스트로 최고 클래스에 배정되었지만... 학원식 교육에 적응못하고..그만 병이 나서...정말 괜한짓 했던 기억이 있네요...ㅜㅜ
잘했다 싶은 것 :
1. 피아노
"솔직히 말씀드리면 재능이 있는 아이는 아닙니다.. 하지만 성실과 노력이 재능을 이겼네요..^^" 초등 1년 가을 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개인 레슨을 맡아주고 계시는 선생님 말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어쨌든.. 클래식과 더불어 진행한 성가반주법 완성으로 인해... 이제는 연주를 즐길줄도 알고.. 피아노에서 위로 받을 줄도 알고..
2. 엄마표 영어
초등 1학년 봄부터 시작.. 4학년까지 공들여 진행한 엄마표 영어.. 고학년이 되면서 더이상 엄마표가 무의미해져... 혼자표 영어를 하고 있는 아이... 해외연수나 사교육 힘을 빌린적 없지만.. 원서즐겨 읽고.. 원어방송 즐겨보고...3개월 전부터 교포샘과 신문읽고 디베이트 수업하는데.. 말하기 무리 없고.. 디베이트 후 Writing 또한 무리 없으니.. 잘한거지요~~^^
2. 괜히 시킨것 같은거...
초등 5학년때 한참 꽃이 피는 아이 영어에 욕심이 나... 무지 비싼 유명 국제학교 캠프에 보냈다가..1주일 만에 심한 장염으로 되돌아 왔던 아픈 기억...ㅜㅜ 레벨 테스트로 최고 클래스에 배정되었지만... 학원식 교육에 적응못하고..그만 병이 나서...정말 괜한짓 했던 기억이 있네요...ㅜㅜ
LV1 힘내아들아! (여,학부모,충북 청주시 흥덕구)
2011-10-08 오후 5:44:10
우리 아들 역시 피아노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에서 님께 한 표!!
내년이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울집 아들도 초등1년 때부터 이사할 때마다 피아노학원이 바뀌어 다시 처음부터 하는 한이 있더라도 꾸준히 시켰더니 이제는 웬만큼 리듬과 연주를 즐기기도 하니 시키기를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별 소질이 없긴 하지만... ㅎㅎ
내년이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울집 아들도 초등1년 때부터 이사할 때마다 피아노학원이 바뀌어 다시 처음부터 하는 한이 있더라도 꾸준히 시켰더니 이제는 웬만큼 리듬과 연주를 즐기기도 하니 시키기를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별 소질이 없긴 하지만... ㅎㅎ
LV1 우등짱 (여,학부모,충북 청주시 흥덕구)
2011-10-07 오후 9:49:35
저희 아이는 중국어를 초등저학년부터 했는데...중학교에 와서도 계속하고 있답니다. 학교성적과는 연관이 없지만 앞으로 아이한테 꼭 필요하다 생각해서 계속할 생각입니다.
LV1 힘내아들아! (여,학부모,충북 청주시 흥덕구)
2011-10-08 오후 6:04:34
아직까지 별 이렇다할 사교육을 시켜보진 않았는데요.
중 3인 아들은 초 1때부터 피아노를 시켜 지금껏 이어온 건 잘 한 일이지 싶어요.
소질이 없어 뛰어난 재능을 보이진 않지만 가끔씩 스트레스 받거나 우울해질 때면 피아노 연주로 스스로의 마음을 푸는 걸 보면요...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어준 게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준 게 무엇보다 고맙기만 하답니다.
한 가지 후회되는 일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끊은 한자 학습지를 구준히 시켰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우리 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자의 뜻을 몰라 가끔씩 어휘력이 딸리는 걸 볼 때가 있어요. 지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어떨지 고민도 되네요.
아주 썩 공부를 잘하는 게 아니라면 학원은 되도록이면 보내지 말라고 학부모님들께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본 경험으로는 그냥 부모님께 등 떠밀려 왔다갔다 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런 아이들은 성적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아까운 시간에, 경제적 손실만을 가져다줄 뿐이더라구요... 차라리 그 시간에 제가 좋아하는 운동이나 책읽기를 하도록 하는 게 당사자들에게 훨씬 이득일 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중 3인 아들은 초 1때부터 피아노를 시켜 지금껏 이어온 건 잘 한 일이지 싶어요.
