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는 더더욱 시골이든 도시이든 장소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도시에서는 여러 가지 학원이나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울 것 같구요
어디에 있든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올바른 교육철학과 소신인 것 같구요
어디에 있든 부모의 올바른 생활습관이나 태도이고 가정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책 읽고 함께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여러가지 활동들로 초등학교 보내면서 학습 능력(그릇이라고 하죠)을 닦아놓으면 그 다음 중학교는 조금 고려해서 이사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초등때는 독서(한글과 영어책)가 가장 기본이고 중고등학교에서도 대학까지 연결되는 데 가장 힘을 발휘하는 것도 독서인 것 같습니다. 책 읽는 것이 즐거운 일이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시골이라고 무조건 뛰어놀수있는건 아닌것 같아요..어디든 그 동네분위기가 있어요..부모님의 교육관이 뭔지 생각을 정리하고 그에 맞는 집안 분위기 바깥 동네분위기를 찾아보는게 중요할것 같아요..그리고 시골이라는게 옛날 말이지 요즘은 많이 틀립니다.유해환경이 도시보다 없다고 생각하면 안될거 같아요..그저 자연이 좋아 그 환경에서 키우고 싶다면 정말 좋은 환경인것 같지만요..

부모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아이와 상의하셔서 결정하셔야 나중에 후회없습니다. 아이의 미래를 부모가 밑그림 그리지 마세요...

mjkang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저도 대욱맘님과 같은 생각으로 아이가 다섯살 때 시골(?)로 들어와서 지금(중3)까지
생활하고 있는데 아이의 의견과 가족 모두의 동의가 있어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시골에서 맘 놓고 뛰어놀게 하고 싶어도 친구가 없고 아이가 적응하지 못한다면
다 무용지물이니까요.
선택에 신중을~ 그 보다는 부모의 교육목표가 무엇인지 확인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저도 지금 한참 고민중이네요,,,이사문제로,,,

저두 요즈음 이사를 해야하나 그러면서 초등학교 검색하고 있어요.. 뭐.. 거기가 거기일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좀더.. 하는 맘에요..