소질이 없어 뛰어난 재능을 보이진 않지만 가끔씩 스트레스 받거나 우울해질 때면 피아노 연주로 스스로의 마음을 푸는 걸 보면요...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어준 게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준 게 무엇보다 고맙기만 하답니다.
한 가지 후회되는 일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끊은 한자 학습지를 구준히 시켰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우리 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자의 뜻을 몰라 가끔씩 어휘력이 딸리는 걸 볼 때가 있어요. 지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어떨지 고민도 되네요.
아주 썩 공부를 잘하는 게 아니라면 학원은 되도록이면 보내지 말라고 학부모님들께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본 경험으로는 그냥 부모님께 등 떠밀려 왔다갔다 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런 아이들은 성적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아까운 시간에, 경제적 손실만을 가져다줄 뿐이더라구요... 차라리 그 시간에 제가 좋아하는 운동이나 책읽기를 하도록 하는 게 당사자들에게 훨씬 이득일 거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LV1 블루메1 (여,학부모,대구 수성구)
2011-10-08 오후 9:08:02
어릴때 부터 책읽히기 한건 정말 잘한것 같습니다. 거기에 신문보기 또한 잘한것 같습니다.
전 고3, 중2 남매인데 둘다 책을 좋아하고 신문을 읽다보니 시사에도 관심이 많고 뉴스도 관심을 가지고 듣고 있으며, 또하나는 어릴적 유치때와 초등저학년 때 교구로 하는 가베수업을 해준게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며 거부반응이 없고 특히 공간 지각 능력을 보는 도형영역을 자신감 있어해 잘한것 같습니다.
위에 분들처럼 악기는 정말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꼭 하나정도는 필요한것 같습니다.
큰애는 플릇, 작은애는 바이올린 지금까지 꾸준히 해 주었더니 나름 힘들때나 한번씩 연주를 하네요~
무엇이든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자식이 부모욕심 다채울수는 없지만 부모되기는 평생가져가야할 숙제 같습니다.
전 고3, 중2 남매인데 둘다 책을 좋아하고 신문을 읽다보니 시사에도 관심이 많고 뉴스도 관심을 가지고 듣고 있으며, 또하나는 어릴적 유치때와 초등저학년 때 교구로 하는 가베수업을 해준게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며 거부반응이 없고 특히 공간 지각 능력을 보는 도형영역을 자신감 있어해 잘한것 같습니다.
위에 분들처럼 악기는 정말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꼭 하나정도는 필요한것 같습니다.
큰애는 플릇, 작은애는 바이올린 지금까지 꾸준히 해 주었더니 나름 힘들때나 한번씩 연주를 하네요~
무엇이든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자식이 부모욕심 다채울수는 없지만 부모되기는 평생가져가야할 숙제 같습니다.
LV3 kjulie (여,학부모,서울 종로구)
2011-10-11 오전 9:04:22
정말잘한것:공부싫어할때 과감히 포기하구 그냥 내버려둔것 ㅎㅎ
초2~4까지 아이가 약간 4차원이랄까 ㅎㅎ 공부에 대한 흥미가 없었어요.
남자외동이라 사회성도 부족햇구요
지금은 그때 왜안했을까 엄마가 좀더 해라고 하지않았어요라고해요
그리고 좋은선생님댁찾아다니며 시킨 글쓰기도 소용이없네요 ㅎㅎ받아들일시기가
아니었던같아요. 다음학기부터 그선생님과 해보려고해요.
사회성도부족하구 좀엉뚱한남자아이들...공부과외보다 운동,자존감을 높일수있도록,그리고 엄마는 도닦는마음으로 사춘기를 기다리면될것같아요. 착하게 사춘기를 보내는 아이보면 얼마나이쁜지....이때부터 초스피드로 달리는것같아요.
음악활동.....악기하나, 오케스트라활동,드라마또는 스피치
아빠에 대한 존경심.....회사밖에 모르는 아빠, 자녀교육에 빵점인아빠,
사춘기가 되면 아빠를 더좋아하고, 모델로 삼는것같아요. 아빠처럼 되고싶어해요...
지금실천하고있는 것: 경제교육
.어느 대기업 ceo손자의 자산이 ~~~ㅎㅎ
우리아이경제교육시작했어요.
본인의 자산관리목록-보험,저축,적금내역...
용돈관리,목표정하기,알바(번역하기,동네꼬마들돌보기,....)
초2~4까지 아이가 약간 4차원이랄까 ㅎㅎ 공부에 대한 흥미가 없었어요.
남자외동이라 사회성도 부족햇구요
지금은 그때 왜안했을까 엄마가 좀더 해라고 하지않았어요라고해요
그리고 좋은선생님댁찾아다니며 시킨 글쓰기도 소용이없네요 ㅎㅎ받아들일시기가
아니었던같아요. 다음학기부터 그선생님과 해보려고해요.
사회성도부족하구 좀엉뚱한남자아이들...공부과외보다 운동,자존감을 높일수있도록,그리고 엄마는 도닦는마음으로 사춘기를 기다리면될것같아요. 착하게 사춘기를 보내는 아이보면 얼마나이쁜지....이때부터 초스피드로 달리는것같아요.
음악활동.....악기하나, 오케스트라활동,드라마또는 스피치
아빠에 대한 존경심.....회사밖에 모르는 아빠, 자녀교육에 빵점인아빠,
사춘기가 되면 아빠를 더좋아하고, 모델로 삼는것같아요. 아빠처럼 되고싶어해요...
지금실천하고있는 것: 경제교육
.어느 대기업 ceo손자의 자산이 ~~~ㅎㅎ
우리아이경제교육시작했어요.
본인의 자산관리목록-보험,저축,적금내역...
용돈관리,목표정하기,알바(번역하기,동네꼬마들돌보기,....)
LV1 밍밍11 (여,일반,경기 김포시)
2011-10-12 오전 9:55:52
누나로써 잘한 교육은 그냥 정말 기본 가정 교육.. 동생에게 아낌없는 믿음을 주고 행복을 빌어 준거.. 정말 별거 아니죠;;
못한 교육은 아마도 억지로 외고반 같은 학원 등록을 말리지 않았던게 후회가 되네요. 일단 아이가 스스로 동기 부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뭘 억지로 시키는건 진짜 아닌것 같네요^^
못한 교육은 아마도 억지로 외고반 같은 학원 등록을 말리지 않았던게 후회가 되네요. 일단 아이가 스스로 동기 부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뭘 억지로 시키는건 진짜 아닌것 같네요^^
LV1 긍정인되기 (여,학부모,경기 용인시)
2011-10-27 오후 2:46:34
좋은누나를둔동생은좋겟네요. ! 아낌없는믿음과행복을빌어준다 ! 알고잇는사실이지만, 제대로느낌이오네요~
LV1 고고별 (여,학부모,경기 안양시 동안구)
2011-10-13 오전 10:21:06
한자공부를 시킨것이 참 유용했던것 같네요. 외국에서 살다와서 한국말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시작한 한자인데 국어공부도 되고 사회 과학까지도 용어를 이해하기가 쉽더라구요
LV1 노란하늘 (여,학부모,서울 광진구)
2011-10-13 오후 1:49:26
짐보리를 보낸 것이 많이 도움이 된 거 같아요.^^ 놀이학교 갈 때도 다른 애들에 비해서빨리 적응하고 많이 활발해 진 것 같습니다.
LV1 새알맘 (여,학부모,서울 중랑구)
2011-10-13 오후 5:04:47
늦둥이둔 중3엄마인데요...4살짜리 아이북랜드책 꾸준히 보고 있는데...정말 어휘력 짱이네요...강추!
LV1 나무와나 (여,학부모,경기 안양시 동안구)
2011-10-18 오후 12:36:32
저도 큰아이 배달책으로 초등때부터 읽고있는데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인것같아요.남동생은 만화를 좋아해서 동생도 보는데~~줄책도잘보네요뭐든 꾸준한게 제일인듯...
LV1 skywif (여,학부모,서울 은평구)
2011-10-15 오후 5:56:12
모두들 대단하시네요^^저도 운동, 악기 등은 기본이라 생각해서 잘 가르쳤는데...
뭐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듯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다가 실증내는 고비가 왔을때
부모가 그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뭐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듯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다가 실증내는 고비가 왔을때
부모가 그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LV1 레잇블룸 (여,학부모,경기 군포시)
2011-10-15 오후 6:31:07
아들 미술을 안 시킨게 아쉬워요. 아들이 가기 싫다고 해서 안 보냈는데, 수행때문에 아들이 미술 안 간 걸 후회하더라구요.
LV1 플라넷 (여,학부모,서울 중구)
2011-10-17 오후 4:09:43
저는 피아노를 시킨게 너무 잘한 거 같아요 ~ㅎㅎ 지금 사춘기를 보내면서 본인의 피아노연주로 마음을 다스리는 걸 볼 때마다 너무 잘 한거 같아요 ~ 공부가 안될 때도, 기분나쁜 일이 있을 때도 음악으로 위로받을 수 있다는 게 다행인 거 같아요 ~ㅎㅎ
아이들에게 비단 피아노가 아니더라도 악기를 가르치는 거. 정말 강추합니다.
더불어 부모님들도 한가지 정도의 악기(예. 하모니카라도 ㅎ) 를 배우신다면 더 없이 즐거울 거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비단 피아노가 아니더라도 악기를 가르치는 거. 정말 강추합니다.
더불어 부모님들도 한가지 정도의 악기(예. 하모니카라도 ㅎ) 를 배우신다면 더 없이 즐거울 거 같습니다.
LV2 품안에보석 (여,강사,충북 청원군)
2011-10-17 오후 9:11:02
그런 기대감으로 현재 7세 딸에게 피아노 시키고 있답니다. 본인이 하고 싶다해서 얼마나 열심히 했는제, 시작한지 8개월 되는데 요즘은 좀 어려운지 약간 시들,,연습을 소홀히 하네요.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젤 행복한 듯..합니다.
LV1 나무와나 (여,학부모,경기 안양시 동안구)
2011-10-18 오후 12:28:23
정말공감합니다.학년이올라갈수록 예능이 밀릴수밖에 없는점 안타까워요.음악이나 운동은 꼭 한가지씩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LV1 린다전 (여,강사,부산 사하구)
2011-10-17 오후 5:38:21
주중에는 공부하고 주말에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도록 하는 것!
초등부터 야구를 좋아해서 주말에 하고 싶은 만큼 하라고 했더니 아침 10시에 나가 저녁7시에 집에 들어 온 적도 있어요. 때로는 PC방에도 가고싶다고 하면 5시간은 허락해 주고
시간 약속만 잘 지키라고 합니다.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도록 부모로 지켜봐 주고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충고해 주는 대신
여러 길 중에서 자신이 선택하는 것을 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등부터 야구를 좋아해서 주말에 하고 싶은 만큼 하라고 했더니 아침 10시에 나가 저녁7시에 집에 들어 온 적도 있어요. 때로는 PC방에도 가고싶다고 하면 5시간은 허락해 주고
시간 약속만 잘 지키라고 합니다.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도록 부모로 지켜봐 주고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충고해 주는 대신
여러 길 중에서 자신이 선택하는 것을 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LV2 모양모군 (여,일반,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1-10-17 오후 5:49:31
요즘 느끼는건데 정말 독서가 기본중 기본인 것 같습니다.
자소서를 쓰는 것도 그렇지만...
서술형 평가가 주를 이루는 요즘 시험들에서도 문제의 의도를 파악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자소서를 쓰는 것도 그렇지만...
서술형 평가가 주를 이루는 요즘 시험들에서도 문제의 의도를 파악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LV1 얼음마마 (여,학부모,경기 부천시 원미구)
2011-11-24 오후 3:33:06
동감입니다.
처음부터 책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어릴적부터 읽기 시작한 독서가
현재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처음부터 책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어릴적부터 읽기 시작한 독서가
현재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LV1 캐리커쳐 (여,학부모,경남 김해시)
2011-11-24 오후 7:44:47
유아때부터 책을 좋아하는아이로 키웠더니(?) 정독과 속독하는 능력이 생겨 학교국어수행평가나 독서골든벨 같은 행사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LV4 별둘맘 (여,학부모,경기 수원시 권선구)
2011-10-20 오후 8:27:13
지금도 아이들이 저한테 감사함을 느끼는건 기타를 가르쳤다는 거예요.
초등 5학년때 문화센터에서 아주 저렴하게 가르쳤어요. 그리고, 수영이요.
수영은 생명과도 연관된 일이라 기타 가르치기전에 배웠어요.
기타때문에 아이들이 취미생활에 많은 도움되고 있어요.
덕분에 우리집에는 기타만 다섯개예요.종류별로 다 있어요.
그래도 악기만큼은 하고싶은거 다 도와주고 싶더라구요.
초등 5학년때 문화센터에서 아주 저렴하게 가르쳤어요. 그리고, 수영이요.
수영은 생명과도 연관된 일이라 기타 가르치기전에 배웠어요.
기타때문에 아이들이 취미생활에 많은 도움되고 있어요.
덕분에 우리집에는 기타만 다섯개예요.종류별로 다 있어요.
그래도 악기만큼은 하고싶은거 다 도와주고 싶더라구요.
LV3 그래서...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1-10-22 오전 6:46:04
수영은 잘 한 것 같아요. 저는 수영은 초등이나 유치원 때 공교육에서 안전교육 차원으로 가르쳤으면 하거든요. 아마도 제가 물을 무서워해서 더 그런가봅니다. 그리고 피아노를 그만 둔 것이 많이 아쉽네요. 아이가 하기싫다고 하니 그만두기는 했는데, 지금은 본인이 후회를 하네요.
LV1 브렌단 (남,학부모,경기 고양시 덕양구)
2011-11-01 오후 2:03:29
초딩 4학년 때 모든 사교육(보습, 영어, 취미) 끊고 혼자 해보도록 한 것.
자의반 타의반 정해진 여러 개를 바쁘게 따라만 가는 것 같아, 애들이 싫어한 것은 아니었지만, 혼자 주도적으로 해보라고 모든 것을 중단.
첨엔 어찌할 바를 모르는 듯도 했지만 점점 자기 스스로 해나갈 방법을 터득하고 진짜 혼자서는 안되는 것만 배우고 싶다는 쪽으로 바뀜
자의반 타의반 정해진 여러 개를 바쁘게 따라만 가는 것 같아, 애들이 싫어한 것은 아니었지만, 혼자 주도적으로 해보라고 모든 것을 중단.
첨엔 어찌할 바를 모르는 듯도 했지만 점점 자기 스스로 해나갈 방법을 터득하고 진짜 혼자서는 안되는 것만 배우고 싶다는 쪽으로 바뀜
LV1 도선생 (남,학부모,대전 대덕구)
2011-11-03 오후 4:46:09
첫째 고2 겨울방학때 동생하고 컴퓨터때문에 다투어 큰애의 요구로 노트북사주었다가 야동이나 게임에 충실해서 간신히 신촌쪽 H대 입학했습니다. 둘째는 큰애와 마찬가지로 핸드폰을 구입해주지않았고 한 달에 한 두번 딸과 산책하며 대화한 것이 입시에 도움이 되어 신촌쪽 y대 입학했습니다. 노트북은 자기방으로 가져가서 보니 통제가 안되더군요.불편하지만 핸드폰도 없는 것이 도움됩니다.문자날리고 동영상보느라 정신없습니다. 세째도 고등학교까지는 사주지않으려하고,큰 애들도 사주지말라합니다.지들 경험으로보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